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당대회 돈봉투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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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돈봉투 부실수사" 검찰 항의방문
민주통합당 의원들이 23일 검찰의 새누리당 돈 봉투 의혹사건 수사결과가 부실하다며 서울중앙지검을 항의 방문했다. 민주당 'MB정권 비리 및 불법비자금 진상조사 특별위원회' 소속 박영선 최고위원과 김학재·이춘석 의원, 유재만·백혜련·박성수 변호사 등은 이날 오전 10시께 서초동 중앙지검 청사를 찾아 송찬엽 1차장검사를 면담했다. 박 최고위원은 "새누리당에 대...
201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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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돈봉투 사건' 수사결과 21일 발표
검찰이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의 '돈봉투 살포' 의혹 수사결과를 오늘 오후 3시 발표한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검사 이상호)는 수사결과 발표에서 박희태 국회의장(74)과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60)을 불구속 기소하는 내용을 담을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박 의장에 대해 혐의를 다툴 여지가 있다는 이유로 불구속기소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201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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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돈봉투 수사결과 오후 3시 발표
박희태·김효재 불구속기소 결론낸 듯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돈 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는 21일 오후 3시 이번 사건에 대한 수사 결과를 공식 발표한다. 검찰은 이번 사건의 정점에 있었던 박희태(74) 국회의장과 김효재(60)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불구속 기소할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hon...
201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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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봉투' 박희태·김효재 불구속 기소
검찰이 박희태 국회의장(74)을 '돈봉투 살포' 혐의로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겼다. 현직 국회의장이 사법처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검사 이상호)는 21일 박 의장과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60), 조정만 의장 정책수석비서관(51) 등 3명을 정당법상 당대표 경선 매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는 내용의 '새누리당 전당...
201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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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 실체 못 밝힌 채…'돈봉투' 서둘러 봉합
검찰이 '돈봉투 의혹'의 실체를 파헤치지 못한 채 박희태 국회의장 등을 불구속 기소하는 선에서 사건을 서둘러 봉합했다. 박 의장이 고승덕 새누리당 의원 외에 다른 의원에게 돈봉투를 돌리거나 구의원들에게 2000만원을 건넨 혐의는 밝혀내지 못하고 미완으로 남겼다. 불구속에 대해서도 '봐주기 논란'이 일고 있다. 검찰이 21일 발표한 수사 결과에 따르면 박 의...
201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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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의장 16시간 조사…돈봉투 지시 부인
새벽 1시30분 넘겨 조서 서명…'알지 못한다' 일관 '뿔테남' 직속상관 이봉건 동시조사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는 19일 검사 3명을 용산구 한남동 국회의장 공관에 보내 박희태(74) 국회의장을 밤늦게까지 조사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박 의장에 대한 신문은 14시간가...
2012.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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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박희태 의장 조사…돈봉투 지시 추궁
한남동 공관서 부장검사 등 3명 신문 개시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는 19일 용산구 한남동 국회의장 공관에 검사 3명을 보내 박희태(74) 국회의장을 조사하고 있다. 검찰이 현직 국회의장을 조사하는 것은 지난 1997년 한보그룹 정태수 회장에게서 정치자금 명목으로 5천만원을 받은...
2012.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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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돈봉투 직접 지시했나" 박희태 의장 추궁
박희태 국회의장(74)이 현직 의장으로는 사상 두 번째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예우 차원에서 소환조사 대신 부장검사를 비롯해 검사와 수사관을 직접 공관에 보내 자정 넘어까지 조사를 벌였다. 이상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장과 송강·박태호 등 검사 3명, 수사관 3명은 19일 서울 한남동 국회의장 공관을 방문해 접견실에서 박 의장을 조사했다. 현직 국회의...
2012.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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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돈봉투 전달 '뿔테男' 소환조사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는 2008년 전대 직전 고승덕 의원실에 돈 봉투를 전달했다고 지목된 인물로 러시아에 머물고 있던 곽모(33)씨를 16일 오후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 관계자는 "갑자기 귀국했다는 연락이 와서 바로 조사하게 됐다"며 "그동안 보도된 내용 외에 진술에 특별한 ...
201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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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봉투 살포' 지시 의혹 김효재 구속영장 놓고 檢 고심…불구속 전망도
검찰이 '돈봉투 살포' 지시 의혹을 받고 있는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60·사진)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놓고 고심에 빠졌다. 검찰 일각에서는 불구속 기소 전망도 나온다. 검찰 고위관계자는 16일 김 전 수석에 대한 영장 청구 여부에 대해 “조사할 게 더 남아있어 정해진 바 없다”면서도 “수사 결과 발표 때 이야기하겠다”고 답했다. 구속영장을...
