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음원시장 年 40% 고속성장…플랫폼 기업이 최대 수혜

모든 산업 발달에 가장 중요한 것은 공급(인프라 확장)이다. 매년 등장하는 신규 글로벌 플랫폼은 음원산업 성장에 가장 크게 기여하는 부분이다. 우리나라만 해도 멜론, 지니뮤직, 벅스 기존 3강 체제에서 드림어스컴퍼니의 플로, 네이버의 바이브 등 신규 플랫폼이 나타나고 ...

2020.10.15 15:10

'음원 서비스 1위' 멜론, 실시간 차트 없앤다

카카오가 운영하는 국내 1위 음원 유통 서비스 멜론이 음원 순위표를 폐지한다. 소비자에게 보다 다양한 음원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음원 사재기’에 따른 차트 조작도 어려워질 전망이다. 멜론은 다음달 실시간 음원 차트를 폐지한다고 19일 발표했다. ...

2020.05.19 17:20

세계 1위 스포티파이 상륙, 수익 배분 바꾸는 네이버…음원 시장 판도 바뀌나

국내 음원 유통시장의 판도가 흔들릴까. 글로벌 1위 음원 유통업체인 스포티파이의 한국 시장 진출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후발주자인 네이버는 음원 이용료 수익 배분을 바꾸는 방식으로 이용자 확보에 나선다.○한국 공식 진출 앞둔 스포티파이27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

2020.04.27 15:44

네이버 vs 멜론·지니, 음원 정산 방식 '격돌'

음원 사용료 정산 방식을 두고 음원 유통업체 간 갈등이 커지고 있다. 후발주자인 네이버는 음원 사용료 정산 방식을 개별 소비자 중심으로 개편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반면 카카오, KT, SK텔레콤 등 다른 업체들은 저작권자 등 이해당사자와의 협의가 우선이라며 맞서고 ...

2020.04.22 17:34

플로·바이브 '음원시장 공정경쟁' 구호 뒤엔…제살깎아먹기 전쟁[김은지의 텔레파시]

[편집자주] 정보기술(IT)의 바다는 역동적입니다. 감탄을 자아내는 신기술이 밀물처럼 밀려오지만 어렵고 생소한 개념이 넘실대는 통에 깊이 다가서기 어렵습니다. 독자들의 보다 즐거운 탐험을 위해 IT의 바다 한가운데서 매주 생생한 '텔레파시...

2020.04.22 14:28

"1억만 내면 100위권 가능"…가요계 흔드는 '음원 사재기 의혹'

‘하루 동안 음원차트 100위권에 올리는 데 8800만원, 50위권은 2억5000만원.’ 지난 6일 한 연예계 관계자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디지털 마케팅 견적서’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빠르게 전파됐다. 이 견적...

2019.12.10 16:14

MC몽, 정규 8집 트랙리스트 공개…'인기'·'샤넬' 더블 타이틀

가수 MC몽이 정규 8집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며 컴백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2010년 병역 기피 의혹에 휩싸이며 활동을 중단했던 이후 9년 만이다. 22일 MC몽의 소속사 밀리언마켓은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여덟 번째 정규앨범 ‘채널8&rsq...

2019.10.22 14:05

가수 음원·영상·기념품도 코인으로 직접 거래한다

빅뱅, 씨스타, AOA의 프로듀서로 알려진 ‘용감한 형제’가 가상화폐를 발행한다. 가수의 음원·영상·기념품을 팬들과 직접 거래할 수 있도록 한 일명 ‘엔터형 코인’이다.19일 가상화폐업계에 따르면 국내 가상화폐거래소 픽코는 오는 23일 용감한 형제가 주축이 돼 개발한 ‘BRST(...

2019.05.19 17:20

'공룡' 스포티파이 온다…음원시장 무한경쟁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소리바다 주가가 지난 18일 20% 넘게 뛰었다. 세계 최대 음원업체인 스포티파이가 한국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자 2013년부터 스포티파이에 국내 가수들의 음원을 공급해온 소리바다까지 덩달아 관심을 받으면서다. 음원업계 한쪽에서는 ‘올 것이 왔다’는 반응도 나왔다. 한 업계 관계자는 “국내 음원...

