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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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마지막 날까지…車업계 "내년 몇 대 생산할지 계획 못 세웠다"
한국 자동차업계가 아직까지 내년에 몇 대의 차를 생산하고, 국내외 시장에 몇 대를 팔 수 있을지 계획을 세우지 못한 것으로 30일 확인됐다. 외환위기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업계를 둘러싼 환경이 사상 최악 수준으로 나빠지자 내년 전망조차 쉽사리 하지 못한 결과라는 분...
2018.12.3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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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자동차산업 재도약을 기대한다
한 해를 마무리해야 하는 세밑이다. 자동차부품기업을 경영하는 한 사람으로서 올 한 해 가슴을 졸이며 들어야 했던 말은 ‘‘자동차산업이 위기다’’라는 것이었다. 연초 한국GM의 군산공장 폐쇄를 계기로 여러 전문가가 “...
2018.12.1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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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산업 '된서리'…GM, 65년 된 캐나다 공장 폐쇄 계획
"수요 감소·배기가스 감축 노력에 따른 글로벌 구조조정" 미국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글로벌 구조조정의 일부로 캐나다의 공장 한곳을 폐쇄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캐나다 최대의 자동차 노동조합인 '유니포'(Un...
2018.11.2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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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업계, 자동차산업 위기 극복방안 모색한다
車산업발전위 개최…내수 활성화·금융지원·규제완화 요청 산업통상자원부가 경영난에 처한 자동차 완성차·부품업계를 만나 자동차산업 활력 제고 방안을 모색한다. 산업부는 성윤모 장관이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에서 주요 자동차 완성차·부품업체 대표와 자동차산업발전위원회를 개최한다고 ...
2018.11.1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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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주가·실적 10년 前으로…이 와중에 美 '관세폭탄' 현실화 우려
한국 자동차업계의 ‘맏형’인 현대자동차의 주가와 실적이 근 10년 전 수준으로 떨어졌다. 현대차를 포함한 완성차업체들의 올해 국내 생산량도 딱 10년 전으로 되돌아갈 판이다. 중국과 미국 시장의 판매 부진에다 미·중 무역전쟁, 환율 하...
2018.11.1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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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車산업, 노동법부터 고쳐야
완성차 업체가 고전하면서 부품산업까지 무너질 위험에 처했다. 국내 500개 부품업체의 영업이익이 10년 전보다 40% 줄었다. 자동차산업은 직접고용만 35만 명 규모여서 기반이 무너지면 국가적 충격이 클 수밖에 없다. 자동차산업의 위기는 외적 요인이 크다. 중국에서 한...
2018.11.05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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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후진' 한국 자동차산업, 이대로는 노사 공멸이다
독일의 하르츠 개혁과 네덜란드의 바세나르 협약은 노·사·정 대타협을 통한 노동시장 개혁으로 경제를 백척간두 위기에서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자동차, 전자 등 핵심 산업이 위기에 봉착한 게 계기가 됐다. ‘풍전등화’와 같은 한국의 요즘 경제·산업 상황은 그때의 독일, 네덜란드와 다를 바 없다. 높...
2018.10.2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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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 부진에 부품업계도 직격탄…車산업 '혹한기'
국내 완성차업체들의 실적 부진이 깊어지면서 자동차산업 전체가 혹한기를 맞았다. 국내 자동차산업의 수직계열화 특성상 완성차업체에 위기가 닥치면 곧바로 협력사와 부품사로 전이돼 결국 산업 경쟁력 약화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2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
2018.10.2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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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車 쇼크…영업이익 '4분의 1 토막'
현대자동차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근 10년 전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지난해 3분기의 4분의 1을 밑도는 수준으로 추락했다. 완성차업계는 ‘패닉’ 상태다. 올 3분기부터 실적이 턴어라운드(실적 회복)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가 무너진 탓이다. 한국...
2018.10.2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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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수입차 관세 공청회…정부와 업계 '반대 목소리'
한국 자동차산업이 ‘트럼프발(發) 관세폭탄’ 위기에 내몰린 가운데 미국 상무부가 공청회를 열어 수입차 관세 부과 여부를 논의했다. 미 상무부는 19일(현지시각) 워싱턴DC에서 공청회를 열고 관세를 둘러싼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이 자리에는 우리 정...
