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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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에 주목할 기후변화 정책 4가지는
[한경ESG]- 정책 인사이트 〈격동 50년〉이라는 드라마가 있었다. 광복 이후부터 2000년대 초까지 이어진, 그야말로 격동의 한국 민주화 과정을 다룬 다큐멘터리 드라마다. MBC FM 라디오에서 무려 21년간 방영하고 2009년 10월경 막을 내렸다.최근 ...
2025.01.03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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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0 시대, 기후변화 외면 못 하는 이유
[한경ESG] 정책 인사이트 “시진핑 주석은 나를 존중하고 내가 미쳤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굳이 군사력을 사용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면 군사력을 사용할 것이냐는 질문에 트럼프 전...
2024.12.05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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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공시, 기업의 조직 경계 설정은
[한경ESG] 정책 인사이트‘핵가족, 확대가족, 직계가족, 방계가족.’ 학창 시절 가족의 다양한 형태와 범위에 대해 배우던 기억이 난다. 가족의 범위는 어디까지일까. 시대에 따라, 사람에 따라 가족의 범위는 제각각일 것이다. 대가족이 일반...
2024.11.0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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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 많은 자발적 탄소시장, 고쳐 쓸 수 있을까
[한경ESG] - 정책 인사이트탄소배출권은 탄소를 배출할 수 있는 권리, 즉 오염시킬 수 있는 권리를 뜻한다. 캡 앤 트레이드(cap and trade)라고도 불리는 배출권거래제에서 기업이 한 해 배출할 수 있는 총량(cap)을 미리 정한 후 그만큼 배출할 수 있는 권...
2024.10.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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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선판 흔드는 철강산업, 저탄소에 답 있다
[한경ESG]- 정책 인사이트트럼프 전 대통령은 베스트셀러 〈힐빌리의 노래〉로 잘 알려진 39세의 오하이오주 출신 흙수저 J. D. 밴스 상원의원을 부통령 후보로 지명했다. ‘힐빌리’는 미국 중부 애팔래치아산맥 주변의 저소득 백인 계층을 낮춰 부르...
2024.09.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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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공시 우려 급증, 제도 안착 준비 시급
[한경ESG] 정책 인사이트‘기후 공시가 의무화되면 기업의 법적 또는 소송 리스크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다.’최근 경제 단체나 법무법인 등에서 심심찮게 들려오는 목소리다. 하지만 법적 리스크에 기업이 충분히 대비할 수 있도록 공시 의무화 시기를 ...
2024.08.06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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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플라스틱 협상, 한국에 위기이자 기회
[한경ESG] 정책 인사이트초록색 테이블 위에서 영롱하게 빛나는 하얀색과 빨간색 당구공. 당구공은 무엇으로 만들었을까? 플라스틱이다. 플라스틱의 역사는 당구공에서 시작되었다. 1863년 뉴욕타임스에 당구공을 만들 물질을 가져오는 사람에게 상금 1만 달러를 지급...
2024.07.05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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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집권 시 ESG 약화?…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한경ESG] 정책 인사이트 ‘반인권과 반노동’. 2017년 1월부터 2021년 1월까지 트럼프 1기 행정부 4년 정책을 요약하는 키워드 중 하나다.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2018년 6월 유엔인권이사회(UNHRC)에서 탈퇴해 국제사회에서...
2024.06.1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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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다음은 생물다양성…국내 기업 대응 시급
[한경ESG] 정책 인사이트 “기후변화 다음은 생물다양성이다.” 최근 ESG나 환경 관련 세미나에서 귀에 못이 박히도록 자주 듣는 말이다. ESG 전문가들은 기업들이 하루빨리 생물다양성 이슈에 대응할 준비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기업의 생...
2024.05.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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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강화’ 보수·진보 한목소리…22대 총선 정책 공약 비교
[한경ESG] 정책 인사이트 4월 10일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이다.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거 판세를 분석하는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각 정당은 정책 선거를 다짐하지만, 아직 정당의 정책을 세심하게 분석한 자료나 언론보도를 찾기는...
