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쓰레기 따로 모아 버리면 '돈'으로 돌려준다고?

분리수거는 귀찮은 일이다. 지구를 살린다는 대의명분도 당장의 귀찮음 앞에서 힘을 잃는다. 여러 정책 수단을 동원하고 있음에도 재활용품의 분리 배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이유다. 오이스터에이블은 분리수거의 대가로 경제적 보상을 제공하는 대안을 제시했다. 오이스터에이블의...

2019.04.02 17:23

'재활용 대란' 두 달…친환경 제품 찾는 사람 늘었다

재활용 폐기물 대란 이후 일회용품 대신 지속해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8일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에 따르면 지난달 5일부터 이달 4일까지 최근 한 달간 G마켓에서 친환경 제품의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최대 2배까지 늘...

2018.06.08 06:25

생수·음료 페트병, 재활용 쉬운 무색으로 바뀐다

주요 생산업체-환경부, 내년까지 포장재 사용 개선키로 국내 페트병 출고량 55% 생산 기업 19곳 참여 재활용이 비교적 쉬운 무색 페트(PET)병 사용량이 늘어날 전망이다. 환경부는 27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제약·음료업체 등 ...

2018.04.27 07:54

"과대포장이 문제야…" '재활용품 대란' 최대 원인 지목

경기도민 1천명 설문조사…'분리수거 기준 미준수'·'취약한 규제'도 문제 폐비닐·스티로폼·플라스틱 수거 중단에 따른 '재활용품 대란'과 관련, 경기도민은 '과도한 포장재...

2018.04.13 15:19

인천 폐비닐 수거중단 끝날까… 단가 조정 착수

아파트연합회 "수거업체 요구하는 단가 조정 수용 방침" 인천 폐비닐 수거중단 사태가 해결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 인천시는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 인천지부와 12일 긴급 간담회를 열어 재활용 수거 업체의 단가 조정 요청을 수용하기로 하고 했다고 13일 밝혔다. 수거 업...

2018.04.13 10:58

'폐지대란' 피할까… 제지업계, 폐지 2만7천t 긴급 매입키로

환경부-주요 8개 제지업체 협약…20일까지 우선 매입 후 추가 매수 주요 제지업체들이 재활용 자원 수거 거부 사태로 수도권 일대에 적체된 폐지 2만7천t을 긴급히 사들이기로 했다. 제지업체들은 보통 필요한 물량을 그때그때 사들이지만, 수익성이 떨어져 갈 곳...

2018.04.12 10:36

'정부 대책 쏟아지는데…' 인천은 폐비닐 수거대란 '진행형'

일부 아파트 폐비닐 수거 안 해…수거 업체-아파트 단가 조정 진통 폐비닐 수거 중단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 대책이 쏟아지고 있지만, 인천의 상당수 아파트에서는 여전히 폐비닐 수거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11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현재 인천지...

2018.04.11 15:20

페트병 '재활용 평가' 강화 …"재활용 어려울수록 분담금↑"

연내 포장재 재질·구조 평가 의무화…처벌 규정도 넣기로 앞으로 페트병 생산자들은 재활용이 쉽도록 제품을 만들었는지 의무적으로 평가를 받아야 한다. 재활용이 어려울수록 EPR(생산자 책임 재활용제도) 분담금이 늘어날 예정이다. 환경부는 11일 재...

2018.04.11 15:20

재활용 수거업체들 "지자체, 재활용 쓰레기 처리 책임 방기"

"아파트의 재활용 쓰레기 단가 비싸…지자체가 중재 나서야" 이달 들어 벌어진 재활용 쓰레기 수거 거부 사태를 종결짓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중재 역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폐기물 관련 기술·재정적 지원과 조정 업무를 수행하...

2018.04.11 07:02

서울 아파트 단지 절반은 여전히 '비닐 수거' 거부

구청이 임시 수거 중…'종량제에 비닐 담아라' 안내하면 과태료 환경부와 재활용단체가 수거 정상화에 합의하면서 '비닐 대란'이 일단락되는 듯했지만, 여전히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의 절반은 비닐 수거 거부가 이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8.04.11 06:35

'쓰레기대란' 열흘… 환경부, 폐비닐업계 소각비용 금주 긴급지원

지자체 수거·재활용 시장 안정화 긴급 조치·분리 배출 홍보 환경부가 이번주 내로 폐비닐 등 재활용 선별업체의 소각처리 비용을 줄여주는 긴급 지원에 나선다. 지방자치단체에는 아직도 수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아파트 단지 등에 대해서는 직접 수거...

