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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열 한은 총재 취임 1년

    • 한은 기준금리 11개월째 2.5%…이주열號도 동결

      이 총재 취임후 첫 금통위 주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11개월째 연 2.50%로 동결됐다. 이주열 총재가 첫 주재한 10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는 기준금리를 현행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한은은 작년 5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리고서 11개월 연속 동결 결정을 내렸다. 금리를 올리거나 내릴 상황이 아니라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2014.04.10 09:56

    • 이주열號 한은, 실·국장 7명 인사 단행…'김중수 지우기' 신호탄?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취임 사흘 만에 실·국장 인사를 단행했다. 한은 운영과 관련된 핵심인물을 우선 교체한 것으로 분위기 쇄신에 나선 것이다. 한은은 3일 이홍철 인천본부장을 기획협력국장으로 앉히는 등 7명에 대한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기획협력국 외에 인사경영국, 커뮤니케이션국, 비서실의 실·국장이 한꺼번에 바뀌게 됐다. 총재 가장 가까이에...

      2014.04.03 21:20

    • 현오석 부총리, 이주열 한은 총재 깜짝 방문…李心玄心 "경제 시각차 크면 곤란…자주 보자"

      “저도 한국은행 74행번(1974년 입행)입니다. 취임 축하드리러 왔습니다.” 2일 서울 남대문로 한은 접견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주열 신임 한은 총재의 손을 꽉 잡았다. '77행번'인 이 총재도 환한 웃음으로 대답했다. 성장과 물가라는 조금 다른 목표 속에서 종종 불협화음을 냈던 두 기관이 모처럼 한마음을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정책 ...

      2014.04.02 21:14

    • 이주열 한은총재 "기재부와 경제시각 공유"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기획재정부와 경제상황에 대한 시각을 공유하자는 데 대해 의견을 모았다고 2일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난 직후 기자들에게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현 부총리와의 만남과 관련해 "경제를 보는 시각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자는 이야기를 했다"며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을 집행하는 기관 사이에 경제상황 인식...

      2014.04.02 15:03

    • 현오석 "기재부·한은, 국민 위한 길 함께 고민"…협력 강조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이주열 신임 한은 총재를 만나 양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자고 강조했다. 현 부총리는 이날 오후 한국은행을 방문해 이 총재와 면담한 자리에서 "기재부와 한은은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을 운용함에 있어 항상 국민을 위한 길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총재의 취임을 축하하고 양 기곤 간 협력을 강화하...

      2014.04.02 14:17

    • 현오석, 이주열 한은총재 만난다…무슨 얘기 오갈까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한국은행을 방문해 이주열 총재와 면담한다. 경제수장이 통화정책을 책임지는 한은을 직접 방문하는 것은 이례적이어서 양측간 정책조율 가능성이 제기된다. 기획재정부는 "현 부총리가 오늘 오후 2시 이 총재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한은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지난해 3월 취임당시 정부의 경기부양을 위한 ...

      2014.04.02 08:31

    • 이주열號 한은 출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일 취임식이 열린 한국은행 별관을 향해 밝은 표정으로 걸어가고 있다. 그는 취임사에서 대외 환경 변화에 따른 한은의 역할 재정립을 강조했다. 허문찬 기자 sweat@hankyung.com

      2014.04.01 21:48

    • 韓銀 이주열號 출범, 변화예고…금융 안정·경제성장도 중시

      “일관성 있고 예측 가능한 통화정책을 펴겠습니다.” 이주열 한국은행 신임 총재가 1일 4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정통 한은맨'의 귀환은 차분한 분위기였지만 조직경영에서는 변화도 예고됐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서울 남대문로 한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경제구조와 대외환경 변화에 따라 한은의 역할과 책무도 재정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물가 안정에 매몰되지 ...

      2014.04.01 21:10

    • 이주열 "예측 가능한 통화정책 운용할 것"

      "업무 시스템 효율성 전면 점검"…한은 '개혁' 예고 이주열 신임 한국은행 총재가 통화정책을 일관성 있고 예측 가능하게 운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김중수 전(前) 총재 시절의 인사시스템 등을 염두에 둔 듯 개혁조치 가운데 부작용이 있는 조치는 곧바로 개선하겠다며 '개혁업그레이드'를 예고했다. 이 총재는 1일 오전 취임사를 통해 "통화정책의 핵심은 경제주체...

      2014.04.01 09:33

    • '이주열' 호 한국은행, 내달 1일 닻 올린다

      다음달 1일 이주열 차기 총재가 한국은행의 새 총재로 취임한다. 김중수 총재는 이달 31일 퇴임한다. 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 차기 총재는 1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임명장을 받고 당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이 차기 총재는 현재 다음달 10일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앞두고 최근 통화정책 흐름의 변화와 환경을 살피며 취임을 준비하고 있는 ...

