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민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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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실세가 직접 '판' 흔들었다? 내정까지 '보이지 않는 손' 논란
이광구 우리은행 부행장이 ‘예상대로’ 차기 은행장에 내정됨에 따라 우리은행은 새로운 출발을 앞두게 됐다. 다만 ‘이광구호(號)’는 시작부터 큰 부담을 안게 될 전망이다. 은행장 선출 과정이 ‘보이지 않는 손’ 논란으로 얼룩지면서 상처를 입은 탓이다. 이번 우리은행장을 뽑는 과정에선 &lsquo...
2014.12.05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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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지분 30% 내년 분산 매각할 듯
우리은행 경영권(지분 30%) 매각을 위한 입찰이 실패했다. 유력한 인수 후보로 거론돼온 교보생명이 입찰에 참여하지 않고 중국 안방보험만 응찰, 유효경쟁이 성립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정부는 내년에 지분 30%를 쪼개 분산 매각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교보생명이 인수전...
2014.11.28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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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매각 또 무산…교보생명 불참
우리은행의 새 주인을 찾아주기 위한 정부의 네 번째 시도가 무산됐다. 유력한 인수 후보로 꼽힌 교보생명이 우리은행 경영권(지분 30%) 인수전에 불참해 유효 경쟁이 성립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본지 11월19일자 A1, 14면 참조 금융위원회 산하 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28일 마감한 우리은행 경영권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에 교보생명은 응찰하지 않았다. 교보생명...
2014.11.2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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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소수지분 매각도 실패 우려
정부가 우리은행 소수지분(26.97%)을 팔면서 뒤늦게 미국 투자자들을 입찰 대상에서 제외함에 따라 국제적 망신을 자초한 것은 물론 소수지분 매각마저 실패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우리은행 경영권(30%) 인수 후보로 여겨져온 교보생명과 중국 안방보험 등의 입찰 참여도 불투명해 우리은행 매각 작업 전체가 시작도 하기 전에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는...
2014.11.26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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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매각 '국제 망신'…정부 실수로 미국 자본 입찰 참여 못해
미국 투자자는 우리은행 소수 지분(26.97%) 인수를 위한 입찰에 참여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우리은행 소수 지분 매각 방식이 미국 법을 위반할 소지가 크다는 지적에 따라 정부가 미국 자본의 인수전 참여를 원천봉쇄했기 때문이다. 26일 JP모간 등 매각주관사에 ...
2014.11.26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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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매각의사가 있기는 한 것인가
12년을 끌어온 우리은행 매각이 또다시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다. 정부가 교보생명과 중국 안방보험 등 인수 의사를 보인 두 곳 모두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한경 보도에 따르면 당국은 교보생명의 경우 결과적으로 개인 대주주에게 넘기게 된다는 점에서, 안방보험은 외국계라는 데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28일의 ...
2014.11.1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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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경영권 매각 공고…"유효 경쟁 성사 불투명"
정부가 우리은행 경영권을 확보할 수 있는 지분(30%)을 매각하기 위한 공고를 냈다. 하지만 교보생명 외엔 마땅한 인수 후보자가 없어 유효경쟁이 성립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가 나온다. 금융위원회와 대우증권 등 매각주관사는 30일 우리은행 지분 30%를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공고했다. 매각주관사 측은 오는 11월28일 오후 5시까지 예비입찰...
2014.09.30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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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화 성공시키자" 우리은행의 결의
우리은행은 지난 26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임직원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 이순우 우리금융 회장 겸 우리은행장이 성공적인 민영화 완수를 위해 전 임직원이 동심동력(同心同力)의 자세로 임하자는 의지를 담아 ‘진군의 북’을 울리고 있다. 우리은행 제공
2014.07.27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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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입찰 관심없다"…경영권 이어 소수지분 매각도 난항 전망
국내 대형 연기금과 보험사들은 우리은행 소수 지분(26.97%) 투자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영권(지분 30%) 매각에 난항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소수 지분 매각 흥행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신문이 13일 국내 대형 연기금과 보험사 10곳(자산 기준)의 최고투자책임자(CIO)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우리은행 소수 지분 투자를 ...
2014.07.14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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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 "우리銀 인수"…KB·한투 등은 '외면'
정부가 우리은행 지분 56.97%를 ‘경영권 지분(30%)’과 ‘10% 이하 소수 지분(총 26.97%)’ 등 두 갈래로 나눠 팔기로 한 것은 최대한 빨리 민영화를 마무리 짓겠다는 의도에 따른 것이다. 경영권을 원하는 곳과 차익을 남기길 원하는 투자자를 한꺼번에 끌어들이겠다는 취지다. 경영권 매각을 위한 입찰이 성...
2014.06.23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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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경영권 단일주주에 판다
정부가 우리은행 경영권을 확보할 수 있는 지분 30%를 단일 주주에 팔기로 했다. 정부 지분(56.97%) 중 나머지(26.97%)는 여러 곳의 과점 주주에 분산 매각한다. 유효경쟁이 성립돼 경영권 매각에 성공하면 국내에선 처음으로 ‘주인 있는’ 시중은행이 나오게 된다. ▶본지 5월22일자 A1, 14면 참조 금융위원회 산하 공적자금관...
