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고장 잦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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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고장…올 1조8000억 추가 부담
올 들어 원자력 및 화력 발전소가 잇따라 고장으로 멈추면서 한국전력의 전력구입 비용이 추가로 1조8000억원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력원자력 등 발전회사들의 관리 부실이 전기요금 인상을 자극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오영식 민주통합당 의원이 8일 지식경제부 국감에서 발표한 ‘2012년도 원전 및 화력발전 계획예방정비 계획 및 변경내역 현황...
2012.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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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액뇌물 한수원 원전 간부 4명 징역 10∼9년
울산지법 제3형사부는 4일 뇌물수수, 입찰방해 등의 혐의 기소된 한국수력원자력 영광원자력본부 계측제어팀장 정모(50)씨에게 징역 10년, 벌금 4억6천만원, 추징금 2억4천200만원을 선고했다. 이는 지금까지 뇌물을 받은 한수원 원자력발전소 간부 가운데 가장 높은 형량이다. 또 뇌물을 준 업체대표 오모(60)씨에 대해서는 징역 1년6월을 선고했다. 정 팀장...
201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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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원전 5호기 발전중지
영광 원전 5호기가 오늘 오전 10시께 고장으로 가동이 중단됐다. 한국수력원자력측은 100만KW급인 영광 원전 5호기가 현재 작동되지 않는다면서 현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10분께 신고리 1호기 역시 제어봉 제어계통 고장을 일으켜 발전이 정지됐다. 한경닷컴 산업경제 팀 open@hankyung.com
2012.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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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난 한수원…하루에 원전2기 스톱
추석 연휴가 끝난 2일 신고리 1호기와 영광 5호기 등 100만㎾급 대형 원전 2기가 동시에 고장으로 멈춰서는 사태가 발생했다.한국수력원자력은 이날 오전 8시10분께 부산 기장군에 있는 신고리 원전 1호기가 원자로 출력을 조정하는 제어봉 계통 고장으로 멈춰섰다고 발표했다. 이어 2시간35분여 후인 10시45분께 영광 5호기가 증기 급수펌프 이상으로 발전이 ...
2012.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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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이어 영광원전도 고장..한수원 `불안 불안`
신고리원전 1호기에 이어 영광원전 5호기도 고장으로 가동을 멈췄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일 오전 8시 10분 신고리원전 1호기가 제어봉제어계통 고장으로 정지된데 이어, 오전 10시 45분에는 영광원전 5호기도 고장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하루에 원전 2기가 동시에 발전 중지 된 것은 이례적인 일로, 올해에만 벌써 12번째 원전이 가동 중단됐습니다. 한수원 ...
2012.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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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원전 5호기 '또' 발전 정지
환경단체, "제어봉의 문제, 근본원인 밝혀야"영광원전 5호기가 고장으로 또 발전을 정지했다.영광 원자력본부는 2일 오전 10시 45분께 영광원전 5호기(가압 경수로형 100만kW급)가 증기 발생기 저수위로 인해 발전 정지했다고 밝혔다.이번 고장은 발전소 안전성에 영향이 없는 경미한 고장으로 국제원자력기구 사고, 고장 등급 '0' 등급에 해당, 외부환경에 미...
2012.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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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관련株, 강세…원전 2기 고장 소식
한전KPS 등 원전설비 관련주가 대규모 원자력발전소 고장 소식에 강세다. 2일 오후 2시13분 현재 한전KPS는 전 거래일보다 1700원(3.35%) 상승한 5만2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양이엔지도 5%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우리기술과 비에이치아이도 소폭 오름세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날 오전 신고리1호기에서 원자로 출력을 제어하는 제어봉 제어계통 고...
2012.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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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전 '근무기강 해이'…국민 불신 자초
'마약사건'으로 또 빈축…한수원 대대적 인사단행 사회적 파문을 일으킨 고리원전 소방대원의 마약사건으로 결국 고리원자력 본부장과 경영지원처장 등 관련 간부들이 직위해제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27일 사무실과 집에서 히로뽕을 투약한 고리원전 소방대원 김모(35)씨 등 2명을 해임했다. 또 지위관리 책임을 물어 고리원자력 본부장,...
201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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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전 끊이지 않는 구설수..이번엔 `마약`까지
정전사고 은폐와 부품 납품 비리 사건 등으로 곤욕을 치른 바 있는 고리원자력발전소에서 이번에는 직원들이 필로폰을 투약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부산지검 강력부는 26일 필로폰을 상습투약한 혐의로 고리원전 재난안전팀 소속 대원 35살 김모 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김 씨 등은 원전화재 발생시 신속한 초동조치를 하기 위...
201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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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추가 건설 어려워지면 '가스'가 뜬다"-한국
한국투자증권은 18일 장기 관점에서 원자력 발전소 추가 건설이 어려워질 가능성이 높고, 에너지정책이 가스 중심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른 수혜주로는 한국가스공사와 지역난방공사를 제시했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이 현재 원전 확대 정책을 고수하고 있지만, 향후 원전 추가건설이 어려워질 가능성이 있다"며 "2~3년 이후부터 에너지정책...
