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 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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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감산 규모 유지…내달 75弗까지 유가 치솟나
석유수출국기구(OPEC) 소속 13개국과 러시아 등 10개 산유국 연합체인 OPEC+가 하루평균 700만 배럴 규모의 원유 감산 조치를 한 달 연장하기로 했다. 하루평균 산유량을 기존 대비 약 150만 배럴 늘릴 것이란 시장의 예상과 달랐다. OPEC+의 이 같은 결정...
2021.03.0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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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원유수출 재개될까…"다음달 OPEC+회의 참석" [선한결의 중동은지금]
중동 주요 산유국이지만 미국의 제재로 세계 시장에 원유 수출길이 막혀 있는 이란이 다음달 석유수출국기구(OPEC) 소속 13개국과 러시아 등 10개 주요 산유국 연합체인 OPEC+ 감산 관련 회의에 참석한다. 일각에선 미국이 2015 이란핵합의(JCPOA)에 복귀할 것을 대비해 이란이 주요 산유국과 대화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21일(현지시간)...
2021.02.21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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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자발적 감산'에 유가 급등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들이 다음달과 3월에 원유를 당초 계획보다 덜 생산하기로 합의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5일(현지시간) “소속 13개국과 러시아 등 10개 주요 산유국의 연합체인 OPEC+가 기존 예정보다 감산량을 늘린다”고 발표했다. OPEC+는 다음달엔 하루평균 712만5000배럴, 3월엔 705만 배럴...
2021.01.0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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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하루 960만배럴 감산 7월까지 연장…유가 상승세 지속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42달러를 넘어서는 등 국제 유가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산유국이 감산을 한 달 더 연장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13개국과 러시아 등 10개 주요 산유국 연합체인 OPEC+는...
2020.06.0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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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원유, 6월에는 하루 100만 배럴 더 감산"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부는 6월부터 국영 석유사 아람코가 산유량을 추가 감산하도록 지시했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사우디 에너지부는 아람코에 OPEC+(OPEC과 10개 주요 산유국의 연대체) 합의 감산량보다 산유량을 하루 100만 배럴 더 줄이도록 지시했다. 이에 따라 아람코의 6월 평균 산유량은 하루 750만 배럴 정도가 될 전망이다. 사우디 석유부...
2020.05.1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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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유정 폐쇄 시작됐다"…유가 이틀새 45% 뛰었다
국제 유가가 사흘 연속 상승세다. 쿠웨이트와 미국 등에서 원유 감산 움직임이 이어져서다. 전문가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원유 수요가 급감했기 때문에 유가가 계속 오르기보다는 한동안 박스권에서 횡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23일(현지시간...
2020.04.2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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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점유율 전쟁…사우디, 아시아엔 원유가 인하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가 아시아로 수출하는 원유 가격을 두 달 연속 인하했다. 전략시장으로 꼽히는 중국 등에서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아람코는 13일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5월 인도분 원유 공식 판매 가격(OSP)을 낮추...
2020.04.1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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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러시아·OPEC, 복잡한 '감산 셈법'…원유 협상 답이 안보인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주요 산유국의 원유 생산량 감산 협상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지만 최종 합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멕시코가 할당된 감산량 수용을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에선 감산이 타결된다고 해도 폭락한 국제 유가를 구제하기엔 역부족이란 분석이 많다. 1...
2020.04.1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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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주요 산유국에 긴급회의 요청 "원유시장 안정 필요"
사우디아라비아 내각이 7일(현지시간) OPEC+(OPEC과 10개 주요 산유국의 연대체) 등에 긴급회의 소집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사우디 내각은 이날 성명에서 회의 요청 대상을 OPEC+ 참여국과 '다른 국가들'로 지목하며 미국, 캐나다 등 그간 OPEC+에 협조하지 않은 산유국의 동참을 요구했다. 긴급회의에서는 감산이 논의될 전망이다. 사우...
2020.04.08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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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OPEC+, 美 동참하면 9일 원유 감산 합의할 듯"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를 포함한 세계 주요 산유국들이 미국이 원유 감산에 동참할 경우 오는 9일 감산에 합의할 것으로 보인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OPEC(석유수출국기구)과 10개 주요 산유국의 연대체인 OPEC+는 9일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원유 감산에 대해 논의한다. 지난달 6일 러시아와 사우디가 OPEC+ 회의에서 감산량과 감산 ...
2020.04.07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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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불지른 트럼프의 '감산 트윗'…정작 푸틴·빈 살만은 딴소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가 1000만~1500만 배럴 감산을 예상한다”고 밝히면서 국제 유가가 폭등했다. 감산 합의에 실패한 사우디와 러시아가 증산에 나서면서 배럴당 20달러 선이 깨질 위기에 처하자 개...
2020.04.0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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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싸움에 등 터지는 중동 산유국…"원유 의존도 커 충격 불가피" [선한결의 중동은지금]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원유시장 가격 전쟁에 나서면서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알제리 리비아 등 중동 각국이 상당한 재정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 당초 사우디 주도 감산안에 동의했던 중동 각국이 입을 손해가 감산안을 거부한 러시아보다 훨씬 클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11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사우디, UAE, 알제리, 리비아, 이라크, 이란...
2020.03.1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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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산유국, 하루 50만 배럴 추가 감산에 합의"
내년 3월까지 하루 170만 배럴 감산…전문가들, 유가 영향에는 '글쎄' 주요 산유국들이 내년에 하루 50만 배럴을 추가로 감산하기로 합의했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석유수출기구(OPEC) 회원 14개국과 러시아 등 10개 ...
2019.12.07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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