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금 회장 법정관리 신청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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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채권단 "윤석금 관리인서 빼달라"
▷마켓인사이트 10월2일 오후1시12분 지난달 26일 웅진홀딩스와 극동건설의 갑작스런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신청으로 허를 찔렸던 채권단이 웅진을 압박하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 중이다. 먼저 웅진그룹 계열사인 웅진폴리실리콘이 2일 대출 분 할 상환 만기를 지키지 못하자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을 추진키로 했다. 또 오는 5일 법원에서 열리는 대표자 심문에서 윤...
2012.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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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쇼크 후폭풍'에도 펀드시장 무풍지대…왜?
웅진홀딩스와 극동건설(비상장)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부실채권 관리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펀드 업계에서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웅진그룹 채권에 투자한 국내 채권형 펀드가 없어서다. 웅진홀딩스를 편입한 주식형 펀드도 단 1개에 불과해 피해는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2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7월초 기준 국내 채권형 펀드 245개 중 웅...
2012.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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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금의 '묘수'냐 '무리수'냐…웅진 법정관리 세가지 논란
웅진그룹 지주회사인 웅진홀딩스와 계열사인 극동건설이 지난 26일 전격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후 후폭풍이 거세다. 시장에선 웅진그룹이 그룹 경영권을 지키기 위해 고의부도를 내고 법정관리 행을 선택했으며, 법정관리 신청 전 자산까지 빼돌렸다는 '모럴해저드(도덕적 해이)' 의혹을 강하게 제기하고 있다. 그룹 오너 친인척들의 주식 처분도 논란거리다. 웅...
201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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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그룹 다른 계열사 어떻게 되나…웅진폴리실리콘도 법정관리 신청 가능성
법원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한 웅진홀딩스와 극동건설에 대해 회생절차를 6개월 안에 종결하는 제도인 ‘패스트트랙(fast track)’ 방식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초 두 회사의 법정관리 승인 여부가 가려지고, 이르면 내년 3~4월께 법정관리를 졸업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웅진그룹 계열사인 웅진폴리실리콘도 법정관리 신청 가능성이 거론되...
201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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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금 회장은…브리태니커 외판원 출신 '샐러리맨 우상'
1971년 7월 부산의 한 중소기업 사장실. 무더위에 비지땀을 흘리며 두 손에 브리태니커 사전을 들고 있는 한 청년이 호통 소리와 함께 사장실 밖으로 쫓겨나왔다. 청년은 길거리 한복판에 털썩 주저앉았다. '세일즈맨은 내 길이 아니구나'라는 생각에 잠기는 것도 잠시, 손님들로 둘러싸인 노점상을 보자 벌떡 일어섰다. “계약을 못 따내면 오늘 굶는 거야.” 결국...
201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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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금 회장 "부실 빨리 털지 못한 것 후회…2~3년내 법정관리 졸업하겠다"
“모두가 제 불찰입니다.” 재계 31위(자산기준) 웅진그룹의 오너 윤석금 회장이 27일 머리를 숙였다. 그는 이날 한국경제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지주회사인 웅진홀딩스와 계열사 극동건설을 법정관리로 보내면서 벌어진 일련의 사태에 대해 “경영자로서 잘못된 판단으로 채권자들과 투자자, 직원들, 국민들에게 큰 심려를 끼쳐드렸다”며 사과했다. 그는 “부실을 빨리 털...
201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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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금 회장 법정관리 신청후 첫 인터뷰 "모두 내 불찰…웅진, 반드시 재기"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67·사진)은 27일 “그룹이 2~3년 내 정상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회장은 이날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문제가 있는 극동건설과 웅진홀딩스가 법정관리로 들어가고, 나머지 계열사들은 큰 문제가 없어 채권단이나 법원과의 협력만 잘 되면 그룹 정상화를 이룰 수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웅진그룹은 전날 서울중앙지방법원 파...
201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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