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군부대 폭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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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장 지시받고 폭음통 분리해 버린 화약 폭발"
지난 13일 발생한 울산 군부대 폭발사고는 대대장의 폭음통 화약 소모 지시에 따라 버린 화약을 병사들이 밟았거나 정전기 때문에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군 부대는 14일 울산시청에서 브리핑을 갖고 부대에 남은 훈련용 폭약통 1600개의 화약을 대대장의 지시를 받은 소대장 등이 지난 1일 개당 3g씩 분리해서 예비군 훈련장에 버렸다고 밝혔다.군은 이 사실을 모르...
2016.12.1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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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군부대 폭발 현장 병사 "화약더미 밟는 순간 펑"
지난 13일 울산 예비군훈련부대 폭발 사고 현장에 있었던 병사들은 "화약더미를 밟는 순간 폭발했다"고 진술했다. 육군은 14일 병사들의 이같은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날 이 부대 탄약관리 부사관은 "훈련용 폭음통 1500∼1600개 가량에서 화약을 분리해 폭발 지점에 보관했다"고 진술했다. 진술들을 종합하면 이 부사관이 방치해 둔 화약 더미를 ...
2016.12.1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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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화약 더미 밟아 폭발"…軍, 병사들 진술 면밀 조사
진술 확보했으나 신빙성 의문 있어 다각도 조사…부상자 중 6명 병원서 치료 13일 울산의 예비군훈련부대에서 폭발이 발생한 것과 관련, 당시 현장에 있었던 병사들은 "화약 더미를 밟는 순간 폭발했다"고 진술했다. 육군은 14일 "부상한 병사들이 화약 더미를 밟아 터졌다는 진술을 병사들로부터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날 이 부대 탄약관리 부사관의 "...
2016.12.1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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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군부대 폭발 사고' 23명 중경상…정확한 사고원인은?
현역 병사 23명이 중경상을 입은 울산 예비군훈련부대 폭발사고의 정확한 원인이 무엇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 울산시 북구 신현동 53사단 예하 예비군훈련부대에서 무더기로 쌓아둔 연습용 수류탄 폭약이 폭발하면서 현역 병사 2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는 이날 오전 11시 47분께 발생했다. 폭발은 훈련장 내 시가지 전투장 모형 가운데 한 모의건물에...
2016.12.14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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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예비군훈련장 시가지 전투장 모형 폭발…23명 중경상
13일 오전 11시 47분께 울산시 북구 신현동의 한 군부대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총 23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5명은 소방 구급대에 의해 울산대학교병원으로, 15∼16명은 군부대 자체적으로 씨티병원으로 각각 이송됐다. 울산대병원으로 옮겨진 4명은 부산의 화상전문병원으로 다시 이송될 예정이다.피해자들은 화상, 열상, 발...
2016.12.1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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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 울산 폭발사고 부상병 대외접촉 통제
울산 북구 군부대에서 13일 발생한 폭발 추정 사고와 관련해 군 당국이 병원에서 부상 병사를 감시하는 등 외부접촉을 막고 있다. 이날 오후 울산대학교병원 응급실에는 부상 군인 5명이 이송됐다. 얼굴과 손등 화상, 발목 골절, 귀가 울리는 현상 등의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왔다. 화상이나 골절 등 부상 정도가 상대적으로 심한 병사들은 침대에 누워 치료를 받고,...
2016.12.1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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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군부대 연습용수류탄 화약 폭발로 병사 23명 중경상
"몸 날아갈 정도 충격"…화상·발목골절 등 2명 크게 다쳐 군 "연습용수류탄 1천600발 분량 무더기 화약 보관 확인"…화약 방치 경위 등 조사 13일 울산시 북구 신현동 53사단 예하 예비군훈련부대에서 무더기로 쌓아둔 연습용 수류탄 폭약이 폭발하면서 현역 병사 2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는 이날 오전 11시 47분...
2016.12.1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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