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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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길 뻔 했는데"…장인들 기술 모아 계승하자 결국 [원종환의 뉴트로中企]
"정도(正道)를 추구하는 기술로 레코드판(LP)에 정성을 담아내는 기업이 되겠습니다."국내 대표 LP업체 마장뮤직앤픽처스의 하종욱 대표는 24일 "회사의 로고만 봐도 누구나 믿고 인정하는 양질의 LP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회사는 ...
2024.09.2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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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랏돈 받는 오케스트라, 몇 곳인지도 몰라…평가도 경쟁도 않는 韓
중앙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돈이 투입되는 오케스트라들은 한 해에 공연을 얼마나 할까. 정답은 모른다. 공연 횟수는커녕 공적자금을 받는 악단이 몇 곳인지도 모른다. 국내 주요 국공립 교향악단과 구립 오케스트라, 아마추어·청소년 오케스트라까지 더하면 50개 이상...
2024.04.1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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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오케스트라 운영 실태 '깜깜이'…日은 30년 전부터 통계 발표
오케스트라는 ‘클래식 음악의 꽃’이자 지역 예술 수준을 보여주는 바로미터라고 한다. 뉴욕, 파리, 베를린, 빈 등 예술 강국으로 이름깨나 날린다는 도시들 모두 세계적으로 저명한 오케스트라를 가진 이유다. 이런 지역 오케스트라들은 상당한 비용의 공적...
2024.04.1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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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잔처럼 '낡은 줄기' 버린 스포티파이, 33조원 음악시장 잡았다
글로벌 음악 시장 매출 그래프엔 깊은 계곡이 있다. 1999년(241억달러)과 2021년(259억달러)을 봉우리로, 그 사이에 2014년(142억달러)을 바닥으로 한 U자형 계곡이다. 그사이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알 만한 사람은 다 안다. 잘나가던 시장이 ‘냅스터’란 음원 불법 공유 사이트 탓에 무너졌다가 스포티파이 등 스트리밍 서비스가 등장하면서 되살아난...
2022.05.1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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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3가 죽인 음악산업 스트리밍이 살렸다
세계 음악산업이 되살아나고 있다. 침체했던 음악 시장이 지난 5년 동안 매년 7% 이상 성장하고 있다. 불법 디지털 음원(MP3) 유통의 직격탄을 맞아 쪼그라들었던 음악 시장에 스트리밍(실시간 재생) 서비스가 자리잡으면서 음악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해 처음으...
2020.06.2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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