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
7월 출생아수 7.9% 증가…17년 만에 최대 증가율
지난 7월 출생아 수가 1년 전 보다 8% 가까이 증가하며 2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후 혼인 수 회복으로 첫째아 출산이 늘어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합계출산율이 당초 전망(0.68명)보다 높아질 가능성이 클 것이란 관측이...
2024.09.25 12:00
-
인구 재앙을 기회로…이민·노동규제 풀어야 '人·財·業' 모인다
세계사의 흐름을 바꾼 역사 속 초강대국들의 시작은 한결같이 미약했다. 최초의 대제국인 고대 로마, 세계 최대 영토를 일궈낸 중세 몽골, 현재 최강국으로 군림하는 미국도 주변국에 치이는 약소국이었다. 이들 나라는 그 한계를 깨고 무서운 속도로 인구를 늘리며 영토를 확장했...
2024.09.24 17:58
-
50년 뒤 63세가 우리사회 '허리'
약 50년 뒤 한국 인구 규모가 올해보다 30계단 하락해 세계 59위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합계출산율도 세계 최하위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됐다.통계청은 2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세계와 한국의 인구 현황 및 전망’을 발표했...
2024.09.23 18:37
-
늙어가는 한국 기업…'제조업 평균연령' 30대→40대
저출산 고령화가 가속하며 대한민국 기업이 빠르게 늙어가고 있다. 전체 근로자의 평균 연령이 업종을 불문하고 전부 늘어나고 있다. 직원의 ...
2024.09.17 17:28
-
"국민연금 지출액이…" 3년 후 '사상 초유의 일' 벌어진다
오는 2027년 국민연금·공무원연금·사학연금·군인연금 등 4대 공적연금의 지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됐다.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 구조변화가 공적연금의 재정건전성을 빠르게 무너뜨리고 있다는...
2024.09.03 06:00
-
인구비상대책회의 발언하는 주형환 부위원장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차 인구비상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최혁 기자
2024.08.30 16:37
-
1년 만에 유·초등생 13만명 사라졌다…학생 수 570만 붕괴
저출생 여파로 유·초·중·고 학생 수가 1년 새 10만명 가까이 줄었다. 특히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다.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KEDI)은 전국 유·초·중등, 고등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조사...
2024.08.29 12:21
-
생계급여 연간 최대 141만원 인상…육아휴직 급여 상한 250만원으로 [2025년 예산안]
정부가 취약 계층의 '최후의 보루'인 생계급여를 최대 140만원 이상(4인 가구 기준) 인상한다. 건전재정 기조 속에서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에는 과감히 재정을 투입하기로 한 것이다. 저출산 극복을 위한 예산도 대폭 늘려 육아휴직 급여를 월 150만원...
2024.08.27 11:00
-
저출산·지역경제 등 16대 협업예산 과제 편성 [2025년 예산안]
정부가 '2025년 예산안'을 짜는 과정에서 부처 간 벽을 허물고 사업간 연계를 강화하는 협업예산을 마련했다. 다부처 사업을 패키지로 묶어 동시에 투자하거나 중복되는 사업은 구조조정을 하는 방식 등이다.기획재정부가 27일 발표한 예산안 중 일부는 이 같은...
2024.08.27 11:00
-
'위기의 한국사회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한 학술세미나 개최
국가의 존립을 위협하는 저출산 문제와 국내외 정세의 불안에 따른 금융회사와 기업의 구조조정 등 우리사회를 위기로 몰고있는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한 학술세미나가 개최된다.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충남 아산시 제일온천호텔 2층 회의실에서, 한국채무자회생법학회, 한국사회법학회, 한국지주회사법학회, 중소기업을 돕는 사람들 등 4개 단체가 공동 개최한다...
2024.08.19 14:11
-
지방소멸 위기에…'정년후 계속고용' 지자체가 나섰다
대구광역시 등 지방자치단체와 산하 공공기관들이 다자녀 공무직(공공 부문 무기계약직) 직원을 정년 이후에도 기간제 근로자로 재고용하는 정책을 잇달아 도입하고 있다. 수도권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인구 감소로 지방 인력난이 갈수록 심해지는 가운데 정부의 계속고용 제도 도입이 ...
2024.08.15 18:33
-
"자녀 둘 이상이면 정년 1년 연장"…저출산 법안 발의
자녀가 둘 이상인 국가기관과 공공기관 소속 공무직, 무기계약직 직원을 정년 이후에도 최대 2년간 재고용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저출산 문제와 고령화에 따른 소득공백,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이라는...
2024.08.13 14:10
-
필리핀 가사관리사 이어 베트남 공대생 온다
정부가 만성적 인력난 해소를 위해 비숙련·단기체류 위주인 외국인 근로자 비자제도를 고숙련·장기체류 중심으로 대폭 손질한다. 7일 정부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법무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유학&mi...
2024.08.07 18:01
-
"셋째 낳으면 2140만원 드립니다"…'파격 선언'한 이곳
경북 청도군이 셋째를 낳은 가정에 기존보다 약 33% 인상된 2140만원을 지급하는 등 출산지원금 규모를 늘렸다. 2일 청도군은 지난 1일부터 출산지원금을 평균 33.5% 인상한 2140만원으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조례 개정에 따라 전날부터...
2024.08.02 11:22
-
서울시 '엄빠 공무원', 주1회 무조건 재택근무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재택근무제, 주4일제 등 다양한 형태의 유연근무제를 공무원 조직에 속속 도입하고&nbs...
2024.07.31 15:09
-
韓인구 3년만에 반등…내국인 10만↓ 외국인 18만↑
2년 연속 감소하던 국내 총인구가 지난해 반등했다. 저출생 영향으로 내국인은 감소했지만 외국인이 역대 최대 규모로 유입된 영향이 컸다. 65세 이상 내국인은 950만 명에 육박하며 초고령사회 진입이 가까워지고 있다.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23년 인구주택...
2024.07.29 17:42
-
출산가구 공공임대 우선공급 1순위로…'스드메'도 거품 뺀다
정부가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이라 불리는 결혼 준비 서비스 시장에 대한 ‘거품’ 빼기에 나선다. 출산 가구에 공공임대주택 최우선 입주 권리를 주는 방안도 추진한...
2024.07.29 16:39
-
다자녀 혜택 '쏠쏠'…셋째 낳으면 적금금리 12%
정부가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며 저출생 극복 총력 대응에 나선 가운데 금융권도 임신과 출산, 다자녀 가구에 금리 혜택을 주는 상품을 내놓고 있다.올해 아이를 낳은 부모들은 우리은행에서 아이 명의 계좌를 개설하면 ‘출생 축하금&rs...
2024.07.28 17:43
-
젊은 외국인 역대급으로 늘더니…"겨우 버틴다" 반전 상황 [김일규의 재팬워치]
지난해 일본 인구가 역대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반면 일본에 사는 외국인은 사상 최대 규모로 늘었다. 젊은 외국인이 증가한 덕분에 생산가능인구 비중은 크게 떨어지지 않았다. 외국인 일손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는 모습이다.2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2024.07.25 07:00
-
악재 겹친 유업계, 고급화로 돌파구 찾는다
저출생 등 여파로 국내 우유 소비량이 갈수록 줄어드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수입 멸균 우유를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유업계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가파른 원유값 상승도 매출과 수익성에 악영향을 미친다.서울우유협동조합, 매일유업 등 주요 유업체는 기능성을 강화...
2024.07.23 17:24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