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고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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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도 "인구 5000만명은 지켜야"
한국 인구는 2012년 처음으로 5000만 명을 돌파했다. 한국이 세계 일곱 번째로 1인당 국내총생산(GDP) 2만달러 이상, 인구 5000만 명 이상인 ‘20-50클럽’에 들어선 순간이었다. 통계청은 대전 통계센터 앞에서 시민들과 자축 행사를 열었다.그로부터 10여 년 뒤 한국은 ‘국가 소멸’ 우려까지 나올 만큼...
2023.04.1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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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심화되는 일본…"2040년에 인력 1100만명 부족할 수도"
저출산 고령화 현상이 심화된 일본이 2040년에 1100만명 이상의 노동력 부족에 시달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나라 경제를 떠받치는 일손 자체가 부족할 수 있다는 뜻이다. 세계 최악의 저출산과 빠른 고령화에 시달리는 한국도 경험할 미래라는 우려가 나온다.29...
2023.03.29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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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의 나라' 캐나다, 1년 만에 인구 105만명 늘었다
‘이민자의 나라’ 캐나다가 처음으로 1년 만에 인구가 100만명 이상 늘었다고 22일(현지시간) 영국 BBC가 전했다.이날 캐나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캐나다 인구는 3956만명으로 전년(3851만명) 동기 대비 105만명 늘었다. 이민자는 늘어난 인구의 거의 96%를 차지했다. 지난해 영주권자 43만명, 임시...
2023.03.2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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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이 최대 위협" 꼽고도…청년 63%만 "애 낳겠다"
청년의 95.7%가 ‘저출생·고령화’를 미래 한국에 영향을 미칠 요인으로 꼽았다. 기후변화(92.4%), 불평등(90.1%)보다 심각한 문제라고 봤다. 하지만 청년 중 ‘아이를 낳을 생각이 있다’는 여성은 55%에...
2023.03.0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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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어서' 독립 못 하는 청년들 "나는 아이 못 낳겠다"
청년들이 최근 심화하고 있는 저출산·고령화가 미래 한국사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될 것이라고 지목했다. 불평등, 테러, 기후변화보다도 이 문제가 더 걱정스럽다고 봤다.하지만 실제 자녀를 출산하겠다는 청년 여성은 절반 정도에 그쳤다. 문제...
2023.03.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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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저출산 쇼크' 80만명선 깨졌다
일본의 지난해 신생아 수가 80만 명을 밑돌았다. 인구조사를 시작한 1899년 후 123년 만에 처음이다.지난달 28일 일본 후생노동성은 지난해 신생아 수가 79만9827명으로 전년보다 5.1%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신생아 수는 7년 연속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
2023.03.0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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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임신 안 할래요"…신생아 수 80만 붕괴에 日 초비상
일본의 지난해 신생아 수가 80만명을 밑돌았다. 인구조사를 시작한 1899년 이후 123년 만에 처음이다. 지난 28일 일본 후생노동성은 지난해 신생아 수가 79만9827명으로 전년보다 5.1% 감소했다고&...
2023.03.0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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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보다 적응 필요한 저출산·고령화 사회
저출산·고령화가 해를 거듭할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2018년 0.98명을 기록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처음으로 1명 아래로 내려갔다. 이후에도 가파른 하락세가 이어져 2021년 0.81명으로 낮아졌고, 작년 3분기엔 ...
2023.02.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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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서 정년 가장 짧은 佛…마크롱 "연금개혁, 이번엔 끝까지 간다"
‘프랑스에서 대규모 파업을 일으키려면 대통령이 연금 개혁에 나서면 된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최근 “우리는 더 오래 일해야 한다”며 정년 연장을 골자로 하는 연금 개혁안을 밀어붙이자 프랑스 국...
2023.01.2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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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자녀까지 허용해도 역부족…"中, 작년 출생아 수 사상 최저"
'인구 대국' 중국의 작년 출생아 수가 1000만 명으로 사상 최저치로 떨어질 전망이다. 중국은 6년 연속 출생아 수가 줄어들면서 올해부터 인구감소가 시작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1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인구학자 허야푸(何亞福)는 지난해 중국의 ...
