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성, 김동연과 갈등설에 "이견은 부부간에도 피할 수 없어"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26일 최근 경제 상황 해법을 두고 불거진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의 갈등설에 대해 '부부론'을 제시하며 "이견이 하나로 합쳐지는 과정을 거쳐 정책을 구사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장 실장은 이날 춘추관에서...

2018.08.26 17:24

장하성, 김동연과 갈등설에 "부부간에도 이견 피할 수 없어"

"의견 달라도 토론 통해 하나로 만들어 정책 선택해야" "생각 완전히 같으면 위험"…金 '스태프' 발언에 "정확한 말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26일 최근 경제 상황 해법을 두고 내각의 경제정책 운용 파트너인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

2018.08.26 17:03

장하성 "하반기 소득주도성장 정책 더 과감하게 추진"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26일 "최근의 고용·가계소득 지표는 소득주도성장 포기가 아니라 오히려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라고 역설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소득주도성장·혁신성장·공정경제 정책 추진에 더욱 체계적이고 과...

2018.08.26 16:34

장하성 "소득주도성장 정책 속도 있게 추진…정책수단 모두 동원"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26일 "최근의 고용·가계소득 지표는 소득주도성장 포기가 아니라 오히려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라고 역설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소득주도성장·혁신성장·공정경제 정책 추진에 더욱 체계적이고 과...

2018.08.26 16:18

장하성 "소득주도성장 정책 속도있게 추진… 모든 정책수단 동원"

기자간담회서 언급 "효과에 시간 걸려…소득주도·혁신성장 병행해야" "취업자수 감소·분배악화 송구…미취업자·소상공인 고통 꼭 덜어드릴것" "눈앞 성과 위한 부양책 안 써…경제패러다임 전환 고통에도...

2018.08.26 16:12

'소득성장' 변함 없다는 靑·여당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은 소득 분배 악화에 따른 상황의 엄중함은 인정하지만 소득주도성장이라는 정책 기조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4일 정례 브리핑에서 “대통령과 정부는 엄중하게 상황을 바라보고 있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 긴밀하게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후속 대책을 준비하고 있느냐는 기자들의 ...

2018.08.24 17:38

"잘못됐다. 다시 살펴보겠다" 말 하기가 그리 어려운가

‘고용 참사’에 이어 소득 분배가 10년 만에 가장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지만 청와대나 여당, 정부 그 어디에서도 잘못된 정책에 대한 사과나 자성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대신 변명과 둘러대기, 이전 정부 탓하기가 이어지고 있다. 당장 곤란한 상황만 넘기자는 식이다. 청와대와 정부 여당의 변명은 3개월 전, ‘1분기 가계소득...

2018.08.24 17:37

장하성, 경제정책 공방 속 26일 간담회… "경제 운용 틀 밝힐 것"

소득주도성장 겨냥한 野 공세 속 경제정책 기조 확인하며 정부노력 강조할 듯 소득주도성장을 둘러싸고 여야의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휴일인 26일 경제정책 기조를 설명하기 위한 기자간담회를 열기로 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4일 기자들에게 보...

2018.08.24 14:39

장하성 "김동연 삼성방문 때 투자압박 우려 전달했다"

"180조 투자발표는 삼성이 원래 하던 대로 한 것"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22일 "김동연 경제부총리에게 그의 삼성전자 방문이 투자압박으로 느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장 실장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김 부총리가 이재용...

2018.08.22 22:06

장하성 "지금 경제사령탑은 당연히 김동연 부총리"

"靑 정책실장 맡은 후 장관회의 주재한 적 없다"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22일 "분명히 말씀드린다. 경제사령탑은 당연히 김동연 경제부총리"라고 말했다. 장 실장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경제사령탑이 도대체 누구냐'는 자유한국당 권성...

2018.08.22 22:05

장하성 靑 정책실장 "고용목표 실패하면 정책적 책임지겠다"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올해 정상적인 취업자 수 증가 폭을 전년 대비 10만~15만 명으로 제시했다. 지난해 증가 폭인 31만 명은 물론 올해 정부 목표치인 18만 명 달성도 어렵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한 셈이다. 장 실장은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의 견해차...

2018.08.22 17:56

靑 "김동연&장하성, 빛 샐 틈 없이 소통한다"지만…

청와대가 최저임금 인상 등을 동력으로 삼은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놓고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장하성 정책실장 간 불거진 ‘갈등설’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2일 브리핑을 통해 “(두 분이) 빛 샐 틈...

2018.08.22 17:55

어색한 김동연&장하성… “정책 의견 차 있었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앞줄 왼쪽)과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사하고 있다. 장 실장은 이날 김 부총리와의 갈등설에 대한 질문에 “정부가 지향하는 경제의 틀은 동일하지만 정책 선택에서 의견 차이...

2018.08.22 17:48

장하성 "SOC사업·부동산 경기부양 유혹 느껴도 참고 있다"

"취업자수 10만~15만명 증가가 정상…국민께 송구" "실패하면 정치적 책임 아닌 정책적 책임 지겠다" 장하성 정책실장은 22일 최근 고용지표 악화와 관련해 "고용이 많이 느는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이나 부동산 경기부양 일체를 쓰지 않고 유혹을 느껴도 ...

2018.08.22 16:40

장하성 "국민연금 내부 추천받아 곽태선에 연락한 것"

"개인적으로 알거나 인연 있는 것 아냐"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22일 자신이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 인사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국민연금 내부에서 그분을 추천했다고 해서 연락드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장 실장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

2018.08.22 15:51

김동연·장하성 "소득주도·혁신성장 같이 가야" 한목소리

金 "혁신성장, 규제개혁보다 큰 개념"…張 "최저임금, 소득주도성장 일부"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22일 최근 갈등설을 일축이라도 하듯 경제정책에 대해 한목소리를 냈다.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나란히 출...

2018.08.22 15:37

장하성 "김동연과 의견차 있었지만 호흡 잘 맞추고 있다"

"다른 의견 감추지 않고 서로 확인…다른 방향으로 정책 안 했다"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22일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의 갈등설에 대해 "현재까지는 호흡을 잘 맞추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장 실장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

2018.08.22 15:10

'김&장 갈등설' 고지론 빗댄 靑… "결국 같은 고지 오른다"

"고지 오르다 절벽 만나면 속도 등에 얼마든지 이견 있어" "두 분 포함해 靑·기재부, 빛샐틈 없이 소통하고 있다" 소득주도성장 기조 불변·투톱 향한 정책적 신뢰 강조 "고지를 점령하라는 지시를 받은 야전 사령관이 상황을 보고하면 참모들이 동의...

2018.08.22 09:54

연말까지 '고용 참사' 개선 안되면… 김동연·장하성 중 누가 책임지나

문재인 대통령이 참사 수준의 고용 상황을 해결하는 데 “직을 걸고 임하라”고 지시함에 따라 경우에 따라 경제팀 투톱인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과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중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정치권과 관...

2018.08.21 17:34

대통령 이어 총리까지 경제팀에 '엇박자' 질타… 또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손 들어주나

대통령과 국무총리가 연달아 경제팀의 불협화음을 질책하고 나섰다.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경제팀 팀워크를 강조하며 “고용 악화 해결을 위해 직을 걸라”고 한 데 이어 21일에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고용정책 등을 둘러싼 엇박자나 부적절한 언...

2018.08.21 1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