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4회 동계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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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15년 연속 동계체전 4위…바이애슬론 금 13개
21일 폐막한 제9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전북이 15년 연속 4위를 차지했다. 동계체전에는 전국 17개 시·도 3천5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다. 전북은 선수와 임원 등 330여 명이 참가해 총 득점 630점(금메달 17개, 은메달 19개, 동메달 25개)으로 15년 연속 종합 4위 자리를 수성했다. 전북 최대의 메달 획득 종목인 바이애슬론은 금메달...
201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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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선전 속 꿈나무 '비상'
"소치와 평창 동계올림픽을 향한 열정 잘 뿜었다" 21일 막을 내린 제94회 전국 동계체육대회에서는 스타들의 선전과 꿈나무들의 비상이 잘 어우러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번 대회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유치한 후 두 번째로 열리는 대회이자 내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기량을 점검하는 대회로 먼저 주목받았다. 비록 국제 대회와 회장 선거 등의 일정...
201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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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올림픽 남매들, '쾌속 질주 여전하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의 위상을 드높였던 빙상 영웅들이 국내 최대의 동계 축제인 동계체전에서도 '금빛 질주'를 이어갔다. 밴쿠버올림픽에서 한국에 첫 번째 금메달을 안긴 이승훈(대한항공)은 20일 서울 공릉동 태릉 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10,000m에서 13분39초60으로 대회 신기록을 작성하고 정상에 올랐다. 90회 동계...
201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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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장거리 간판 이승훈 '2관왕'
한국 장거리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이승훈(대한항공)이 제9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이승훈은 21일 서울 공릉동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일반부 1,500m에서 1분51초07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김영호(동두천시청)가 1분52초36으로 준우승했고, 이종우(의정부시청·1분55초97)가 뒤를 이었다. 이승훈은 전날...
201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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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모태범, 빙속 일반부 2관왕
한국 남녀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모태범(대한항공)과 이상화(서울시청)가 동계체전에서 나란히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상화는 20일 서울 공릉동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94회 동계전국체육대회 여자 일반부 1,000m에서 1분18초43으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이상화는 이보라(동두천시청·1분23초47), 김유림(의정부시청·1분25초04...
201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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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도전 나선 '롤러 여제' 우효숙
첫 경기서 3위권 기록에도 '실격' 제94회 동계전국체육대회 스피드스케이팅 경기가 열린 20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누구보다 떨리는 마음으로 빙판에 발을 딛는 한 선수가 있었다. 한국 롤러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으로 활약해 온 우효숙(27·청주시청).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EP 10,000m 금메달, 2011년 세계선수권대회 4관왕 등을 이룬 '롤러...
201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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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스포츠의 꿈나무들 '커서도 통한다'
좁은 세상에서 벗어나 더 넓은 세상으로 나온 선수들의 선전이 동계체전을 더욱 빛내고 있다. 여자 바이애슬론의 고은정(안성고)은 20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고등부 개인경기 12.5㎞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전날 18㎞계주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중학부이던 지난해 스프린트 6㎞, 18㎞계주, 개인경기 10㎞에서 3관왕에 오르며 기대를 모...
201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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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기대주' 박소연의 아름다운 연기
[관련슬라이드 더보기] 20일 충남 아산 이순신빙상장에서 열린 2013년 동계체전 여자 피겨스케이팅 중등부 A조 쇼트프로그램에 참가한 박소연이 연기를 펼치고 있다. (아산=연합뉴스)
201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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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제주도 "영역 넓혀 가겠다"
동계체전에 첫발을 딛은 세종특별자치시와 두번째 해를 맞이한 제주도가 '겨울스포츠의 불모지'라는 타이틀을 벗기 위해 차근차근 길을 닦아나가고 있다. 지난해 7월 출범한 세종시는 18일 개막한 제9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선수 5명, 임원 2명의 컬링 선수단을 파견했다. 어렸을 때부터 컬링을 해온 선수들이 아닌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체육 관련 학과 학생들로 팀을...
201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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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동계체전 폐막…경기도 12연패
국내 최대의 겨울 스포츠 축제인 제94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경기도의 12연패로 막을 내렸다. 경기도는 대회 마지막 날인 21일까지 금메달 96개, 은메달 88개, 동메달 72개를 따내 종합점수 1천353점으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는 2002년 시작된 종합 우승 행진을 12회째 이어갔다. 서울(1천15점)은 2018년 평창 겨울올림픽을 유치한 개최지...
201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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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보드 김호준 "소치는 결승, 평창은 메달이 목표"
"소치 올림픽에서는 결승에 올라가고 싶습니다.평창 올림픽은 한국에서 열리는 만큼 메달이 목표죠." 20일 제9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에서 정상에 오른 김호준(23·한국체대)은 국내 스노보드 역사상 처음으로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개척자다. 올해로 스노보드 경력 14년째인 김호준은 국제무대에서 꾸준히 성적을 낸 끝에 한국 스노보드 선수로는 처음으...
201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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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인 권익센터 폭력예방 활동
대한체육회 스포츠인 권익센터는 제94회 전국 동계체육대회 기간에 경기장에 따로 부스를 마련해 폭력예방 홍보 활동을 벌인다고 20일 밝혔다. 스포츠인 권익센터는 훈련 및 경기 전후에 발생하는 폭력과 성폭력을 막기 위해 2010년 출범한 기구로, 피해자 상담뿐만 아니라 가해자에 대한 징계 권고와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은퇴 선수에 대한 진로 설계와 취업 지원 ...
201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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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동계체전 500m 3연패
'빙속여제' 이상화가 최강자다운 면모를 과시하며 전국동계체육대회 3연패에 성공했다. 이상화는 19일 서울 공릉동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9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일반부 500m에서 38초45의 기록으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다. 3년 연속 금메달 행진을 이어간 이상화는 20일 여자 일반부 1000m에서 대회 2관왕에 도전...
2013.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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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4회 동계체전 개막…나흘간 열전 돌입
한국 최고의 '눈과 얼음의 축제'인 전국동계체육대회가 18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경기장에서 막을 올리고 나흘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제94회 동계체전은 21일까지 선수 2천460명과 임원 1천210명 등 3천538명이 참가한 가운데 평창, 서울, 아산 등지에서 종목별 경기가 열린다. 스노보드는 횡성 웰리힐리파크, 바이애슬론은 평창 알펜시아 경기장, ...
201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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