2023.01.1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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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 2050년엔 나이지리아에 밀린다…日도 순위 급락
미국 은행 골드만삭스가 2050년에는 한국 경제가 세계 15위권에서 탈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저출산과 고령화 여파 때문이다.12일 외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최근 낸 ‘2075년 글로벌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이...
2022.12.1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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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이민·고용연장까지 검토해 인구전략 짜겠다"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23일 “이민이나 고령자의 고용 연장과 같은 예민한 이슈까지 면밀히 검토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인구미래전략’을 기획하겠다”고 밝혔다.나 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인구미래전략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열고 “그동안의 (저출산·...
2022.11.2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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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가구 1자녀 부메랑…중국몽도 '일장춘몽'
중국이 1가구 1자녀 제도를 시행한 1980년 이후 태어난 이들은 ‘소황제’로 불려왔다. 이들 다수가 결혼해 아이를 낳는 세대가 됐다.부모와 친·외조부모 등이 지갑을 연다는 ‘식스 포켓’ 대우를 받았지만 이제 상황...
2022.11.1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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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감소에 '세계 최강' 중국몽도 일장춘몽되나
중국이 1가구 1자녀 제도를 시행한 1980년 이후 태어난 이들은 '소황제'로 불려왔다. 이들 다수가 이제 결혼해서 아이를 낳는 세대가 됐다. 부모와 친·외조부모 등이 지갑을 연다는 '식스 포켓' 대우가 반전하고 있다....
2022.11.1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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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세계 최대 '인구대국' 인도에 내준다
중국의 인구는 960년 개국한 송나라 때 이미 1억 명을 넘었다. 1000년 넘게 세계 최대의 인구 대국 자리를 유지해 왔다. 풍부한 노동력과 광대한 시장은 중국의 성장동력이었다. 그런 중국의 인구가 내년부터 줄어들 전망이다. 세계 1위 인구 대국 자리도 인도에 내줄 ...
2022.11.1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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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언급한 나경원 "혼자 사는 게 더 행복한 것으로 인식"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사진)은 16일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산다’를 언급하며 “혼자 사는 것이 더 행복한 걸로 인식돼 있다”고 지적했다.나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KBS라디오 ‘최경영의 경영시사&...
2022.11.1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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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고령화 원조' 일본이 이젠 한국 걱정
저출산·고령화의 원조 국가인 일본이 이제는 한국을 걱정하고 있다. 한국의 저출산은 일본을 넘어선 지 오래됐으며 고령화 문제도 조만간 일본을 앞설 것으로 관측되고 있어서다.마이니치신문은 지난달 ‘한국 출산율 0.81… 일본은 무엇을 배워야 하나’라는 기사에서 한국을 반면교사로 삼자고 주장했다.이와사와 미호 일본 ...
2022.11.1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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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경원 쓸 판'…저출산보다 훨씬 무서운 고령화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저출산·고령화에 관한한 세계에서 가장 풍부한 경험을 가진 일본의 인구문제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저출산보다 고령화가 훨씬 무섭다고 말한다. 저출산은 이론상 20여년 후의 생산인구를 걱정해야 하는 미래 과제다.미래 과제인 만큼 이민, 출산율 회복 등을 통해 생...
2022.11.10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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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세 이상 세밀 관찰…고령자 건강에 주목
일본 정부는 75세 이상 인구 동향을 세밀하게 집계한다. 사람의 신체 상태가 75세를 경계로 크게 변하기 때문이다. 건강상 문제가 일상생활을 제한하지 않는 건강수명이 일본 남성은 평균 72.14세, 여성은 74.79세로 75세 전후다.75세가 넘어가면 거동이 불편해지면서 의료와 간병 비용이 크게 불어난다. 0~64세 일본인 한 사람이 1년간 사용하는 의료비...
2022.11.0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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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출산율 반등…韓, 저출산 악몽
일본은 오랜 기간 저출산 고령화로 심각한 사회 문제를 겪고 있는 나라다. 주요국 가운데 전쟁 등의 요인을 제외하고 인구가 줄어든 첫 번째 국가다. 일본 인구가 줄어들기 시작한 것은 2011년(유엔 통계 기준)이다. 2010년 1억2813만 명에서 2011년 1억2808...
2022.11.0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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