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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66대 교황 프란치스코

    • `평화와 축복'…제266대 프란치스코 교황 즉위

      "서로에 대한 보살핌"…강론서 '보호자의 소명' 역설 세계 130여개국 정부 대표와 종교지도자들 대거 참석 제266대 교황 프란치스코의 공식 즉위 미사가 19일 오전(현지시간)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장엄하게 개최됐다. 교황 프란치스코는 현지시간으로 오전 8시 45분 숙소에서 나와 흰색 무개차(無蓋車)를 타고 약 17분 동안 성 베드로 광장을 돌며 환호...

      2013.03.19

    • 새 교황, 베네딕토 16세 칭송…"정신적 유산 영원"

      신임 프란치스코 교황은 전임자인 베네딕토 16세의 신앙과 가르침이 가톨릭교회를 풍요롭고 활기차게 만들었다며 그의 정신적 유산은 영원히 남아있을 것이라 칭송했다고 AP와 AFP 등 외신이 16일 보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5일(현지시간) 시스티나 성당에서 자신을 교황으로 선출한 추기경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신대륙 그리고 예수회에서 처음으로 교황이 탄생하게...

      2013.03.17

    • `청빈 교황' 업무 첫날부터 파격 행보

      일반 차량 이동…호텔 직접 들러 체크아웃 `청빈한 교황'으로 불리는 교황 프란시스코는 첫날 공식 업무에서부터 겸손하고 소탈한 면모를 드러냈다. 14일(현지시간) 현지 언론과 소식통에 따르면 교황 프란치스코는 이날 성마리아대성당 방문에 앞서 콘클라베에 들어가기 전에 묶었던 호텔에 들러 숙박료를 직접 계산하고 자신의 가방을 건네받았다. 이는 예전 교황들이 바티...

      2013.03.15

    • "새 교황 첫 국제행사는 리우에서"

      호세프, 바티칸과 관계 개선 노력 시사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제266대 교황으로 선출된 프란체스코 1세의 브라질 방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호세프 대통령은 성명에서 프란체스코 1세와 아르헨티나 국민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면서 오는 7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시에서 열리는 가톨릭 청년축제인 세계청년대회(JMJ)에 새 교황이 참석하기를...

      2013.03.14

    • 가톨릭 식민지서 교황 탄생하다

      스페인 식민지배 시절 중남미에 가톨릭 이식 '해방 신학'의 발원지…교황 탄생으로 가톨릭 중심부 '우뚝' 13일(현지시간) 중남미(라틴아메리카)에서 처음으로 교황이 탄생하면서 현지에서는 환영의 목소리가 쏟아져나오고 있다. 전 세계 가톨릭 신자의 절반 가까이가 중남미에 집중돼 있다는 점에서 이들의 열렬한 환호는 짐작하고도 남을 일이다. 중남미에서 가톨릭은 스페...

      2013.03.14

    • 새 교황, 아르헨 현 정권과 갈등 전력

      동성결혼 허용 놓고 대립…아르헨 대통령은 축하 메시지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새 교황으로 선출된 호르헤 마리오 베르골리오 추기경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아르헨티나 국민과 정부의 이름으로 축하 인사를 전한다"면서 "교황 선출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목자로서 임무를 훌륭하게 수행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

      2013.03.14

    • 정치권 "평화·화합 힘써달라" 환영

      여야 정치권은 13일(현지시간) 새 교황에 아르헨티나 호르헤 마리오 베르골리오(76) 추기경이 선출됐다는 소식에 "프란치스코 1세가 축복받는 교황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환영했다. 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은 14일 논평을 내고 "국내 가톨릭 신자들과 함께 추기경단의 폭넓은 지지로 탄생한 새 교황의 즉위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교황명처럼 청빈한 삶으로 전 세...

      2013.03.14

    • "겸손한 교황에 사로잡혔다"

      절하고 '로마 주교'라 칭하며 몸 낮춰…특별 차량 마다해 건배 자리에서 "하느님이 당신들을 용서하길" 농담 "아시다시피 콘클라베에서는 로마에 주교를 세웁니다.추기경 형제들이 로마 주교를 찾으러 세상 끝까지 간 것 같습니다." 13일(현지시간) 남미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세계 12억 가톨릭을 이끌게 된 프란치스코 교황의 가벼운 농담에 성 베드로 광장에 모인 군...

      2013.03.14

    • 오바마 미국 대통령, 새 교황 탄생 축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제266대 교황으로 선출된 프란체스코 1세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성명에서 "(아내) 미셸과 나는 미국 국민을 대신해 새 교황직을 수행하게 된 프란체스코 1세의 행운을 빈다"고 말했다. 그는 "최초의 미주 출신 교황의 탄생은 이 지역의 힘과 활기를 보여주는 것" 이라면서 "히스패닉계 미국...

      2013.03.14

    • 교황 탄생, 중남미 국가 대환영

      13일 새 교황에 중남미 출신으론 처음으로 호르헤 마리오 베르골리오 아르헨티나 추기경이 선출되자 중남미 국가들은 대대적인 환영 속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은 교황 선출 소식이 전해진 뒤 트위터 글을 통해 "교황 프란체스코 1세에게 존경과 애정을 갖고 인사드린다" 며 "그와 함께 진실되고 가까운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기를 바...

