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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 공연

    • 재즈도 힙합도 우리 안에 있었네…김준수가 보여준 판소리의 묘미

      전통의 현대적 계승. 우리의 전통 예술을 이어가는 모든 예술가에게 주어진 숙제다. 젊은 소리꾼 김준수의 첫 단독 공연에서는 우리 소리의 미래를 볼 수 있었다. 공연 <창(唱): 꿈꾸다>의 제목에 대해 그는 “우리의 소리가 세계에 울려 퍼지는 그날을 꿈꾼다&r...

      2024.07.29 18:16

      재즈도 힙합도 우리 안에 있었네…김준수가 보여준 판소리의 묘미
    • 재즈도, 힙합도 우리 소리 안에 있다… 김준수 <창(唱) : 꿈꾸다>

      전통의 현대적 계승. 우리의 전통 예술을 이어가는 모든 예술가에게 주어진 숙제다.젊은 소리꾼 김준수의 첫 단독 공연에서는 우리 소리의 미래를 볼 수 있었다. 공연 <창(唱)을 꿈꾸다> 의 제목에 대해 그는 "우리의 소리가 세계에 울려 퍼지는 그날을 꿈꾼다"고 소개한다....

      2024.07.29 15:10

      재즈도, 힙합도 우리 소리 안에 있다… 김준수 <창(唱) : 꿈꾸다>
    • "'우리 아빠 김민기, 참 잘 살았네'…눈물과 웃음이 함께 났습니다"

      지난 22일 세상을 떠난 故 김민기 전 학전 대표의 유가족이 "조의금은 모두 돌려드리거나 적절한 기부처에 기부할 예정"이며 "추모 공연이나 추모 사업도 원하지 않는다"고 29일 밝혔다. 故 김민기 대표의 유족은 이날 공식 입장문에서 "삼일장 내내 계속해서 &l...

      2024.07.29 14:05

      "'우리 아빠 김민기, 참 잘 살았네'…눈물과 웃음이 함께 났습니다"
    • 친구여, 설움 없는 새 세상에서 영면하시게

      우리 모두의 ‘친구’ 김민기를 보내며….“눈앞에 떠오는/ 친구의 모습/ 흩날리는 꽃잎 위에/ 어른거리오/ 저 멀리 들리는/ 친구의 음성/ 달리는 기차 바퀴가/ 대답하려나….”‘친구&rsquo...

      2024.07.24 18:19

      친구여, 설움 없는 새 세상에서 영면하시게
    • 33년 일군 '학전'과 작별 인사하고 영면에 든 김민기

      김민기 전 학전 대표가 영면에 들었다. 24일 오전 8시 고인의 빈소가 마련됐던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식이 엄수됐다.발인을 마친 고인과 유족은 장지로 가기 전 서울 대학로 '아르코꿈밭극장'을 들렀다. 김 전 대표가 1991년 세운 후 지난 3월 폐관...

      2024.07.24 15:46

      33년 일군 '학전'과 작별 인사하고 영면에 든 김민기
    • 故 김민기 데뷔 '친구'의 추모사…"당신에게는 더 이상 서러움도 없습니다"

      우리 모두의 ‘친구’ 김민기를 보내며…..“눈앞에 떠오는 친구의 모습 흩날리는 꽃잎위에어른거리오저멀리 들리는친구의 음성달리는&...

      2024.07.24 09:36

      故 김민기 데뷔 '친구'의 추모사…"당신에게는 더 이상 서러움도 없습니다"
    • 뮤지컬 스타 보러 갔다가 앙상블에 반한다

      뮤지컬 ‘시카고’가 공연 중인 요즘 서울 신도림동 디큐브 링크아트센터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어깨를 움츠리고 다녀야 할 정도로 인파가 몰린다. 출연진의 얼굴이 담겨 있는 캐스팅보드 앞은 초만원. 기념사진을 찍으려는 관객들로 장사진이다. 공연장 객석은...

