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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회 한국 기금·자산운용대상

    • "저금리에도 수상업체들 안정적 수익률"

      지난해 한국경제신문이 국내 최초로 보험회사를 대상으로 자산운용성과를 평가해 시상함으로써 4000만 보험가입자는 매우 의미 있는 정보를 접하기 시작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를 분리해 대상을 선정함으로써 심사 정합성과 공정성을 제고할 수 있었다. 심사위...

      2015.06.23 20:47

       "저금리에도 수상업체들 안정적 수익률"
    • "목표와 실제수익률 간 차이 커 아쉽다"

      대부분 공제회는 내부 규정상 자산운용체계가 잘 정비돼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보다 진전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실제 운용에서는 아쉬운 점이 많았다. 가장 눈에 띄는 문제점은 지난 수년간 목표수익률과 실제수익률의 괴리가 크다는 점이다. 조달금리가 높아 목표수익률을 높게...

      2015.06.23 20:47

       "목표와 실제수익률 간 차이 커 아쉽다"
    • 서울대, 기금운용 조직·전문성 '두각'…숭실·대구대, 운용 '우등생'

      한국경제신문 등이 올해 103개 대학기금을 대상으로 운용체계와 자산배분 현황, 기금정보 투명성을 심사한 결과 서울대가 교육부장관상인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적립금 기준 상위 21개 사립대학과 10개 국립대학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연세대가...

      2015.06.23 20:45

       서울대, 기금운용 조직·전문성 '두각'…숭실·대구대, 운용 '우등생'
    • "대학기금 투자 가로막는 50%룰 완화해야"

      “적립금의 50%를 예금에만 묶어둬야 하는데 이런 구조로는 포트폴리오를 제대로 짤 수 없습니다.”(A사립대 재무회계팀장) 제2회 한국 기금·자산운용 대상 평가 과정에서 상당수 대학 재정담당자는 기금 운용 효율을 높이려면 사회적 인식 및 제도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도적 측면에서는 적립금 투자제한을 완화할 필요가...

      2015.06.23 20:42

    • "투자자산 다양화로 수익성 제고 시급"

      국내 대학기금은 기본적인 자산운용 시스템을 마련하고 투자자산 다양화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는 것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103개 대학의 교비회계 기준 적립금을 평가한 결과 대부분이 자산운용에 필요한 의사결정 조직과 운용 지침을 갖추고 있지 않았다. 게다가 저금리 환경...

      2015.06.23 20:42

       "투자자산 다양화로 수익성 제고 시급"
    • 홍익·수원·고려대 등 사립대 기금상위 9곳 공개 거부

      이번 대학기금 심사에는 전국 103개 대학이 참여해 기금 운용의 실상을 공개했다. 지난해 31개 대학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크게 늘어난 수치다. 하지만 아직도 상당수 대학은 기금 운용 실태를 보여주기 꺼리고 있다. 특히 명망 있는 사립대학에서 이 같은 양상이 두드러져 ...

      2015.06.23 20:41

       홍익·수원·고려대 등 사립대 기금상위 9곳 공개 거부
    • "민간기금 대상 왜 이제야 나왔나"…각계서 뜨거운 호응

      ‘제1회 한국 기금·자산운용대상’ 시상식이 28일 한국경제신문 다산홀에서 열렸다. 신학용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서남수 교육부 장관,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해 각 부문 대상을 받은 한국교직원공제회의 이규택 이사장(공제회 부문), 연세대의 정갑영 총장(대학 부문), 신한생명보험의 이성락 사장(보험 부문) 등 100여...

      2014.05.28 21:47

    • 이규택 교직원공제회 이사장 "순혈주의 깬 투자혁신이 비결"

      “경영진이 개입하지 않고 원칙을 지키며 투자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제1회 한국 기금·자산운용대상’ 공제회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교직원공제회의 이규택 이사장(72)이 꼽은 교직원공제회의 강점이다. 교직원공제회는 회원 67만명, 자산 24조원 규모의 교직원 전문 복지기관으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한...

      2014.05.28 21:45

    • 정갑영 연세대 총장 "美명문대 졸업생 기부율 70%…국내 대학은 2% 그쳐"

      “대학이 경쟁력을 갖추려면 투자가 필수인데 대학 재정이 얼마나 튼튼하냐에 따라 투자 규모가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학교마다 대학기금을 얼마나 잘 운용하고 관리하느냐가 매우 중요한 과제가 된 것이지요.” 정갑영 연세대 총장은 시상식 직후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4148억원의 대학기금(2013년도 교비회계 기준)을 굴리는 연세...

      2014.05.28 21:44

    • 이성락 신한생명 사장 "부실자산은 최소화…투자기회는 '매의 눈'으로 잡았다"

      “고객 신뢰를 높이는 따뜻한 금융을 위해 창조적 수단을 고민했습니다. 신한금융 계열사와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을 찾고, 주식 채권 대체투자 등 각 부문의 운용 전문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습니다.” 이성락 신한생명 사장의 수상소감 일성이다. 자산 규모 19조3800억원의 신한생명은 5% 안팎의 생명보험시장 점유율로 5위권이지만 지...

