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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현웅

    • '암울한 시기' 꽃피운 화가·문인들의 교감

      1941년 봄, 잡지 ‘문장’의 편집자였던 조풍연의 결혼식이 열렸다. 가난했던 화가들은 축의금 대신 각자의 그림을 엮은 화첩으로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가난이 만들어낸 낭만이다. 하지만 지금 보면 화첩의 면면이 화려하다. 김환기, 길진섭, 김용준,...

      2021.02.07 16:27

      '암울한 시기' 꽃피운 화가·문인들의 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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