2014.06.23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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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매물 나왔지만…4대 금융지주 "관심없다"
덩치 크고 기존 은행과 시너지 효과 적다고 판단 유경수 홍정규 = 우리은행의 매각계획이 발표됐지만 KB·신한·하나·NH 등 4대 금융지주사들의 반응은 미온적이다. 우리은행은 총 자산만 276조원에 달해 4개 지주사중 어느 한 곳이 인수하더라도 당장 '대한민국 리딩뱅크'로서 입지를 굳힐 수 있음에도, ...
2014.06.2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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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분할 매각한다…지분 30%에 경영권 부여
소수 지분 입찰에 1주당 0.5주 콜옵션 우리금융 민영화의 핵심인 우리은행이 연내 분할 매각된다. 3조원에 달하는 우리은행 지분 30%를 한꺼번에 인수하는 업체가 새 주인이 된다. 우리은행 매각 흥행을 위해 경영권이 아닌 소수 지분 입찰에서는 낙찰받는 1주당 0.5주의 콜옵션도 부여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23일 제96차 회의에서 우리은...
2014.06.2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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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매각 시동…3조원 투자하면 새주인
30% 이상·10% 이하 그룹 매각…23일 발표 우리은행에 우리금융 합병 후 매각 '검토' 우리금융 민영화의 마지막 단계인 우리은행의 매각이 내주 본격 시동을 건다. 3조원을 투자하면 우리은행 경영권을 차지할 수 있도록 정부 지분을 쪼개 파는 게 핵심이다. 추가로 지분을 정해진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콜옵션)까지 부...
2014.06.20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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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두 갈래로 매각…확실한 주인 찾아줄 것"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우리은행 ‘지분 30%를 통째로 살 그룹’과 ‘지분 10% 미만만 인수할 그룹’으로 따로 나눠 동시에 입찰을 진행하는 ‘두 갈래 매각’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지분 30%를 단일 주주에 매각해 확실한 주인을 찾아주겠다는 취지다. 신 위원장이 우리은행 민영화 방안...
2014.06.09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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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확실한 주인' 찾기 시동
정부는 예금보험공사가 갖고 있는 우리은행 지분 56.97%를 ‘30% 통매각’과 ‘10% 미만 분산매각’ 등 두 갈래 방법으로 파는 방안을 사실상 확정했다. 우리은행의 정부 지분을 인수하려는 투자자는 최소 0.5%(약 500억원)의 지분을 사겠다는 뜻을 밝혀야 한다. ▶본지 5월22일자 A1 , 14면 참조 신제윤...
2014.06.05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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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매각, 주인있는 민영화 외엔 꼼수다
정부가 이번에는 우리은행의 주인을 확실하게 찾아줄 모양이다. 우리은행의 정부 지분 56.97% 중 30%를 단일주주에게 통매각하고 나머지 26.97%는 3~5곳의 과점주주에게 분할매각할 방침이라고 한다. 물론 입찰과정에서 복수응찰자가 나와 유효경쟁이 돼야 한다는 전제가 있다. 하지만 통매각에 성공한다면 국내 최초의 ‘주인 있는 시중은행&rsquo...
2014.05.22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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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확실한 주인' 찾아준다
▶마켓인사이트 5월21일 오후 5시17분정부가 우리은행 지분 30%를 단일 주주에 매각해 확실한 주인을 찾아주기로 했다. 정부 지분(56.97%) 중 나머지는 3~5곳의 과점주주에 분산 매각하기로 했다. 매각에 성공하면 국내에선 처음으로 주인 있는 시중은행이 나오게 된다.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우리금융그룹 민영화의 마지막 단계인 우리은행...
2014.05.2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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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우리은행 지분 '30% 통매각'·'10% 미만 분산매각' 병행
▶마켓인사이트 5월21일 오후5시37분정부가 우리은행 지분 56.97%를 ‘30% 일괄 인수 그룹’ 및 ‘10% 미만 인수(총 26.97%) 그룹’ 등 두 갈래로 나눠 매각하기로 한 것은 가능한 한 최대한의 정부 지분을 팔기 위한 의도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지배적 주주를 원하는 곳과 소수 지분 인수만 원하는 곳을...
2014.05.21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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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지분 '두 갈래'로 매각 추진
정부가 우리금융그룹 민영화의 마지막 단계인 우리은행을 팔기 위해 ‘두 갈래 매각’을 추진한다. 우리은행 지분 10% 이상을 살 후보와 지분 10% 미만을 인수할 곳을 대상으로 따로 입찰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지분 인수를 희망하는 모든 후보자를 끌어들이는 동시에, 교보생명 등 지배적 주주를 원하는 곳에 대한 특혜 논란을 잠재우기 위한 &...
2014.05.07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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