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명의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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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련 서울아산병원 교수, 면역항암제 병용요법 도입된 식도암 치료 ‘한 줄기 빛’
식도암은 발병률은 낮지만 사망률이 높은 치명적인 암이다.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 데다 환자가 대부분 고령이고 재발률도 높다. 예후가 좋지 않을 뿐 아니라 치료 가능한 옵션조차 적어 ‘고약한 암’으로 통한다. 얼마 전 전이성 식도암 1차 치료 시...
2023.01.1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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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신약 연구에 대한 조병철 연세암병원 교수의 열정
연세대 세브란스 연세암병원 내 폐암센터는 국내 폐암 임상연구 분야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임상 연구진뿐 아니라 진행되고 있는 임상연구 수와 환자 등록수 등에서도 그렇다. 제약사들이 폐암 치료제 신약의 임상시험을 가장 많이 의뢰하는 곳이기도 하다. 이 센터를 이끌고 있는...
2022.12.2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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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삼성서울병원 교수, 난소암의 장기생존 가능성 본 SOLO-1 임상연구
난소암은 ‘가장 치명적인 부인암’이다. 조기 발견이 어려운 데다 재발이 잦아 생존율도 낮다. 그래서 치료 성적표는 20여 년 전에 비해 별다른 개선이 없었다. 2014년 등장한 PARP 저해제는 난소암 치료에서 정밀의료 개념을 처음 제시했다. 난소...
2022.10.2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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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훈 화순전남대병원 교수의 다발골수종 완치를 향한 치열한 여정
다발성골수종은 재발이 잦아 완치가 쉽지 않다. 환자들의 기대수명을 연장하기 위해선 지속적인 치료가 중요하다. 그래서 제약사들의 치료제 개발 경쟁이 치열하고, 다른 암종에 비해 효과적인 신규 약제도 꾸준히 등장하는 편이다. 최근 치료제 시장의 화두는 복약 편의성과 내약성...
2022.09.2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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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이성 위암 연구의 설계자… 라선영 교수의 도전
한국은 전 세계 위암 발병률 1위다. 미국암연구학회에 따르면 한국은 인구 10만 명당 65.9명꼴로 위암이 발생한다. 위암은 국내 신규 암 환자의 12%를 차지하는 등 유독 한국인에게 많이 생긴다.하지만 치료제의 발전은 지지부진했다. 전 세계적으로 위암 발병이 많지 않...
2022.08.1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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