201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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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김효재 소환…돈봉투 살포지시 부인
수사팀 "할말 하고 있다"…고명진 보고는 인정한 듯변호인 "고승덕과 일면식도 없다고 말한 적 없어"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는 15일 김효재(60)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밤늦게까지 조사했다.김 전 수석 소환은 지난달 5일 검찰이 수사에 착수한 지 41일 만이...
201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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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재 14시간 조사…'돈봉투 의혹' 일부 시인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60)이 14시간가량 강도높게 검찰 소환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다. 김 전 수석은 고승덕 새누리당 의원과 안면이 있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등 기존에 비해 다소 전향적인 태도를 보였으나 혐의는 대체로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김 전 수석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서울중앙지검 ...
201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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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재 소환…'돈봉투 살포 기획자' 밝혀지나
진술·증거 겹겹이 옭아매…일부 시인할 듯 다른 의원실 금품 전달 규명은 쉽지 않아 2008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전당대회 당시 돈 봉투 살포를 지시한 장본인으로 지목된 김효재(60)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15일 소환됨에 따라 검찰 수사가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다. 검찰은 김 전 수석을 돈 봉투 살포 과정의 '총괄 기획자'로 보고 있어 그를 조사하는 데 ...
201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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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돈봉투 연루 의원들 공천될라" 우려
"검찰 조속히 수사 마쳐야" 촉구.."조기 선대위 출범" 목소리도새누리당(옛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이 4ㆍ11 총선 공천의 새 변수가 될 전망이다.지난 2008년 전당대회 당시 박희태 후보 측 캠프 상황실장을 맡은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의 검찰 소환조사가 임박한 상황에서 돈 봉투 사건 연루 의원들이 속속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항간에서는 당시...
201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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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비대위, 돈봉투수사 급물살 속 인적쇄신 가속화
구주류 정치인 소환 임박..`공멸이냐, 쇄신이냐' 중대기로 `비리정당' 단절 위해 과감한 인물차별화 힘 받을듯 새누리당(옛 한나라당) 구(舊)주류가 연루된 2008년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에 대한 수사가 이번 주 정점으로 치달으면서 당내에서 인적쇄신론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여권 정치인에 대한 검찰의 소환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쇄신을 주도해온 새...
2012.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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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만 세 번째 소환…돈봉투 출처 추궁
전대 직전 수표 현금화한 돈 사용처도 조사 새누리당(옛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는 9일 2008년 전대 당시 박희태 후보 캠프의 재정·조직 업무를 담당했던 조정만(51.1급) 국회의장 정책수석비서관을 소환해 13시간가량 조사했다. 조 수석비서관 소환은 지난 1일과 2일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201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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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全大 돈봉투' 사건, 청와대 책임져야"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는 10일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의 2008년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과 관련해 "청와대가 먼저 모든 진실을 밝히고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문제는 청와대가 검찰을 집어삼켜고 눌러서 진실을 은폐하려 한 희대의 범죄 은닉 사건으로 청와대와 새누리당, 검찰의 `비리 카르텔...
201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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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大 돈봉투` 관련 박희태 국회의장 전격 사퇴
박희태 국회의장이 9일 의장직을 전격 사퇴한다. 박 의장은 `2008년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과 관련해 책임을 지고 사퇴하기로 했다고 의장실 관계자가 전했다. 한종태 국회 대변인이 오전 10시30분 기자회견을 하고 이러한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앞서 박 의장의 전 비서 고명진씨는 2008년 전당대회 때 고승덕 의원 측에서 문제...
201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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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국회의장 '全大 돈봉투' 관련 전격 사퇴
"제가 모든 것을 짊어지고 가겠다..모두 제 책임" 2년 국회의장 임기 못마친 4번째 의장 '불명예' 전직 의장 신분으로 검찰 소환조사 불가피 전망 박희태 국회의장이 9일 의장직을 전격 사퇴했다. 박 의장은 한나라당 고승덕 의원의 지난 1월4일 폭로로 공개된 '2008년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과 관련해 책임을 지고 이날 오전 의장직에서 물러났다. ...
201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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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大 돈봉투파문 朴의장 사퇴…총선정국 파장
검찰수사로 의장사퇴 전례없어..새누리 쇄신노력에 타격 야권의 전방위 공세 속 총선 핫이슈 예고 새누리당(옛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을 받아 온 박희태 국회의장이 9일 전격 사퇴를 선언함에 따라 정국에 큰 파장이 일고 있다. 특히 국가 권력서열 2위인 국회의장이 검찰수사와 관련해 중도에 물러나는 것은 헌정 사상 처음인데다 4ㆍ11 총선을 불과 6...
201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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