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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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디 '디지털 전환' 선언 8년…스타트업 11만개, 유니콘 111개
지난달 24일 인도 남부 도시 벵갈루루의 한 과자 노점상. 마하트마 간디 초상화가 그려진 100루피 지폐를 건네자 노점상 주인은 “잔돈이 없다”며 현금 결제를 거부했다. 상점 주인인 쿠마르(43)는 “모바일로 결제하라”며 선반에 올려진 QR코드를 손으로 가리켰다. 오토...
2023.09.04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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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인도"…잇단 규제에 中 떠난 투자자들 뭉칫돈 몰린다
중국 정부의 잇단 IT(정보기술)기업 규제로 인도 IT기업에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 중국 기업에 몰렸던 자본이 새로운 투자처를 모색하고 나서면서 인도가 반사이익을 보고 있는 것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6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 아시안벤처캐피탈저널(AVCJ)의 자료를 인용해 올해 3분기 동안 인도 시장에 쏟아진 투자금이 중국 IT기...
2021.11.1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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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뭘먹지" 고민하던 샐러리맨…'인도판 배민' 창업, 25개국 누비다
'주문하려고 줄 서다가 점심시간이 다 지나가잖아?'누구보다 음식에 ‘진심’이었던 3년차 직장인 디핀더 고얄(38·사진)은 점심시간마다 구내식당에 몰려드는 인파를 보며 이렇게 생각했다. “구내식당에는 먹을 만한 ...
2021.08.2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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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까지 역대급 IPO 돈잔치…올해 벌써 88억달러
인도의 기업공개(IPO) 시장이 광풍에 휩싸이고 있다.1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올해 인도에서 현재까지 IPO로 조달된 자금 규모는 88억달러(약10조3197억원)를 찍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1.08.1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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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출령'에 읍소한 中 틱톡 "인도에 더 투자하겠다"
최근 인도가 틱톡 등 중국 앱 퇴출령을 내렸지만 틱톡은 “인도에 더 투자할 테니 쫓아내지 말아 달라”며 읍소하고 나섰다.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케빈 메이어 틱톡 최고경영자(CEO·사진)는 인도 전자정보기술부에 서한을 보내 틱톡의 인도 잔류를 강력 희망했다. 메이어는 “틱톡 모회사인 바이트댄스는 ...
2020.07.0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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