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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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톤 '붉은 벽' 불법 증축에…용산구 눈 감았나
해밀톤호텔이 이태원 참사의 피해를 키운 ‘붉은 가벽’을 증축하는 과정에서 어떤 인허가 신고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이유로 붉은 가벽은 4년 넘게 철거되지 않고 유지될 수 있었다. 용산구가 의도적으로 이 가벽의 불법성 여부를 판단하지 않...
2022.11.1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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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女희생자들 성적 모욕한 20대 男 기소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모욕하는 게시물을 올린 2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17일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김상현)는 A 씨(26)를 정보통신망법 위반(음란물 유포) 혐의로 전날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A 씨는 참사 다음 날인 지난달 30일 온라인 게임사이트의 ...
2022.11.1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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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임재 "참사 전 기동대 요청했지만 서울경찰청이 인력 부족하다며 거절"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이 이태원 참사가 일어나기 전 핼러윈 인파에 대비해 기동대를 지원해 달라고 서울경찰청에 요청했지만, 인력 부족을 이유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이 전 서장은 1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 현안질의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 의원...
2022.11.16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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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만난 與 초선들 "국정조사 거부해야"
국민의힘 초선·재선·중진 의원들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야권의 국정조사 요구를 거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주호영 원내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초선 의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야당의 국정조사 요구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회동에는 초선 의원 63명을 대표하는 초선 모임 운영위원 5명이 참석했다. 초선 의원들은 ...
2022.11.1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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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서 전 정보과장 오늘 소환…'보고서 삭제 지시 의혹' 조사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서울 용산경찰청서 전 정보과장 김 모 경정을 소환해 조사한다.15일 특수본은 "오늘 주요 피의자를 소환한다"며 "용산경찰서 정보과·112상황실, 용산구청, 서울종합방재센터 및 용산소방서 직원들도 참고인...
2022.11.1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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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국조 반대' 당론 채택 하나…예산안 협상카드 실종은 딜레마
국민의힘 초선·재선·중진 의원들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야권의 국정조사 요구를 거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예산안 심사에 ...
2022.11.1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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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이태원 희생자 호명 논란…김영식 신부 "백번 천번 할 것"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호명, 희생자 명단을 사실상 공개한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 김영식 대표 신부가 입장을 밝혔다.김영식 신부는 15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인터뷰에서 전날 밤 서울 광화문 파이낸스센터 앞에서 가진 '이태원 참사 희생자 ...
2022.11.1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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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재선·중진들 "'이재명 방탄 국조' 받아들여선 안돼"(종합2보)
주호영·장제원 "중진 17명 이구동성 국조 반대"…권은희 "만장일치 아냐""이상민 거명 안돼…경찰수사 후 '정무적 책임' 필요" 일각선 검경합동수사본부 의견도국민의힘이 14일 중진 의원·재선 의원들과 잇따...
2022.11.14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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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전문가 "이태원 참사 사망자 이름 공개 멈춰라"
한 인터넷 매체가 이태원 참사 사망자 명단을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세월호 참사 생존자 등의 트라우마를 연구했던 보건학자가 명단 공개를 멈춰달라고 호소했다.14일 김승섭 서울대 보건대학원 환경보건학과 교수는 페이스북에 "이름 공개로 유가족들이 얻을 수 있는 ...
2022.11.14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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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포스터 내려라"…이태원 사망자 유족, 명단 공개에 분노
유가족의 동의 없이 이태원 참사 사망자 명단을 공개한 인터넷 매체에 비난이 폭주하고 있다.14일 민주당 성향 인터넷 매체인 '민들레'는 '이태원 희생자, 당신들의 이름을 이제야 부릅니다'라는 제목 아래 사망자 155명(이달 초 기준) 전체 ...
2022.11.1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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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현재 자리서 최선 다하는 게 책임지는 것"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4일 '이태원 참사'에 대한 야권의 사퇴 압박에 대해 "현재의 자리에서 제가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제 책임을 가장 제대로 수행하는 것이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비경제부처 부별 심사...
2022.11.1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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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 키운 해밀톤호텔 어떤 곳…1500억대 '이태원 땅부자'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해밀톤호텔이 이태원에 들어선 1973년. 이 호텔 주변을 찾는 내국인은 극히 드물었다. 주한미군과 외국인만 출입할 수 있는 유흥업소·성매매업소가 호텔 주변에 즐비한 영향이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서 유학생을 중심으로 젊은 층이 몰렸고 해밀톤호텔도 용산 ...
2022.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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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희생, 국가가 배상하나
이태원 참사 희생자에 대한 국가배상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대통령실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의 국가배상 의지를 재확인했고, 법조계는 국가배상 소송 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13일 소식통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국가배상 법률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동남아시아 순방 첫 행선지인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ldquo...
2022.11.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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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署 간부·서울시 안전과장 숨진채 발견
이태원 핼러윈 참사 발생 전 안전사고 발생을 예견해 인력 지원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정보보고서를 삭제하라고 지시한 의혹을 받아온 용산경찰서 간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1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45분께 용산서 전 정보계장 정모씨(55)가 서울 수유동의 자택에서 숨...
2022.11.1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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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각시탈' 혐의 벗었다…아보카도 오일 아닌 '술'
이태원 참사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참사 당시 아보카도 오일을 뿌렸다는 의혹을 받은 '각시탈 가면' 남성 2명에게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다.11일 특수본 대변인 김동욱 총경은 서울경찰청 마포청사에서 "'각시탈 의혹' 참...
2022.11.1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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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택시, 관광용보다 재난구조용이 필요하다 [최원철의 미래집]
최근 이태원에서 안타까운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대규모 사고로 응급환자가 많이 발생했는데, 환자 이송도 상당히 지체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워낙 사상자가 많았던 데다, 사람이 몰린 장소이고 불법주차도 많았던 탓입니다.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 자료에 따르면...
2022.11.11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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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지휘·감독 권한 없다" 행안장관 발언 논란
6월 경찰국 추진할 땐 "지휘·감독할 책임과 권한 있어"논란 일자 행안부 "경찰국은 치안 지휘·감독과 무관한 조직""(경찰에 대한) 일체의 지휘 권한이 없다"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이런 발언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이 장관은 지난 8일 국회 예...
2022.11.1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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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과 저녁먹은 용산서 과장들 현장 대신 사무실행
식당서 오후 10시께 경찰서로 복귀…참사 1시간30분 뒤 현장 도착교통과장, 참사 1시간여 전 현장 돌아본 뒤 경찰서 복귀이태원 참사 당일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과 저녁을 함께 한 경비과장과 정보과장이 압사가 벌어지기 직전인 현장 대신 경찰서로 돌아간 것으...
2022.11.10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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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위치신호로 밀집도 파악…위험할땐 재난문자
이동통신사·교통기관 데이터 분석해 CCTV·드론으로 현장 확인휴대전화 위치신호 데이터, 지자체 CCTV 영상 등 인파 밀집도를 파악해 사고 위험이 있을 때 재난문자 등으로 알릴 수 있는 '현장인파 관리시스템'이 개발된다.행정안전부...
2022.11.10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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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보트' 조정훈 "패거리·선동 정치와 싸우겠다"
“‘단일대오’ ‘스크럼’…. 저는 이런 말이 너무 싫습니다. 선동정치, 패거리 정치와 싸울 겁니다.”조정훈 시대전환 의원(50·사진)은 10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ldqu...
2022.11.10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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