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주행거리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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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시동' 건 중소기업
대형 완성차업체가 주도하는 국내 전기자동차 시장에 중소기업 두 곳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파워프라자와 코니자동차다. 두 회사는 자체 개발한 기술을 바탕으로 내년께 고속 전기차를 내놓겠다고 밝혔다.김성호 파워프라자 대표는 14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독자 설계한 ...
2015.04.14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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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전기차 '볼트' 내년께 출시 저울질… 왜 뒤늦게 검토하나
외부 충전식 하이브리드카 쉐보레 볼트가 내년께 국내 판매에 들어갈 전망이다. 현대자동차가 올 하반기에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출시할 예정이어서 산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 시장에 판매되고 있는 쉐보레 볼트가 내년에 한국에서...
2015.04.1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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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그리드 위크’에 등장한 전기차 충전기
지식경제부가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주최한 ‘제3차 스마트그리드(차세대 지능형 전력망) 위크’에서 관람객들이 LS산전의 전기차 완급충전기 가동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80여개 기업과 단체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다음달 2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김병언 기자 misaeon@hankyung.com
201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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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업무용 '전기차 레이' 충전소
SK이노베이션은 24일 자사 배터리가 들어간 기아자동차의 순수전기차 '레이(Ray) EV'를 업무용으로 도입하고 서울 서린동 SK 본사에 최대출력 50㎾ 급속충전기와 최대출력 7.7㎾ 완속충전기도 설치했다. 구자영 SK이노베이션 사장(맨앞)이 업무용 전기차 레이를 충전해보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제공
201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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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C-맥스' 전기차 연내 나온다…美 최고 연비
포드자동차가 미국에서 가장 연료 효율성이 뛰어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를 연내 출시할 전망이다. 12일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인 오토모티브뉴스에 따르면 포드는 가정용 전기로 배터리를 충전하는 C-맥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사진)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연비는 미 환경청(EPA) 기준 100mpg(42.5km/ℓ)이며 시내 주행 108mpg, 고속도로 주행 92m...
201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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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앙정부, 자국산 전기차 매입 나서
중국 중앙정부가 자국 생산 전기차 매입에 나섰다. 중국 국무원 기관사무관리국은 26일 성명을 통해 중국 중앙정부 11개 부처가 토종 전기차를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1년간 11개 부처에서 시험 운행할 예정인 전기차는 23대다. 비야디(BYD)와 장화이(JAC)가 공급할 예정이다. 상 샤오팅 기관사무관리국 부국장은 “중앙 부처들이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 ...
201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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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전기차 연구개발 나섰다…종합기술원, 석·박사급 R&D인력 채용 공고
삼성이 전기자동차 연구·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모터와 파워트레인, 소프트웨어 등 전기차 관련 전반을 연구하기 위해 경력을 갖춘 석·박사급 연구인력을 뽑는다. 차세대 배터리로 꼽히는 ‘리튬공기전지’가 상용화될 2016년 이후 삼성이 전기차 사업에 뛰어들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삼성 측은 “전기차 자체가 아닌 전자장치가 중심이 된 부품을 연구하는 ...
201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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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美전기차 판매 40만대에 그칠 듯"
오는 2020년까지 미국내 충전식 전기자동차(plug-in electric vehicles) 판매 대수가 40만73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시장조사업체 파이크 리서치(Pike Research)의 보고서를 인용해 미국 실리콘밸리 일간 새너제이 머큐리뉴스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목표인 2015년까지 충전식 전기자동차 100...
201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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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엠블럼 뚜껑 '딸깍' 열리며…'전기차'의 편견이 깨졌다
겉모습만 봤을 땐 폭스바겐 골프 6세대와 다른 점이 없었다. 그런데 전면에 부착된 폭스바겐 엠블럼을 살짝 누르니 '딸깍' 하는 소리와 함께 엠블럼이 열렸다. 엠블럼 속에 숨어있던 것은 콘센트. 폭스바겐의 전기차 ‘블루-e-모션’이다. 콘센트는 블루-e-모션에 동력을 전달하는 '보물장소'인 셈이다. 배기가스가 나오지 않아 배기구도 없다. 지난 6일 인천 송도...
201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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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전기차’ 2014년 한국 출시
폭스바겐이 글로벌 베스트셀러인 준중형 해치백 ‘골프’로 한국 전기차 시장에 뛰어든다. 2014년부터 판매할 ‘골프 블루 e-모션’은 최고 출력 115마력(85㎾)짜리 전기 모터와 26.5㎾의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해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50㎞까지 주행할 수 있다. 연합뉴스
2012.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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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경주대회 '포뮬러E' 생긴다
전 세계 자동차 경주대회인 포뮬러에 2014년부터 전기자동차 부문이 추가된다.파이낸셜타임스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전기자동차만을 대상으로 한 ‘포뮬러E 챔피언십’을 2014년 개최한다고 28일 보도했다. FIA는 포뮬러원(F1) 선수들과 세계 각종 전기차 생산업체들의 대회 참가를 유도해 전기차 보급 및 성능 향상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전기차 산업의 활성...
