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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66대 교황 프란치스코

    • 교황 선출 앞두고 '기성 vs 개혁' 막후다툼 치열

      교황청 관료집단 대 미국 중심 개혁세력 대립 베네딕토 16세 재임시절 추기경 임명 '베네딕토파'도 변수 차기 교황을 선출할 '콘클라베'가 12일(이하 현지시간)로 목전에 다가오면서 바티칸에 모인 전 세계 추기경들의 보이지 않는 '물밑 정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역별·성향별로 이해관계를 달리하는 추기경들은 자신들의 이해에 가장 들어맞는 교황을 탄생시키기...

      2013.03.12

    • 도박사이트 예측 새 교황은…伊 추기경이 1위

      새 교황 선출을 준비하기 위한 추기경들의 회합이 4일(현지시간) 시작된 가운데 도박사들도 누가 차기 교황이 될 것인지를 놓고 베팅에 들어갔다. 배당률 통계 사이트인 오즈체커(Oddschecker.com)에 따르면 3일 기준 13개의 베팅업체가 점친 후보별 선출 가능성을 합산한 결과 이탈리아의 안젤로 스콜라(71) 추기경이 평균확률 23%로 가장 유력한 후보...

      2013.03.05

    • 베네딕토 16세, 후임 교황에 "무조건 순명"

      재위 마지막 날 추기경단과 작별 인사…로마 인근 별장으로 떠나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재위 마지막 날인 28일 (현지시간) 후임 교황에 무조건 순명(順命)하겠다고 밝혔다. 교황은 이날 바티칸 교황청에서 추기경단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자리에서 "여기 있는 분 중에서 차기 교황이 나올 것이다. 그분에게 나는 오늘 무조건적인 존경과 순명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2013.03.01

    • 교황 베네딕토 16세 마지막 알현 군중 "감사합니다!"

      교황 '신앙과 일치하는 삶' 당부…"사임 결정은 교회를 위한 것" 사임을 하루 앞둔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마지막 알현에 모인 수만 군중들은 교황을 향해 "감사합니다!"(Grazie!,thank you!)를 연호했다. 27일 낮(현지시간)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마지막 일반 알현에 참석한 가톨릭 신자들과 일반인들은 교황의 재...

      2013.02.28

    • 교황 베네딕토 16세, 마지막 알현식 거행

      물러나는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매주 수요일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직접 집전하는 마지막 일반 알현에 참석하기 위해 많은 사람이 바티칸으로 몰려들고 있다고 영국 공영방송 BBC가 27일 보도했다. 교황이 주재하는 알현은 겨울에는 일반적으로 바티칸 홀 내부에서 열리지만, 이번에는 신도들의 관심이 높아 야외에서 열린다. 이미 5만 명 분의 입장권 주문이 들...

      2013.02.28

    • 교황 베네딕토 16세, '명예교황'으로 불린다

      오는 28일(현지시간) 물러나는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앞으로 '명예 교황'(emeritus pope)으로 불리게 된다고 바티칸이 26일 발표했다. 페데리코 롬바르디 바티칸 대변인은 교황 본인이 이 호칭을 선택했으며 퇴임 이후 계속해서 흰색 카속(cassock)을 입는다고 밝혔다. 카속은 성직자들이 입는 의상이다. '성하'(聖下, Your Holiness)...

      2013.02.27

    • 베네딕토 16세 '명예교황' 된다

      28일 물러나는 교황 베네딕토 16세(사진)가 앞으로 '명예 교황(emeritus pope)'으로 불리게 된다. 페데리코 롬바르디 바티칸 대변인은 교황 본인이 이 호칭을 선택했으며 퇴임 이후 계속해서 흰색 카속을 입는다고 밝혔다. 카속은 성직자들이 입는 의상이다. '성하'(聖下·your holiness)라는 호칭도 유지된다. 하지만 베네딕토 16세는 자신의...

      2013.02.27

    •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마지막 인사'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마지막 일반 알현이 2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바티칸 성베드로광장에서 열렸다. 교황이 흰색 방탄차를 타고 신도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베네딕토 16세는 28일 교황 자리에서 공식적으로 물러나며 이후 '명예교황'으로 불리게 된다. /로마AP연합뉴스

      2013.02.27

    • 교황 베네딕토 16세, ‘명예 교황’으로

      퇴임을 앞둔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앞으로 ‘명예 교황’(emeritus pope)으로 불리게 된다고 바티칸이 2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페데리코 롬바르디 바티칸 대변인은 교황 본인이 이 호칭을 선택했으며 퇴임 이후 계속해서 흰색 카속(cassock)을 입는다고 밝혔다. 카속은 성직자들이 입는 의상이다. 바티칸은 건강상의 이유로 600년 만에 처음으로 자...

      2013.02.27

    • 교황 "물러나서 더욱 봉사하라는 주님의 뜻"

      삼종기도에 세계 각지서 10만명 참례 교황 베네딕토 16세(85)는 24일 교황위 사퇴 결정이 하나님의 뜻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베네딕토 16세는 28일 퇴임에 앞서 이날 로마의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삼종기도 강론에서 "주님은 나에게 산에 올라가 더욱 기도와 명상에 헌신하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이것이 교회를 버리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

      2013.02.24

    • 교황 베네딕토 16세, 교황 선출규정 수정 검토

      오는 28일 사임하는 교황 베네딕토 16세(85)가 후임 교황 선출 규정을 수정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바티칸 대변인 페데리코 롬바르디 신부가 20일(현지시간) 밝혔다. 롬바르디 신부는 교회 규정을 다루는 교황 칙령에 대해 언급하며 "교황이 수일 내에 교황 교령(敎令)을 발행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교황 교령은 교황을 선출하는 추기경...

