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때문에…버핏 대박·소로스 쪽박

지난해 미국 대선에서 나란히 도널드 트럼프를 반대한 투자업계 거물 워런 버핏 벅셔해서웨이 회장과 조지 소로스 소로스펀드매니지먼트 회장의 투자 수익이 선거 이후 완전히 엇갈렸다. 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버핏 회장은 지난해 11월8일 선거 이후 67억달러(약 7조9000억원)의 평가이익을 올렸다. 버핏이 지분 18%를 소유한 벅셔해서...

2017.01.13 17:42

조지 소로스 "위기에 처한 '열린 사회'…EU, 1990년 소련처럼 붕괴할 수 있다"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의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되기 전, 나는 내 친구들에게 이런 인삿말을 보냈다. “지금은 평범한 때가 아니네. 이 문제 많은 세상에서, 자네의 건투를 비네.” 나는 이제 이 메시지를 세상의 다른 사람과도 나눠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

2017.01.01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