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통령 28일 대폭개각 단행

노태우대통령은 오는 28일 대폭적인 개각을 단행, 국무총리에 노재봉대통령비서실장, 부총리에 김종인대통령경제수석비서관등을 임명하고이에 따라 청와대비서진도 개편할 방침인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노대통령은 이번 개각에서 그동안 문제가 있을 때마다 경질해온 건설농수산 과기처등 일부장관을 제외하고는 10여개 주요부처 장관을 모두경질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1990.12.26

민주당, 공안정국 회귀 개각 논평

진보적 대중정당건설을 위한 준비모임의 박계동 대변인은 17일"3.17 개각"과 관련한 논평을 통해 "이번 개각은 파행적 경제구조시정과 민주화 추구라는 긍정적 측면의 내용을 담기보다 현 노태우정권의 본격적인 친정체제구축과 민자당 장기집권구도에 기본시각이맞춰져 있어 국민적 실망과 우려를 자아내게 하는 내각"아라고주장했다. 논평은 또 "파행적 경제구조를 시청하려...

1990.03.17

개각 내주초 단행할듯...20여부처 인선 매듭단계

*** 노/2김씨 17일 회동 *** 노태우 대통령은 20여개부처의장관을 경질하는 6공출범이래 최대의개각을 단행키로하고 인선구상을 거의 마친것으로 14일 알려졌다. 노대통령은 개각시기를 내주초(19.20일)로잡고 있으나 빠르면 금주말께 20여개 부처장관을 경질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부총리에 이승윤씨 유력 *** 이번개각은 경제팀을 대폭 ...

1990.03.15

"참된 쇄신의 계기" 삼아야...경제계 반응

경제계는 7.19부분개각조치를 "참된 쇄신의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대한상의, 전경련등 경제단체는 이번 개각이 그동안 사회 경제적으로 물의를 빚었던 사건들에 대해 국민앞에 책임지게 한다는 차원에서 단행된 것으로 본다고 논평하고 이를 계기로 행정의 신뢰성과 일관성을 확보하는데 주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국가안보태세를 강화하고 민생...

1989.07.19

7.19 개각 스케치...공화당, 질질끌다 마지못해 단행한 인상

공화당은 19일상오 구자춘 부종채 주재로 열린 당무회의에서 7.19 개각의 내용과 특징등을 면밀히 검토, "이번 내각개편은 정부가 마지못해 단행한 인상이 짙다"면서 대체로 비판적이고 부정적인 시각을 표출. ** 경제팀 보강 아쉬워 ** 회의후 김문원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번 개각은 서경원의원 밀입북 사건등으로 물의를 빚었던 공안및 치안각료들에 대한 문책이라...

1989.07.19

7.19개각 스케치...민주당, 5공으로 역류하는듯한 느낌

**** 민 주 당 **** 민주당은 안기부장등의 개각소식이 전해지자 "우리당의 내각총사퇴 주장이 일부나마 받아들여진 것"이라고 식으로 일단은 긍정적 평가를 내리면서도 기용인물들의 참신성결여와 특히 내각총수인 강영훈 국무총리가 유임된데 대해서는 강한 불만을 표시. **** "강영훈 총리 교체되지 않은 것은 유감"...김총재 **** 한국노총 간부들과의 조찬...

1989.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