2012.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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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 1호기 또 고장…발전 중단
경북 경주의 중수로 원전인 월성원전 1호기가 고장으로 정지됐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16일 월성1호기가 정상 운전 중 오후 4시51분께 발전기의 여자변압기 고장으로 터빈과 발전기가 정지됐다고 밝혔다. 원자로는 설계된 대로 출력을 60%까지 자동으로 낮춰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전기생산은 중단됐다. 월성원전 측은 월성1호기가 외부로부터 전...
2012.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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脫원전 외치면서 원전 계속 짓고 있는 일본
일본 정부가 지난주 ‘2030년 원전 제로’를 골자로 한 에너지·환경전략을 확정했다. 공식적으로는 탈(脫)원전 구호를 내건 것이다. 그러나 일본 내에서도 비판이 많을 뿐만 아니라 실제 내용은 적지 않게 달라 혼선을 일으키고 있다. ‘2030 원전 제로’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반(反)원전 여론에 밀린 민주당 정부가 내건 무책임한 정치적 목표라는 지적들이...
201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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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전선 "주가 변동 이유 없어"
대원전선은 12일 최근 현저한 시황변동의 원인을 묻는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기존에 공시한 내용 이외에 진행 중이거나 확정된 공시사항이 없다"고 답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2012.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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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전선, 시황변동 조회공시 요구
한국거래소는 11일 대원전선에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12일 오후 6시까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201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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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죄로 실형받은 고리원전 간부에 또 징역형
뇌물죄로 실형을 받고 항소심을 진행중인 원전 간부에게 또다시 징역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제3형사부는 10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죄(뇌물)로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 간부 김모(49)씨에 대해 징역 3년6월, 벌금 5천만원, 추징금 5천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김씨는 앞서 지난 3월 부산지법 동부지원에서 납품업체로부터 3억7천만원 상당의 뇌...
2012.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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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내주 원전 비율 결정…막판 진통
정부 시안 '2030년 15% 미만"..롯카쇼무라 "폐연료봉 반입 거부" 일본에서 중장기 에너지 정책 발표를 앞두고 원전 비율을 둘러싼 막판 줄다리기가 격렬해지고 있다. 7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내주중 장래의 에너지 의존 비율에 대한 논의를 정리해 '혁신적 에너지·환경전략'이라는 이름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교도통신이 입수한 정부 시안은 '203...
2012.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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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균섭 사장 "원전 운영 안전성 우선시"
한국수력원자력이 앞으로 원전 운영에 있어 경영성과보다는 안전성을 우선시할 계획입니다. 김균섭 한수원 사장은 5일 기자들과의 오찬간담회에서 "그 동안 경영평가를 하는 데 있어 안전보다는 성과를 우선시하다 보니 문제가 있었다"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한 사장은 원전이 자주 고장나는 이유에 대해 "기존의 아날로그 방식에서 디지털 설비로 전환되면서 적응을 잘 못...
201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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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원전 분위기…14조원 넣고도 상용화 '깜깜'
일본 도쿄에서 신칸센을 타고 서쪽으로 3시간가량 달리면 나타나는 후쿠이(福井)현 쓰루가(敦賀)시. 시내 중심부에서 버스로 30분 더 들어가자 해안가에 돔 형태의 지붕을 얹은 건물이 보이기 시작했다. 한때 ‘꿈의 원자로’로 불리던 몬주(文殊) 고속증식로(사진). 일본 미래 에너지정책의 근간이 되는 시설인 만큼 출입부터 까다로웠다. 드나드는 차량마다 밑바닥부터...
2012.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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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난 울진 원전…3~5월 안전검사선 "이상없다"
지난 23일 오후 고장으로 멈춘 울진 원전 1호기가 3~5월 실시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정기검사에서는 안전성에 이상이 없다는 결론이 났던 것으로 드러났다. 공인기관의 안전성 적합 판정을 받은 지 2개월 만에 고장이 발생한 것이다. 24일 ‘울진 1호기 제18차 정기검사보고서’에 따르면 울진 1호기는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정기검사 합격 기준을 충족하고 있는 ...
201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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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풀린 한수원…구멍 뚫린 원전관리
울진 원전 1호기가 지난 23일 오후 원인 모를 고장으로 멈춘 데 이어 24일에는 50만㎾급 보령 화력 2호기가 갑작스러운 전압 강하로 오전 한때 1시간 이상 가동을 중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령 2호기 가동 중단과 관련해 지식경제부 등 전력당국은 어떤 공식 발표도 하지 않아 주먹구구식 전력 시스템 관리가 또 한번 도마에 오르게 됐다. 특히 올 들어 6건의...
201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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