      2024.06.24 18:08

      뮤지컬 스타 보러 갔다가 앙상블에 반한다
    • 미숙한 연출로 빛바랜 DIMF 개막작 뮤지컬 '홀리데이'

      제18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지난 21일 개막했다. 아시아 최대 규모 뮤지컬 축제로 18일 동안 미국, 영국, 네덜란드 등 전 세계에서 모인 25개의 작품이 관객을 만난다.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작으로 프랑스 뮤지컬 '홀리데이'가 선정됐다...

      2024.06.24 15:43

      미숙한 연출로 빛바랜 DIMF 개막작 뮤지컬 '홀리데이'
    • 뮤지컬 스타 노래 들으러 갔다가 앙상블에 빠져버린다

      뮤지컬 '시카고'가 공연 중인 서울 신도림동 디큐브링크아트센터가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어깨를 움츠리고 다녀야할 정도로 인파가 몰린다. 출연진들의 얼굴이 담겨 있는 캐스팅보드 앞은 초만원. 기념사진을 찍기 위한 인파로 장사진이다. 공연장 객석은...

      2024.06.24 09:18

      뮤지컬 스타 노래 들으러 갔다가 앙상블에 빠져버린다
    • 스위스 로잔챔버오케스트라, 르노 카퓌송과 첫 내한 공연

      유럽을 대표하는 실내악 오케스트라, '스위스 로잔챔버오케스트라'가 처음으로 한국 관객을 만난다.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르노 카퓌송의 지휘와 첼리스트 한재민과 피아니스트 이진상의 연주로 오는 9월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1942년에 설립한 로잔...

      2024.06.10 13:22

      스위스 로잔챔버오케스트라, 르노 카퓌송과 첫 내한 공연
    • 뮤지컬 천재 듀오 '휴&윌'의 대표작 '어쩌면 해피엔딩' 개막

      한국 창작 뮤지컬을 대표하는 듀오 박천휴 작가(왼쪽)와 윌 애런슨 작곡가(오른쪽)의 작품이 또다시 무대에 오른다. 지난달 19일 막을 내린 화제의 뮤지컬 ‘일 테노레’의 바통을 이어받아 다음달 18일 ‘어쩌면 해피엔딩’으로 관...

      2024.06.02 18:02

      뮤지컬 천재 듀오 '휴&윌'의 대표작 '어쩌면 해피엔딩' 개막
    • 하이든 숨은 명곡부터 단테의 소나타까지…7번의 커튼콜 쏟아진 카네기홀의 조성진

      요제프 하이든(1732~1809)은 62개의 피아노 소나타를 남겼다. 모차르트는 18개, 베토벤은 32개의 피아노 소나타를 작곡했으니, 이들과 비교해도 상당한 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이든은 피아노보다는 교향곡이나 현악 사중주 작곡가로 더 친숙하다. 지난 17일 저...

      2024.05.23 17:50

      하이든 숨은 명곡부터 단테의 소나타까지…7번의 커튼콜 쏟아진 카네기홀의 조성진
    • 하이든의 숨은 보석, 천상의 단테 소나타를 보여준 카네기홀의 조성진

      요제프 하이든(1732~1809)은 62개의 피아노 소나타를 남겼다. 모차르트는 18개, 베토벤은 32개의 피아노 소나타를 작곡했으니, 이들과 비교해도 상당한 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이든은 피아노보다는 교향곡이나 현악 사중주의 작곡가로 더 친숙하다. 지난 17일 ...

      2024.05.22 18:01

      하이든의 숨은 보석, 천상의 단테 소나타를 보여준 카네기홀의 조성진
    • 이번엔 ‘어쩌면 해피엔딩’… 뮤지컬 듀오 ‘휴&윌′, 또 흥행 사냥

      한국 창작 뮤지컬을 대표하는 듀오 박쳔휴 작가와 윌 애런슨 작곡가의 작품이 또 다시 무대에 오른다. 지난 19일 막을 내린 ‘일 테노레’의 바통을 이어받아 다음 달 18일 ‘어쩌면 해피엔딩'이 관객을 만난다. 뮤...