      2014.05.28 21:44

    • 캠퍼스 기금운용, 연세대가 '챔피언'

      ▶마켓인사이트 5월27일 오후 3시12분연세대가 ‘제1회 한국 기금·자산운용대상’에서 교육부장관상(대학 부문 대상)을 받았다. 보험과 공제회 부문에선 신한생명보험과 한국교직원공제회가 금융감독원장상(보험 부문 대상)과 한국경제신문사장상(공제회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한국 기금·자산운용대상은 대학과 공제...

      2014.05.27 21:51

    • 연세대, 기금운용 '쌍방향 소통'…서울대, 외부전문가 적극 활용

      ▶마켓인사이트 5월27일오후3시17분대학기금이 11조원을 넘어섰다. 이화여대를 비롯한 기금 규모 상위 5개 대학만 해도 2조4743억원에 달한다. 미국 하버드나 예일대 등에 비해선 턱없이 작지만, 등록금 의존도를 낮추려는 대학들은 최근 기금 규모를 키우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자금 운용 역량은 여전히 해외 대학보다 크게 떨어지는 게 사실이다....

      2014.05.27 21:05

    • 하버드, 年수입 39%가 투자수익…한국 대학은 예금이자만 챙겨

      국내 사립대 193개의 평균 등록금 의존율은 60%(2012년 말 기준, 사학진흥재단)다. 미국 스탠퍼드대 7.06%, 예일대 9% 등에 비하면 현격히 높은 수치다. 미국의 명문 사립대가 설립 당시부터 막강한 재력을 가진 재단을 배경으로 출발했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한국 대학의 등록금 의존율은 지나치게 높다. 게다가 교육부는 앞으로 10년간 대학 정원을 1...

      2014.05.27 21:01

    • 민간기금 평가 최고賞 나왔다

      국내에는 수많은 기금이 존재한다. 서민들의 ‘계’에서부터 크게는 430조원을 굴리는 국민연금까지 다양하다. 공제회만 해도 교직원, 군인, 지방공무원, 경찰 등 직능 단체별로 조직돼 있다. 정부는 재정을 투입한 국가 기금과 연금에 대해 2000년대 초반부터 정기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공적자금이기 때문에 운용 효율성을 따지는 것은 당연한 ...

      2014.05.27 21:00

    • 심사평 - 한완선 심사위원장(공제회 팀장)·명지대 교수

      국내 최초로 공제회와 대학기금, 그리고 보험사의 자산운용 체계를 심사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올해는 부문별 대상 1개 기관을 선정하는 데 그쳤지만 내년부터는 심사 대상을 세분화해 보다 많은 기관이 영예를 안길 기대한다. 공제회 부문은 대학 등 다른 민간 기금에 비해 자산운용 체계의 틀은 양호한 편이다. 하지만 해결해야 할 문제점도 드러났다. 자산 ...

      2014.05.27 21:00

    • 박영규 성균관대 교수 "4000만명 가입 보험 자산운용 평가 의미"

      한국 국민 중 민영 보험에 가입한 사람은 4000만명이다. 전 국민의 80%가 보험사에 재산을 위탁했다는 의미다. 올해 처음으로 보험사를 대상으로 자산운용을 평가하고 수상자를 선정하는 것은 그래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심사위원단은 운용수익률이 높더라도 위험가중자산 비율이 높거나 운용체계가 갖춰지지 않은 회사는 후보군에서 제외한다는 원칙을 세웠다. 신한생...

      2014.05.27 20:59

    • 이준행 서울여대 교수 "대학, 지나치게 안전자산 위주 투자"

      대학기금은 규모에 비해 운용 및 관리 체계가 연기금이나 공제회의 초보적인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명성은 높은 편이지만 대부분 지나치게 안전자산 위주로 투자하고 있고, 자산운용위원회나 투자 지침서(IPS)와 같은 의사결정 체계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었다. 규정상 운용체계를 갖춘 대학기금조차도 대부분 자산운용위원회 설치의 실효성이 ...

      2014.05.27 20:58

    • 신한생명, 수익률·리스크관리 '강점'…삼성생명, 운용체계 '만점'

      ▶마켓인사이트 5월27일오후3시21분“자산운용 시스템과 운용인력뿐 아니라 성과(수익률)도 좋았다.”심사위원들이 신한생명을 제1회 자산기금운용대상 보험 부문 수상자로 결정하면서 내린 ‘총평’이다. 신한생명은 자산운용 수익률, 부실자산 비율, 위험가중자산 비율, 금리리스크 비율 등 기준을 가중 평가한 정량 지표에서 생...

      2014.05.27 20:54

    • 자산 22조 교직원공제회 운용시스템, 430조 굴리는 국민연금 못잖아

      ‘제1회 한국 기금·자산운용 대상’ 공제회 부문 1위에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선정됐다. 심사 대상 7곳 가운데 유일하게 장기투자정책(IPS)을 마련해 놓고 있는 등 기금운용 체계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공제회 심사는 각 공제회별 특별법에 의해 ‘정부가 재정 지원을 할 수 있다&rsquo...

      2014.05.27 20:52

    • 생보, 손보社보다 투자 다변화 노력

      ‘총자산 683조원, 3년 평균 자산운용 수익률 4.87%.’ 한국경제신문이 국내 언론사상 처음으로 국내 보험업계 자산운용 성적표를 제출받아 분석한 23개 보험사 평균치다. 국내 전체 보험 자산(768조원) 기준 90%가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분석 결과 글로벌 저금리 여파로 자산운용 수익률이 가파르게 하락하는 것을 확인했다. 자산운용...

      2014.05.27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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