      2013.03.14

    • 교황 프란체스코 1세 탄생 … 아르헨티나의 베르골리오 추기경 선출

      1282년만에 비유럽권 교황 아르헨티나의 호르헤 마리오 베르골리오 추기경(76)이 13일 베네딕토 16세의 뒤를 이을 제266대 교황으로 선출됐다. 비유럽권에서 교황이 선출된 것은 시리아 출신이었던 그레고리오 3세(731년) 이후 1282년 만이다. 또한 미주 대륙에서는 가톨릭 교회 2000년 사상 첫 교황이 탄생했다. 교황 선출은 전날 개막한 이번 콘클라...

      2013.03.14

    • 프란치스코교황은 누구?…탱고·축구 좋아하고 버스로 출퇴근하는 '청빈 수도사'

      아르헨티나의 호르헤 마리오 베르골리오 추기경(76)이 13일(현지시간) 제266대 교황으로 선출됐다. 비유럽권에서 교황이 선출된 것은 시리아 출신인 그레고리오 3세(731년) 이후 1282년 만에 처음이다. 아메리카대륙에서는 가톨릭 교회 2000년 사상 첫 교황이 나왔다. 교황은 성베드로 성당 발코니에 나와 광장을 메운 10만여명의 신도들에게 이탈리아어로 ...

      2013.03.14

    • 한홍순 대사가 본 교황 "사회복음화 몸으로 실천할 것"

      “새 교황께서 던지는 메시지는 분명합니다. 하느님의 복음을 실천하는 근본으로 돌아가자는 것입니다.” 한홍순 주교황청 한국 대사(사진)는 13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 탄생 배경에 대해 “지금 이 시대에 가톨릭 교회를 이끄는 데 가장 필요한 분이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사는 “새 교황께서 프란치스코를 이름으로 선택한 것은 앞으로 어떤 교황의 ...

      2013.03.14

    • '라틴 파워' 급부상…성추문·부패 척결 시험대에

      프란치스코 교황은 13일(현지시간) 콘클라베가 끝난 뒤 성베드로 성당 발코니에 나와 광장을 가득 메운 10만여 인파의 환호에 가벼운 미소와 기도로 화답했다. 하지만 새 교황의 앞길이 순탄치는 않을 전망이다. 폐쇄적인 교황청 내부 개혁과 남미와 아프리카, 아시아 등의 부상에 따른 위상 재정립 등 해결해야 할 난제가 산더미같이 쌓여 있어서다. ◆교황청 내부 부...

      2013.03.14

    • 아르헨티나, 마라도나·메시에 비유하며 "최대 경사"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강우일 주교는 14일 축하 메시지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대리해 지상의 교회를 이끌어 나갈 교황이 가난한 이에게 기쁜 소식을, 억압받는 이에게 해방을 선포하는 평화의 사도가 돼 줄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강 의장은 “새 교황 프란치스코를 중심으로 가톨릭 교회가 새로운 열정으로 거듭나는 교회, 겸허한 마음으로 세상과 대화하는 교...

      2013.03.14

    • 새 교황 배출 예수회는 1955년 한국 진출…서강대 설립

      새 교황을 배출해 주목받는 예수회는 프란치스코회, 베네딕트회, 살레시오회와 함께 가톨릭 4대 수도회 중 하나다. 1540년 이냐시오 데 로욜라 등이 파리에서 창설했으며 카리스마(사명)는 성인 교육이다. 예수회가 교황을 배출한 건 처음이다. 예수회는 세계 100여개 국가에 진출해 200여개의 단과대학과 종합대학을 설립했다. 또 4000여개의 중ㆍ고교, 기타 ...

      2013.03.14

    • 교황 선출 콘클라베 이틀째 투표 개시

      "아직 두드러진 후보 안 나타나" 제266대 교황을 선출하는 추기경단 비밀회의인 콘클라베가 13일(현지시간)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에서 속개됐다. 115명의 추기경은 이날 오전 8시 15분 바오로 성당에서 미사를 드리고 9시 30분 시스티나 성당으로 옮겨 전날에 이어 이틀째 투표를 재개했다. 이날 투표는 오전에 두 차례, 오후에 두 차례 예정돼 있지만, 교황...

      2013.03.13

    • 콘클라베 이틀째 오전투표서 교황 선출 무산

      13일 오전(현지시간) 열린 콘클라베 이틀째 회의에서도 교황 선출이 안 됐다. 콘클라베가 열린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서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다. 115명의 추기경은 이날 오후 4시 30분께 시스티나 성당에 다시 모여 두 차례 더 투표한다. 오후 첫 회의에서 교황이 선출되면 오후 5시 30분(한국시각 오전 1시 30분)께, 두 번째...

      2013.03.13

    • 콘클라베 첫날 교황 선출 무산

      13일부터 하루 4회 투표…주말 이전 선출 전망 12일(현지시간) 콘클라베(추기경단 비밀회의) 개막 첫날에는 새 교황이 선출되지 못했다. 이날 콘클라베가 열린 교황청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서 교황 선출 무산을 알리는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다. 이에 따라 교황 선출 투표는 13일로 이어져 오전과 오후 각각 두 번의 투표가 치러진다. 13일부터 투표 결과는 현지 ...

      2013.03.13

    • 콘클라베 개막 첫날, 새 교황 선출 안돼

      12일 콘클라베(추기경단 비밀회의) 개막 첫날에는 새 교황이 선출되지 못했다. 이날 콘클라베가 열린 교황청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서 교황 선출 무산을 알리는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다. 이에 따라 교황 선출 투표는 13일로 이어져 오전과 오후 각각 두 번의 투표가 치러진다. 13일부터 투표 결과는 현지 시간으로 정오(한국 시간 오후 8시)와 오후 7시(한국 시간...

      201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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