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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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다 나은 상황인데…"나라 사라질 위기" 日의 걱정
모리 마사코 일본 총리 보좌관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일본이 소멸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모리 보좌관은 5일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저출생 등) 상황이 이어진다면 나라가 사라질 위기”라고 했다. 일본의 지난해 출생아 수는 전년보다 5.1% 줄어든 79만9728명(후생노동성 속보치 기준)으로, ...
2023.03.0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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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 준비하는 마을…'일본 소멸'의 현장을 가다②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인구가 1명 남은 마을 미야하라 지역의 중심지인 오이타현 나카츠에무라(村). 소멸 위기에 처한 일본의 지방자치단체들은 한 명이라도 더 인구를 유치해서 마을을 유지하는데 사활을 걸고 있다. 그런데 나카츠에에서는 반대로 '마을을 품위있게 사라지게 하자'는 &...
2022.05.15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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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주민 달랑 1명…'일본 소멸'의 현장을 가다①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TV는 있나요?""TV 있죠. 아침 9시부터 10시까지 한국 드라마를 봅니다.""한국에 가 보신 적은 있으세요?""그럴 리가요. 이 마을을 나가본 적도 없어요. 평생 나카츠에를 벗어나 본 적이 없어요."지난 3월 방문한 일본 오이타현 히타시 나카즈에무라(村) 미야하라...
2022.05.13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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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새 사라진 마을 164개…일본 경제부흥 허리 잘렸다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지난달 말 방문한 오이타현 나카츠에무라 미야하라 부락의 첫인상은 일본의 여느 농촌마을과 다를게 없었다. 산 모퉁이의 작은 마을이지만 아스팔트 도로가 가로지르고 있어 접근성도 나쁘지 않았다. 미야하라가 특별한 것은 인구가 단 1명인 마을이라는 점이다. 10여년 ...
2022.04.23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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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일으킬 '사람' 없다…4년간 마을 164개 소멸
지난달 말 방문한 오이타현 나카츠에무라 미야하라 부락의 첫인상은 일본의 여느 농촌 마을과 다를 게 없었다. 산모퉁이의 작은 마을이지만 아스팔트 도로가 가로지르고 있어 접근성은 나쁘지 않았다. 미야하라가 특별한 점은 인구가 단 한 명인 마을이라는 것이다.10여 년 전 아...
2022.04.2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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