2018.07.2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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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40년 장터' 장안평, 車 유통 메카로 업그레이드
1979년 문을 연 국내 최대 중고차매매단지인 서울 장안평 일대(사진)에서 대규모 도시재생사업이 시작된다. 거점 시설을 현대화하고 공공임대주택을 짓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을 갖춰 첨단 자동차 관련 산업 공간으로 개발한다.서울시는 지난 11일 제10차 도...
2018.07.1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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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국 車기업 '지분 100%' 허용
2022년부터 중국에 진출한 외국 승용차 제조업체는 100% 지분을 보유한 독자 법인을 세울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중국 베이징자동차, 둥펑·위에다자동차와 합작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합작법인의 경영권을 완전히 확보할 길이 열렸다. 중국 경제정책을 ...
2018.04.17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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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이 살아야 자동차산업이 산다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자동차산업회관에서 한국지엠 부품협력업체 비상대책위원회,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관계자들이 한국지엠의 조기 정상화를 위한 신속한 협력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
2018.03.2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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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경영개선 의지·노조 개혁 없이 섣부른 지원해봐야 밑빠진 독"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전격적인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결정을 두고 전문가들은 “한국 자동차산업의 고질적인 ‘고비용·저효율 구조’가 잉태한 문제”라며 “언젠가 터질 일이 지금 터진 것”이라...
2018.02.1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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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산업 '코리아 엑소더스'… 국내 생산 비중 10여년새 반토막
'고비용-低생산성' 한계…1996년 아산공장 이후 신규공장 '0' 현대·기아자동차의 국내 생산 비중이 10여 년 만에 거의 '반토막'이 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수출시장 공략 과정에서 관세 등을 고...
2018.02.13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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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철수 땐 협력사 줄도산… 일자리 30만개 사라진다"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최근 한국 정부와 2대 주주인 산업은행에 한국GM에 대해 △증자 참여 △대출 재개 △세제 지원 등을 공식 요청하면서 GM 측의 진의와 노림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GM의 경영 정상화를 위한 요청인지, 아니면 철수를 위한 명분 쌓기에 나선 것인지를 놓고 해석이 분분하다. GM은 그동안 적자의 늪에 빠진 한국GM에 돈을 빌려주...
2018.02.0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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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자동차 내수 정체… 국산차 판매 줄고 수입차 늘어"
자동차협회 전망 보고서…"수출·생산 모두 감소"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내년 국내 자동차 시장이 올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정체된 가운데 국산차 판매는 소폭 줄고 수입차 판매는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자동차협회는 21일 '2018년 자동차산업 전망' 보고서에서 "내수는 전년 수준인 182만대, 수출은 전년 대비...
2017.12.2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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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산업 구조조정… 부실 부품사 정리
정부가 국내 자동차산업을 위기상황으로 진단하고 경쟁력 회복을 위한 대책을 조만간 내놓는다. 전기차 등 미래 자동차로의 시장 재편에 대응해 연구개발(R&D) 지원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부실이 표면화된 부품업계는 구조조정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17일 &ldquo...
2017.12.1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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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글로벌 車시장 부진… 한국車, 불안 요인 커"
현대차그룹 연구소 분석…"SUV 점유율 32%로 확대될 것" 전기차 등 친환경차 글로벌 판매는 15.5% 증가 전망 내년에도 전세계 자동차 시장은 주요국의 수요 감소와 성장 둔화로 부진을 면치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은 원화 강세와 ...
2017.12.1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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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등 독립국가연합이 자동차산업 유망시장"
러시아 등 독립국가연합(CIS)이 자동차산업의 신흥 유망시장으로 떠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KOTRA는 21일 ‘CIS지역 자동차 및 부품 시장 동향과 우리기업 진출전략’ 보고서를 통해 “빠른 속도로 성장할 CIS지역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시장에 대한 선제적 모니터링과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전략 수립이 필요하다&rdquo...
2017.11.21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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