2024.04.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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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등의 불’ 그린 철강, 생산·수요 기업 간 시각차
[한경ESG] 정책 인사이트철을 지배하는 자가 세상을 지배한다. 인류 역사에서 철은 단순한 금속을 넘어 시대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핵심 요소로 자리매김해왔다. 고대문명의 등장부터 산업혁명의 도약까지 철강 생산 능력은 국가의 경제력과 군사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지표였다....
2024.03.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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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SEC 기후 공시, 살아남을 수 있을까
[한경ESG] 정책 인사이트 - 트럼프의 ESG 공약 ② 2024년에도 ESG와 관련한 가장 큰 화두는 단연 공시 의무화다. 금융위원회가 당초 2025년으로 예정된 공시 시기를 2026년 이후로 연기하긴 했지만, 자회사 자료까지 수집하고 관리해야 하는 기업들은...
2024.02.0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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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재집권 시나리오...첫 타깃은 퇴직연금 ESG 투자 금지
[한경ESG] 정책 인사이트 - 트럼프의 ESG 공약 ①새해가 밝았다. 1월은 다가올 한 해를 전망하는 시기다. 걱정보다는 희망을 마음에 담아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업무를 맡고 있거나 ESG에 관심...
2024.01.0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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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달 시장 참여 조건 된 ‘SBTi’
[한경ESG] 정책 인사이트 지난 9월 20일 미 하원 우주과학기술위원회(Committee on Science, Space and Technology)에서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SBTi)를 대상으로 ...
2023.12.0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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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워싱 막는다’…강화되는 ESG 펀드 공시
[한경ESG] 정책 인사이트 지난 10월 6일, 금융감독원은 ‘ESG 펀드에 대한 공시기준’ 도입을 발표했다. 펀드 이름에 ‘ESG’를 포함하거나 투자 설명서의 투자 목적‧전략 등에 ESG를 고려하고 있음을 기재하는 방식으로 ESG를 표방하는 펀드는 관련 사항을 의무적...
2023.11.0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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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하고 믿을 만한 ESG 평가기관 만들기
[한경ESG] 정책 인사이트 지난 8월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 중 한 곳인 피치가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한 단계 강등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었다. 무디스, 스탠더드앤푸어스(S&P) 그리고 피치 등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이 국가와 기업에 미치...
2023.10.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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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공시 주도권 싸움② ISSB 기준, 진정한 글로벌 표준이 될 수 있을까
[한경ESG] 정책 인사이트 전 세계 140여 개국이 국제회계기준(IFRS)을 적용하고 있다. 한국도 2007년부터 한국 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을 도입했다. 하지만 세계 최대 경제대국인 미국은 여전히 IFRS가 아닌 자국의 회계기준(US-GAAP)을 사용하고 ...
2023.09.0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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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공시 주도권 싸움① 대공황 충격이 낳은 회계·공시제도
[한경ESG] 정책 인사이트 “이번 발표가 알파벳 수프(alphabet soup)처럼 복잡한 ESG 공시와 관련해 기업과 투자자에게 명확성을 높여줄 것이다.” 국제회계기준(IFRS) 재단 산하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에마뉘엘 파베르 의장의 말이다. IFRS ...
2023.08.07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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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기업도 ‘기후 적응’ 준비할 때
[한경ESG] 정책 인사이트 ‘냄비 속 개구리’라는 표현이 있다. 개구리를 찬물이 들어 있는 냄비에 넣은 뒤 물을 서서히 데우면 뛰쳐나오지 않고 그 자리에서 죽는다는 뜻이다. 최근 밝혀진 바에 따르면 ‘냄비 속 개구리’라는 표현의 배경이 된 실험 자체는 허구라고 한다....
2023.07.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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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의 노동 대체 3가지 문제
[한경ESG] 정책 인사이트 노동은 경제학에서 말하는 생산의 3요소(토지, 자본, 노동) 중 하나다. 로봇 기술의 발전과 확산은 일자리의 양과 질, 그리고 일하는 방식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로봇의 대체로 사라지는 일자리, 로봇 산업으로 새롭게 생겨나는 ...
2023.06.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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