2019.03.25 16:13

로번, 음원 사이트에 새 앨범 'IMN0T'(아임낫) 8일 공개

 여성 보컬리스트 로번(ROVN)은 8일 멜론, 벅스뮤직, 네이버뮤직 등 음원 사이트에 싱글앨범 IMN0T(아임낫)을 공개한다. 새 봄을 앞두고 선보이는 로번의 신보는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IMN0T(아임낫)은 떠나간 연인에게 지금 얘기하고 싶은 말들을 담은 곡이다. 기타 사운드가 강한 이 곡은 프로듀서 &l...

2019.02.07 14:23

불법에 멍드는 디지털콘텐츠…웹툰 피해 1조원

지난 8일 구글 유튜브에 올라온 ‘멜론차트 2019년 1월 2주차 TOP 1~20 듣기’ 동영상. 이 영상엔 카카오의 음원 유통 서비스 멜론이 집계한 인기 순위 노래들이 그대로 담겨 있다. 멜론에서는 돈을 내고 들어야 하지만 여기서는 공짜다. 한 ...

2019.01.27 17:18

NHN엔터서 NHN으로…한솥밥 먹던 네이버와 이젠 '한판 승부'

한때 NHN이라는 지붕 아래서 한솥밥을 먹던 네이버와 NHN엔터테인먼트 사이에 묘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네이버와 부딪치는 정보기술(IT) 신사업을 계속 확장해온 NHN엔터는 회사 간판까지 네이버의 옛 사명인 NHN으로 바꾸기로 했다. 네이버는 “게임사업 ...

2019.01.14 17:53

인기 유튜버 흐림, 음반시장에 도전

2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흐림’이 셀바이뮤직과 손잡고 음원을 5일 발매한다.여고생인 흐림은 자신의 일상을 동영상으로 올려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크리에이터다. 셀바이뮤직은 작곡가들이 본인의 데모곡을 판매할 수 있는 온...

2019.01.04 17:12

가격 올린 멜론·지니뮤직, 할인 상품으로 '고객몰이'

음원 서비스업체가 신규 저가 상품과 각종 할인 상품을 내놓고 있다. 새해부터 저작권료가 인상되면서 음원 상품 가격이 오른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음원 서비스업체들은 새로운 저작권 징수 규정에 따라 1일부터 음원 서비스 상품 가격을 일부 인상했다. 신규 규정은 음...

2019.01.01 18:46

"가격인상 전 마지막 혜택"…대대적 할인나선 음원업계

음원업계가 정기 결제 이용자를 늘리기 위한 할인 행사에 나섰다.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되는 음원전송사용료 징수규정 개정안에 따라 음원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예상돼서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1월 1일부터 '음원전송사용료 징수규정 개정안'이 시행된다. ...

2018.12.27 10:37

"3개월만 써보세요"…무료·저가로 호객하는 음원업계

"3개월 무료", "3개월 월 900원". 국내 음원업계가 무료, 저가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펼쳐 고객 모으기에 힘을 쏟고 있다. 이용자의 혜택을 늘린다는 원론적인 목적을 넘어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한다는 부담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2018.09.19 15:33

커피숍·헬스장도 음악 틀면 저작권료 낸다

백화점, 단란주점 등이 내온 음원 저작권료를 앞으로는 커피숍, 헬스장도 내야 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음악공연권 행사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저작권법 시행령 개정안이 오는 23일부터 시행된다고 20일 발표했다. 음악 창작자나 가수, 연주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저작권료 징...

2018.08.20 18:32

음원 스트리밍 이용료 창작자몫 내년부터 65%로 늘린다

문체부, 음원 전송사용료 징수규정 개정안 최종 승인 묶음 다운로드상품 할인율 2021년까지 단계적 폐지 기존 자동결제 가입자는 미적용 "소비자 부담 최소화"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료 가운데 창작자에게 돌아가는 몫이 내년부터 지금의 60%에서 65%로 상향조정된다. ...

2018.06.20 10:09

M&A '썸' 타고 춤추는 음원시장

국내 음원산업이 커지면서 음원 스트리밍(실시간 재생) 시장 판도가 크게 흔들릴 조짐을 보이고 있다. SK텔레콤은 5년 만에 다시 음원시장에 진출할 계획이고, 1위 업체인 카카오M도 꾸준히 이용자를 확대 중이다. 구글과 애플뮤직 등 해외 업체도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하고 ...

2018.06.08 17:56

볼륨 커지는 음원전쟁, 통신 3社 "멜론 아성 넘어라"

국내외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이 급성장하는 음원 스트리밍(실시간 재생) 서비스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격돌하고 있다. 5년 전 국내 1위 음원 서비스 사업 ‘멜론’을 매각한 SK텔레콤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

2018.06.08 1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