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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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크' 디섐보마저…"더 이상은 못 하겠다", 막 내린 '괴력 장타전쟁'
골프 코스전략 중 ‘봄&가우지(bomb&gouge)’란 게 있다. 드라이버로 최대한 멀리 보낸 다음 짧은 채로 공을 그린에 올리는 방식이다. 세컨드 샷(파4 기준)을 러프에서 짧은 채로 치는 게 페어웨이에서 긴 채로 치는 것보다 홀에 더 가까이 붙...
2023.02.0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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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컷탈락' 김주형, 아멕스 대회서 공동 6위 반등
지난주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니오픈에서 컷 탈락한 김주형(21)이 1주일만에 반등에 '톱10'에 들며 성공했다.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열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800만달러)에서다. 김주형은 이날 최종라운드에서 5타를 줄였고 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 공동 6위를 기...
2023.01.2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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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러 등 '넷플릭스 다큐' 주연들, 대거 상위권
리키 파울러(34), 토니 피나우(33·이상 미국) 등 넷플릭스가 제작하는 골프 다큐멘터리 주연들이 ‘녹화 첫날’부터 골프 실력을 마음껏 과시했다.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GC 북코스(파72·7258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840만...
2022.01.2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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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 람, '3000만달러의 사나이' 등극…역대 44번째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욘 람(스페인)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선수로는 44번째로 누적 상금 3000만달러(약 358억원) 고지를 밟았다. 역대 44번째다.욘 람은 지난 10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마우이섬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에서 막을 내린 PGA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상금 81만달러를 획득했다. 이를 보태 통산...
2022.01.1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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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 연상, 캐디…라이더컵 선수들의 러브 스토리
미국과 유럽의 남자 골프 대항전인 라이더컵은 선수들의 배우자와 여자친구, 이른바 ‘WAGs(Wives And Girlfriends)’의 카메라 노출 빈도가 잦은 대회다. 이들은 코스 안에서 남편이나 남자친구를 따라다니며 열띤 응원전을 펼친다.이 대...
2021.09.2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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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불행'의 반전…욘 람, 첫 메이저 품었다
욘 람(27·스페인)은 2주 전만 해도 참 불운한 사나이였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3라운드까지 18언더파를 기록해 2위에 6타 앞선 상황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선수들은 잭 니클라우스가 주최하는 이 대회를 ‘준 메이저 대회’ 정도로 여긴다. 우승상금만 167만달러(약 19억원)...
2021.06.2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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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 람 중도하차에…캔틀레이 '보너스 같은 우승'
절정의 기량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앞두고 있던 욘 람(27·스페인)이 코로나19 확진으로 갑작스럽게 기권하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는 혼란에 빠졌다. 1위를 달리던 선수가 최종일을 앞두고 기권한 것은 PGA투어 사상 처음이어서다.분위기를 다잡은 사람은 이 대회 주최자 잭 니클라우스(81)였다. “쇼는 계속돼야 한다&...
2021.06.0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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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 람은 울었지만…팬들은 배당금에 '함박웃음'
영국 최대 스포츠 베팅업체 윌리엄 힐(William Hill)이 통 큰 결정을 내렸다.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3라운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기권한 욘 람(27·스페인)의 우승에 베팅한 사람들에게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했다.윌리엄 힐은 지난 6일(한국시간) 메모리얼 토너먼트 3라운드가 끝난 뒤 보도자료를 통해 &ldq...
2021.06.0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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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 우승' 주인공은 캔틀레이
1위가 빠진 채 치러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패트릭 캔틀레이(미국)가 우승했다.캔틀레이는 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GC(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1언더파를 쳐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했다. 동타를 기록한 콜린 모리카와(미국)와 연장전에 돌입했고 연장 첫 홀에서 파를 적어내 정...
2021.06.07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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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오픈 대신 사우디行 택한 PGA선수들
5일(한국시간) 새벽 개막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웨이스트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은 웬만한 메이저대회를 뛰어넘는 인기를 과시한다. 매년 50만 명이 넘는 갤러리를 모을 정도로 주목도가 높다. 하지만 이 대회는 올해에도 최정상급 선수들을 한데로 모으는 데 실패했다. 같은...
2021.02.0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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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의 샷감' 임성재, 페덱스컵 178억이 보인다
‘아기곰’ 임성재(22)가 골프 역사에 남을 새 이정표를 향해 거침없는 질주를 시작했다. 1500만달러(약 178억원)에 달하는 우승 상금이 걸려 있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챔피언십에서 ‘데일리 베스트’를 기록하며 우승 경쟁에 불을 댕겼다. 세계 랭킹 2위 욘 람(26·...
2020.09.0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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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m 우승 퍼트' 욘 람, 연장서 존슨 꺾고 PO 2차전 우승
욘 람(스페인)이 연장에서 20m 우승 퍼트를 넣으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 BMW챔피언십(총상금 950만달러) 정상에 올랐다. 욘 람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교외 올림피아필즈의 올림피아필즈CC(파70·736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를 잡아 6언더파를 쳤고 최종합계 4언더파...
2020.08.3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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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어필드 정복…세계 1위 오른 욘 람 "스페인 골프史에 내 이름이 적히다니…"
욘 람(26·스페인·사진)이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GC(파72) 18번홀(파4)에서 1.5m 거리의 파 퍼트를 밀어 넣은 뒤 환호성을 내질렀다. 그린 옆에는 황금색 넥타이를 맨 ‘호스트’ 잭 니클라우스가 44년간 치러졌던 미국프로골프(PGA)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처음 탄생한 스페인 출신 챔피언...
2020.07.2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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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弗 창출하는 '왁자지껄' 골프 해방구
지상 최대 스포츠 이벤트로 불리는 미국프로풋볼(NFL) 플레이오프 결승전 ‘슈퍼볼’과 반세기 가까이 같은 기간 열려온 골프대회가 있다. 30일 밤(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인근 스코츠데일의 TPC스코츠데일(파71·7261야드)에서 개막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웨이스트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이하 피닉스오픈&midd...
2020.01.3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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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는 왜 공에 선 안 그리지?
시중에 판매되는 거의 모든 골프공엔 ‘직선’ 라인이 그려져 있다. 퍼트 라인을 정렬하고 타깃을 노릴 때 용이하게 쓰인다. 하지만 세계에서 가장 골프를 잘 치는 선수들이 모인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선 라인을 사용한 퍼트 라인 정렬 방법이 그다지 ...
2020.01.1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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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리드·리키 파울러·조던 스피스·저스틴 토머스·욘람 타이거 키즈들 "이젠 우리들 시대"
황제의 부활을 목도한 ‘타이거 키즈’가 순위표 상위권을 대거 점령했다. 마치 “차기 황제 자리는 내것”이라는 시위를 하는 듯했다.마스터스 마지막날 챔피언조로 경기한 패트릭 리드(28·미국)와 로리 매킬로이(29&m...
2018.04.09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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