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작품
-
죽는 순간마저 아름다운 몸짓으로 빚었다
건물 사이에 이어진 줄 위로 천 조각들이 바람에 나부낀다. 이승택의 ‘바람’이란 설치미술 작품이다. 그 흔들리는 움직임 속에서 우리는 “이것은 소리없는 아우성”이란 첫 구절로 유명한 유치환의 시 ‘깃발’을...
2023.10.15 18:07
-
죽음조차 아름다워… 거부할 수 없는 사랑이 객석까지 지배했다 [로미오와 줄리엣]
건물 사이에 이어진 줄 위에 천 조각들이 바람에 나부낀다. 이승택의 이란 설치미술 작품이다. 그 흔들리는 움직임 속에서는 우리는 “이것은 소리없는 아우성 저 푸른 해원을 향하여 흔드는 영원한 노스탤지어의 손수건”이라는 유치환의 시 을 떠올리게 된다. 형체 없는 자연 현...
2023.10.14 13:59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