2012.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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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전기차 충전시스템 구축 시동
효성은 한국전력이 주관하는 ‘전기차 공동이용서비스 사업’의 충전시스템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발표했다.효성은 이 사업에서 급속충전시스템 4기, 완속충전시스템 22기를 공급한다. 전기차 충전시스템은 차량에 전력을 공급하는 ‘전기자동차용 주유기’다. 전기차 충전기능 외에 충전소 이용정보 제공, 차량 고장 시 긴급구난서비스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충전시스...
2012.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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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배터리 1분만에 충전
국내 연구진이 리튬 2차전지로 만들어진 전기자동차 배터리를 1분 만에 충전할 수 있는 전극 소재 원천기술을 개발했다.교육과학기술부는 조재필 울산과학기술대(UNIST) 친환경에너지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이 같은 성능을 내는 리튬 2차전지 급속 충전 기술을 개발했다고 13일 발표했다.연구팀은 분말 형태인 전극 소재 입자를 20나노미터(㎚) 크기의 미세 입자로 쪼...
2012.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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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자동차의 미래다" vs "아니다" 다시 충돌
전기차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도요타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국내 시범 운행에 돌입했고, 르노삼성차는 내년에 SM3 Z.E를 출시한다. 기아차도 경형 전기차 레이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다. 전기차는 지금도 논란이 분분하다. 가능성이 ‘있다’와 ‘없다’를 놓고 주장이 팽팽히 맞선다. ‘있다’는 주장은 전기차의 탄소배출이 거의 없는 점을 명분으로 삼는다. 하지...
201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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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LG' 탄생?…전기차 배터리 개발 손잡는다
LG화학이 세계 3위 자동차 업체 프랑스 르노·닛산그룹과 차세대 전기자동차용 배터리를 공동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2015년 양산을 목표로 프랑스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함께 짓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협의가 원활하게 진행되면 LG화학은 세계 자동차 메이커와 처음으로 합작 공장을 세우게 된다. 미국 GM, 포드에 이어 유럽 자동차 업계까지 영역을 확...
201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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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르노 제발로 찾아와 "물건 좀…" LS산전, 5년 만에 전기차 부품 2위
“제너럴모터스(GM), 르노, 다임러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예전엔 만나주지도 않던 자동차회사들이 먼저 찾아와서 제품을 보여달라고 하죠. 계약 추진 업체까지 합치면 알려진 자동차 회사가 모두 고객입니다.” 지난 27일 LS산전 청주사업장에서 만난 김영민 자동차전장사업부장은 “출범 5년 만에 글로벌 전기차 부품 시장에서 톱2로 자리매김했다”며 이같이...
201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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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독일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공략
글로벌 부품사인 콘티넨탈과 합작법인 설립 SK그룹이 자동차산업의 메카인 독일에서 글로벌 자동차 부품회사와 손을 잡고 외국 전기차 배터리시장 공략에 나섰다. SK는 23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콘티넨탈 본사에서 전기차 배터리 공동개발을 위한 합작법인(JV)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계약식에는 SK 최재원 수석부회장, SK이노베이션 구...
2012.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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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에 대한 朴시장의 변심
서울시가 전기차 보급 계획을 대폭 축소할 방침이다. 박원순 시장은 2014년까지 3만대를 보급하기로 했던 당초 계획을 1만대로 줄인 데 이어 엊그제는 이 계획마저 재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박 시장은 “전기차의 동력인 전기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환경오염이 발생한다”며 전기차가 친환경적이라는 생각은 잘못이라고 말했다는 것이다.우리는 본란을 통해 환경 근본주...
2012.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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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서울시 전기차 보급 '급제동'
서울시가 전기자동차 보급 계획을 대폭 축소한다. 시는 당초 2014년까지 전기차를 3만대 보급하기로 했다가 최근 1만대로 줄인 데 이어 또다시 계획을 축소하겠다는 방침이다. 서울시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브라질 출장 때 박원순 시장이 시가 추진하는 전기차 보급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지시했다”며 “오는 10월께 최종 수정계획을 확정해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
201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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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0월부터 전기차 시간단위로 빌려준다
서울시는 민간 업체와 함께 10월부터 전기차 200대로 카 셰어링 서비스를 한다고 12일 밝혔다.전기차 셰어링 서비스는 자동차를 소유하는 게 아니라 빌려 쓰는 개념으로 렌터카와는 달리 주택가 근처에 보관소를 두고 주로 시간 단위로 필요한 만큼만 쓰고 돌려주는 방식이다.이용 요금은 민간 사업자의 서비스 수준에 따라 자율적으로 정해질 예정이지만 현재 업계의 통...
201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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