      2024.05.22 17:14

      이번엔 ‘어쩌면 해피엔딩’… 뮤지컬 듀오 ‘휴&윌′, 또 흥행 사냥
    • “힐러리 한 만나고 베네치아 발로 뛰었다”…아르떼 매거진이 출범합니다

      한국경제신문이 문화예술 전문 매거진 ‘아르떼’를 창간했습니다. 클래식 음악과 미술, 공연과 영화 등을 한데 아우르는 월간지로, 세계 문화예술계 이슈와 사람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다룹니다.PC나 스마트폰 화면으로만 보기 아쉬웠던 아티스트의 사진과 심...

      2024.05.20 16:28

      “힐러리 한 만나고 베네치아 발로 뛰었다”…아르떼 매거진이 출범합니다
    • 아르떼 매거진 창간호, 조성진·힐러리 한 '밀착 동행기' 담았다

      ‘바이올린 여제(女帝)’가 관객을 마주하는 태도, 거장으로 향하는 길목에 들어선 서른 살 피아니스트의 음악 세계, 동시대 미술의 현주소 베네치아를 달군 전 세계 화가의 그림까지…. 예술이 일상으로 찾아온다. 오는 27일 창간하는 세상에...

      2024.05.19 18:15

      아르떼 매거진 창간호, 조성진·힐러리 한 '밀착 동행기' 담았다
    • 브람스의 거대한 파도를 거침없이 휘저었다

      브람스의 교향곡 네 편은 그 자체로 뚜렷한 인생 드라마다. 달콤하고 신나는 멜로디와 리듬은 적지만 쌉싸래하고 심오한 세계에 심취하면 다른 음악이 방해처럼 느껴지곤 한다. 그래서 음반으로는 CD 두 장 또는 석 장을 연속으로 듣는 일이 많다.클래식 공연에서 이렇게 연속으...

      2024.05.05 17:52

      브람스의 거대한 파도를 거침없이 휘저었다
    • 브람스 교향곡의 거대한 힘을 이틀 동안 오롯이 끌어내다

      브람스의 교향곡 네 편은 그 자체로 뚜렷한 인생 드라마다. 달콤하고 신나는 멜로디와 리듬은 적지만 쌉싸래하고 심오한 그 세계에 심취하면 다른 음악이 방해처럼 느껴지곤 한다. 그래서 음반으로는 시디 두 장 또는 석 장을 연속으로 듣는 일이 많다. 클래식 공연에서...

      2024.05.05 15:19

      브람스 교향곡의 거대한 힘을 이틀 동안 오롯이 끌어내다
    • 짜릿한 스토리와 매력적 음악이 착 달라붙었다

      낯선 사람을 만나는 게 무섭다. 말을 걸려면 손에 땀이 주르륵 난다. 남들 앞에 서면 나를 관찰하고 평가하는 기분이 들어 불안하다. 친구도 사귀기 어렵다.브로드웨이 라이선스 초연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 속 주인공 에반이 학교에 갈 때마다 견뎌야...

      2024.04.22 18:11

      짜릿한 스토리와 매력적 음악이 착 달라붙었다
    • 사랑받아 본 적 없는 사람에게 뜨겁고 강렬한 사랑을 배운다

      뮤지컬 ‘헤드윅’은 모순 가득한 작품이다. 성전환수술에 실패한 트랜스젠더 로커 헤드윅의 콘서트 형식 뮤지컬로, 금발 가발을 쓴 헤드윅이 음악과 함께 자신이 살아온 삶을 회고한다.헤드윅은 온몸에 가시가 돋아있는 인물이다. 짜증스럽고 못된 성격을 지녀...

      2024.04.21 18:45

      사랑받아 본 적 없는 사람에게 뜨겁고 강렬한 사랑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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