      2013.02.21

    • 교황, 왼쪽 눈 거의 실명…항공여행 자제 권고받아

      "건강 상태로 볼 때 사임 결정은 완전히 정당"오는 28일 사임하는 교황 베네딕토 16세(85)의 건강이 악화돼 왼쪽 눈이 거의 실명 상태에 있으며 고혈압으로 인해 항공여행을 자제할 것을 권고받았다고 웹사이트 바티칸 인사이더가 20일 보도했다.이 사이트는 바티칸 문제 전문가인 마르코 토사티의 말을 인용, 교황은 왼쪽 눈이 거의 안보이며 따라서 계단을 오르내...

      2013.02.20

    • "교황 사임은 바티칸 개혁 좌절 탓"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자진 사임을 계기로 지난해 공개된 교황청 내 부패 관련 문서들이 재조명받고 있다. 이들 문서에는 교황청 내부의 부패와 바티칸은행의 돈세탁 의혹과 관련된 내용이 담겼다. 워싱턴포스트(WP)는 17일(현지시간) “베네딕토 16세가 추진한 개혁이 반대 세력에 부딪쳐 무산되면서 교황의 자진 사임 결정을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보도...

      2013.02.18

    • 교황 사임 예언한 독일 만평달력 화제

      독일에서 판매되는 만평 달력의 그림이 교황의 사임 발표 시점과 맞아떨어져 화제다. 베를린 소재 카리카르툰이 발간한 2013년 달력의 1월 10일자에는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로또에 당첨된 후 "내일 물러나야지!"라고 말하는 그림이 그려져 있다. 이 달력은 매일 한 장씩 뜯어내는 형태로 10일자 그림이 그려진 것은 약 1년 10개월 전인 지난해 부활절 무렵이...

      2013.02.15

    • 오바마 "베네딕토 16세께 감사와 기도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퇴위를 발표한 교황 베네딕토 16세에게 미국 국민을 대신해 감사와 기도를 전한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성명에서 아내 미셸과 함께 2009년 교황을 만났던 일을 따뜻하게 기억하고 있다면서 "미셸과 나는 교황 베네딕토 16세 성하(聖下)께 감사와 기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회는 미국과 전 세계에서 ...

      2013.02.12

    • 역대 교황 재위기간 최장 34년부터 최단 12일

      기독교시대 개막 이래 12사도의 지도자인 갈릴리의 시몬 베드로부터 시작해 폴란드 출신의 요한 바오로 2세에 이르기까지 264명의 교황이 있었다. 그러나 문란한 사생활과 부정부패로 유명했던 베네딕토 9세가 1032년부터 1048년까지 퇴위와 복위를 세차례 되풀이하는 바람에 실제로는 262명이 교황직을 거쳤다. 여기에 11일(현지시간) 전격 퇴위를 발표한 교황...

      2013.02.12

    • 퇴위 발표한 베네딕토 16세 교황 주요 일지

      베네딕토 16세 교황이 11일 고령으로 직무를 수행하기 어렵다며 오는 28일 퇴위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7년 10개월 만에 물러나는 베네딕토 16세 교황의 재위 기간 주요 일지. ▲2005.4.19 = 265대 교황 피선 ▲2005.4.24 = 주일 미사에서 교황으로 공식 즉위 ▲2006.6.18 = 즉위 후 첫 해외 방문…독일 세계청년대회 참석 ▲200...

      2013.02.12

    • 베네딕토 16세 퇴위로 본 교황의 권위와 역할

      10억명을 웃도는 전 세계 천주교 신자를 이끄는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11일 자진 퇴위를 발표하면서 교황의 권위와 역할에 관심이 쏠린다.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의 설명에 따르면 교황은 세계 가톨릭의 본산인 로마 교구의 교구장이며 하나의 독립된 국가인 바티칸 시국(市國)의 원수다. 또 교황은 베드로 사도의 후계자로 세계 주교단 단장이며 지상에서 그리스도의 구...

      2013.02.12

    • 교황 2천년史 각종 기록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전격 퇴위를 발표하면서 2천년에 걸친 교황의 역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유구하고 신비로운 가톨릭 역사 속에 드러난 교황의 갖가지 진기한 기록들을 되짚어본다. AP통신은 참고서적으로 리처드 P. 맥브라이언의 `교황들의 생애'(샌프란시스코 하퍼출판사간) 등이 활용됐다고 밝혔다. - 초대 교황= 성 베드로. - 최장수 재위= 성 베드로...

      2013.02.12

    • "교황, 평소 인간의 한계성 언급…큰 결단내린 것"

      베네딕토 16세의 제자 김정희 전남대 교수 인터뷰 "나는 기쁘다.너희가 살아있고 이렇게 만날 수 있어서 기쁘다." 지난 11일(현지시간) 퇴위를 발표한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작년 8월 여름 휴가지에서 만난 제자단에게 이같이 말하며 다정스러운 인사를 건넸다. 국내 가톨릭 여성 신학자 1호인 김정희(75) 전남대 사범대 명예교수는 12일 연합뉴스와 한 통화에...

      2013.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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