      2014.03.30 10:04

    • 이주열 한은 총재 후보자의 소통론에 대한 걱정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시장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특히 금융통화위원회가 지난해 5월 기준금리 인하를 내다봤던 시장의 기대와는 달리 금리를 동결했던 것에 대해 “소통에 문제가 있었다”고 언급했다. 한은에 대한 신뢰가 떨어졌다는 점도 인정했다. 반성해야 한다는 말까지 했다. 이달 말 퇴임하는 김중수 현 총재가 금리를 올려야 할 ...

      2014.03.20 20:30

    • 한은총재 첫 청문회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4.03.20 01:49

    • 이주열 한은총재 후보자 청문회…"김중수號 금리인하 실기…소통에 문제"

      “시장의 신뢰를 충분히 얻지 못했습니다. 반성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한은의 정책 실기를 인정하고 시장과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가계부채 문제 등을 풀기 위해 정부와 협조하겠지만 정부와 한은의 책무가 다르다는 점도 강조했다. 19일 국회에서 처음 열린 한은 총재 후보자 청문회는 개인신상보다 정책 위주로 차분하게 진행됐다. ...

      2014.03.19 21:13

    • 이주열 후보, 인사청문회서 "물가와 성장의 균형" 강조

      이주열 차기 한국은행 총재 후보는 19일 열린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물가와 성장의 균형을 강조했다.이 후보는 청문회에서 자신의 성향을 드러내기보다 이처럼 중도 성향의 발언을 일관되게 유지했다.  그가 지난 2009∼2012년 금융통화위원회에 당연직 위원(한은 부총재)으로 참여할 당시부터 강경파나 온건파 중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중도파로 분류됐...

      2014.03.19 15:59

    • 이주열 통화정책은…"물가와 성장의 균형"

      이주열 차기 한국은행 총재 후보의 성향이 19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도 뚜렷이 드러나지 않았다. 장시간의 청문회에도 중앙은행의 독립성과 물가안정을 고수하는 '매파'인지, 성장을 중시하는 '매파'인지가 아직은 안갯속에 있는 셈이다. 이 후보는 지난 2009∼2012년 금융통화위원회에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할 때에는 '매파(강경파)'나 '비둘기파(온건파)'로 지칭...

      2014.03.19 15:40

    • 이주열 청문회…'실기 논란' 금리정책 집중추궁

      한은 수장 첫 청문회…사실상 '정책청문회'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에 대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19일 인사청문회에서 여야 의원들은 통화정책 수장으로서의 업무능력 검증에 초점을 맞췄다. 이 후보자가 35년간 한은에 근무하며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친 '정통 한은맨'이라는 점에서 과거 금리정책에 대한 `실기(失期)' 논란 등 정책 현안이 주로 거론됐다. 청문...

      2014.03.19 13:38

    • 이주열 "금융안정 정책 조화롭지 않다…협의체 필요"

      "한은 작년 금리인하 때 소통에 문제"…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이주열 차기 한국은행 총재 후보는 작년 5월 기준금리 인하 전에 한은의 시장 소통에 문제가 있었다는 견해를 밝혔다. 김중수 현 총재의 통화정책 방식과는 거리를 두면서 중앙은행의 소통과 신뢰를 제고하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또 여러 기관에 분산된 금융안정 기능과 관련해 금융안정 협의체를 만들어야 한...

      2014.03.19 10:27

    • 기재위, 오늘 이주열 한은총재 후보 인사청문회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19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통화정책 수장으로서의 자질과 도덕성 등을 검증한다. 이 후보자는 일단 사전검증에서는 결정적 흠결이 드러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이날 청문회에서 의원들은 개인 신상보다는 금리정책 방향, 한국은행 중립성 등 현안 위주로 질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2...

      2014.03.19 05:03

    • 금리인상 시사한 이주열 "가계부채 문제, 선제적 대응 필요"

      이주열 차기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사진)가 가계부채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겠다는 뜻인 만큼 취임 후 통화정책 방향이 주목된다. 금융감독체계 개편 과정에서 한은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입장도 내놨다. 이 후보자는 국회 청문회(19일)를 앞두고 17일 기획재정위원회에 제출한 서면 답변서에서 “저...

      2014.03.17 21:01

    • 한국은행 이주열號, '기준금리 인상' 나설까

      이주열 차기 한국은행 총재 후보가 미국의 양적완화 출구전략 속도와 발맞춰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지에 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후보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의원들에게 17일 제출한 국회 청문회 서면 답변서는 통화정책, 조직운영 등에 대한 후보자의 의견을 담고 있다. 김중수 총재가 경기 침체에 대응해 기준금리를 내렸다면 이 후보의 재임 초반 행보는 미...

      2014.03.1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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