2018.04.10 16:30

문 대통령 "재활용 폐기물 혼란으로 국민께 불편끼쳐 송구"

"혼란발생까지 중앙정부 대응 부족한 점 많아…이른 비상처리계획 발표는 다행" "재활용 폐기물 순환사이클 단계별로 개선대책 마련하라"…'근본대책' 지시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지난주 일부 아파트 단지에서 폐비닐과 페트병 등 재활용...

2018.04.10 14:37

재활용 쓰레기 대책까지 총괄… 총대 계속 메는 국무조정실

환경부의 재활용 쓰레기 대책에 비판 여론이 커지자 국무조정실이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기로 했다. 새 정부 들어 부처 간 정책 혼선이 빚어지는 대책마다 국조실로 컨트롤타워 기능이 몰리다 보니 내부에선 업무 부담 가중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9일 국조실에 따르면 ...

2018.04.09 17:34

재활용단체 "재활용품 수거 문제 해결됐다는 환경부 발표 거짓"

한국자원재활용협회 등 재활용단체들은 9일 일부 단체와의 협의만으로 재활용품 수거 문제를 해결했다는 환경부의 발표는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이날 오전 경기 용인시 한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환경부는 지난 6일 한국자원순환단체총연맹(이하 총연맹)이라는 조직을 앞세워 재활용품 수거가 정상화됐다고 발표했다"며 "그러나 총연맹은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재...

2018.04.09 13:09

'재활용 쓰레기 대란' 이후 종량제 봉투 가격 오를 듯

환경부, 상반기 인상 추진…"쓰레기 실처리 비용의 30% 수준"수도권 지자체 사태해결 미온적…"아파트-수거업체 중재 나서야"재활용 쓰레기 수거 거부 사태 이후 종량제 봉투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전망된다.폐비닐·폐스티로폼이 재활용품으...

2018.04.09 11:02

'재활용품 대란'에 SNS 여론도 '충격'… 친환경 관심은↑

다음소프트, 재활용품·폐기물 처리 논란 빅데이터 분석 "재활용품 선별업체의 쓰레기 수거 거부는 몇 개월 전부터 징조가 보였는데도 방치했고 쓰레기 대란이 일어나자 환경부는 정상 수거한다고 거짓으로 발표해 국민을 또다시 혼란에 빠뜨렸다"(트위터리안 'd...

2018.04.09 07:12

'재활용 대란' 엿새만에 겨우 봉합…"재활용 인식 전환 계기"

예견된 수거 거부 사태…환경부 '졸속·뒷북행정' 비판 들끓어 환경부-업계, 재활용산업 지원·육성 합의로 사태 장기화 막아 "일회용품 사용량 줄여야…재활용 배출·회수체제 재점검 필요" 환경부가 ...

2018.04.06 17:53

조배숙 "쓰레기 대란에 무능…환경장관 아닌 환경방관"

장병완 "서주석 해임해야…방송법·공수처법은 상임위서 논의하자" 민주평화당 조배숙 대표는 6일 재활용 쓰레기 대란 사태와 관련해 "그 중심에는 수개월 동안 사태를 방관한 무능력한 환경부 장관이 있다"며 김은경 환경부 장관을 겨냥했다. 조 대표는 ...

2018.04.06 09:50

닷새째 아파트 비닐 '무덤'…봄비 빌딩가 우산비닐도 '산더미'

정부, 폐비닐 등 정상수거하기로 했다지만 사각지대 여전 자구책 마련 움직임도…'비닐 과대포장 금지' 청원 잇달아 "글쎄요 뭐, 정부가 합의했다는 건 대형 수거 업체고 자기들하고는 합의한 적이 없다고 안 가져간다는데 저희가 뭘 어떻게 하겠어요?...

2018.04.05 17:00

'돈 된다'던 폐지도 대란 조짐…"폐지 주워 하루 1000원 번다"

중국의 폐기물 금수 조치로 폐지 값 급락…처리되지 못한 폐지 '산더미' 비닐과 스티로폼을 중심으로 '재활용 쓰레기 대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그나마 돈이 된다던 폐지 또한 대란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폐지 가격이 급락하면서 업체들...

2018.04.05 1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