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플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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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인종차별 '백인 경찰' 첫 공판…보석금 15억원
흑인 조지 플로이드의 목을 무릎으로 눌러 숨지게 한 백인 경찰관 데릭 쇼빈의 첫 공판이 열렸다. 그의 보석금은 125만달러(약 14억9000만원)로 책정됐다. CNN은 미국 미네소타주 헤너핀카운티 지방법원이 8일(현지 시각) 2급 살인, 3급 살인, 2급 우발적 살인 혐의로 기소된 쇼빈에 대한 첫 공판에서 보석금을 이같이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검찰이 제시한...
2020.06.09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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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재선 욕심이 트럼프 오판 불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창궐로 텅텅 비었던 미국 뉴욕 맨해튼 곳곳은 며칠 전까지 약탈과 방화로 밤마다 연기가 피어올랐다. 명품숍 등은 나무판으로 창문과 입구를 온통 틀어막았다. 한때 할렘에서나 볼 수 있었던 그런 풍경이 세계적 명품 쇼핑거리인 5번가에서...
2020.06.0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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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플로이드 시위 확산과 함께 '경찰 예산 삭감' 주장 등장 [영상]
미국 전역에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망을 추모하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선 경찰 예산을 줄여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7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과 영국 더타임스 등에 따르면 일부 시민단체들은 플로이드 사망에 결정적 책임을 갖고 있는 경찰이 천문...
2020.06.0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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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로드니 킹과 조지 플로이드는 의인인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흑인 조지 플로이드 비판 영상을 리트윗해 또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리트윗한 글은 흑인 여성이자 보수주의 운동가인 캔디스 오웬스가 플로이드를 깎아 내리는 내용이 중심이다. 오웬스는 영상에서 “(범법자인) 플로이드가 순교자가 됐다는 사실이 나를 불편하게 한다”며 “단순히 경찰이 ...
2020.06.0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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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분위기 자리 잡은 美 플로이드 추모 시위 [영상]
조지 플로이드 사망 이후 미국 전역에서 인종 차별에 반대하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때 일부 시위대가 보였던 폭력적 행태가 사그라들고 평화 시위가 자리 잡는 모습이다. 워싱턴포스트(WP)는 7일(현시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주변 라파예트 광장에 이날 오전부터 수...
2020.06.0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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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지지율 50%…트럼프 재선 물 건너가나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의 지지율이 50%를 넘어섰다. 최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 이어 흑인 조지 플로이드의 사망으로 촉발된 시위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악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7일(현지시간) 미 CNN 등에 따르면 바이든은 최근 1주일간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3차례 50%대 지지율을 달성했다. ABC방송과 워싱턴포스트...
2020.06.0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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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장, '흑인사망' 여파에 "경찰 예산 삭감" 주장
미국에서 백인 경찰이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를 과잉 진압해 사망하게 만든 사건의 여파로 경찰 개혁 목소리가 거세지는 가운데,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이 뉴욕경찰의 예산 삭감을 단행하겠다고 밝혔다. 7일(현지 시간) 미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더블라지오 시장은 이날 경찰예산 가운데 일부를 청년 서비스와 사회복지 등으로 전환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덧붙...
2020.06.08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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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트니 휴스턴 노래 부르며 행진…주말 미 전역서 평화시위
주말인 6일(현지시간)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에 항의하는 최대 규모의 평화 시위가 미국 전역에서 열렸다. AP통신과 CNN방송 등에 따르면 이날 워싱턴DC를 비롯해 뉴욕, 시카고, 로스앤젤레스(LA)에서는 수많은 시민들이 도심에 모여 평화로운 방식으로 시위에 참가했다. AP통신은 "플로이드 사망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집회가 열렸고, 시민들은 평...
2020.06.0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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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플로이드를 추모하며"…세계 곳곳서 집회·시위 이어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세계 곳곳에서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에 항의하는 대규모 집회와 그를 기리는 행진이 진행됐다. 미국에서는 6일(현지시간) 미국 경찰의 가혹행위로 흑인인 조지 플로이드가 사망한 사건을 규탄하는 항의시위가 ...
2020.06.06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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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생명도 소중"…서울서도 조지 플로이드 추모 행진
서울에서도 조지 플로이드에 대한 추모 시위가 열렸다. 조지 플로이드는 흑인으로, 백인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숨졌다. 서울 명동에서는 6일 100여명의 참가자가 추모의 의미로 검은색 옷을 입고 피켓을 든 채 명동에서 청계천 한빛광장까지 침묵 행진을 했다. 한빛광장에 도착...
2020.06.06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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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DC 집결 병력 해산 시작…인종차별 시위, 긴장 완화
흑인 사망 사건에 대한 시위 격화에 미 워싱턴DC 인근에 집결했던 병력이 해산하기 시작했다. 평화 시위가 이어지면서 군병력과 시위대의 충돌 우려가 줄어들고 있다. 5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라이언 매카시 미 육군장관은 워싱턴DC 인근에 배치된 약 500명의 병력을 원래 있던 기지로 귀환시키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다. 뉴욕주 포트드럼 기지에서 온 350...
2020.06.0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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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목에서 무릎 떼라"…美 플로이드 추도식
백인 경찰의 강압적 체포 과정에서 사망한 흑인 조지 플로이드의 시신이 안치된 관이 4일(현지시간) 추도식 현장을 떠나고 있다.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열린 추도식에서 참석자들은 플로이드가 사망하기 전까지 목을 짓눌렸던 시간인 8분46초 동안 묵념하며 인종차별에 항의했다. 플로이드의 장례식은 오는 9일 고인이 어린 시절을 보낸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비...
2020.06.05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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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분 46초 침묵…美 전역서 플로이드 넋 기리며 릴레이 추모
백인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사망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의 영면을 기원하는 첫 추모식이 열렸다. 4일(현지시간) AP통신과 CNN 등에 따르면 미국은 이날 플로이드의 넋을 기리는 릴레이 추모식이 열렸다. 플로이드의 사망사건으로 촉발된 미국의 인종차별 항의 시위는 벌써 10일째를 맞았으며 밤마다 격렬하게 펼쳐졌던 폭력사태와 약탈행위는 이틀 전부터 잦아들어 ...
2020.06.0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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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이번엔 트럼프 대통령의 플로이드 관련 영상 차단
미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업 트위터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리트윗한 영상을 차단했다. 트위터가 트럼프 대통령의 이전 트윗에 경고문을 붙인 이후 양측은 갈등을 빚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페인을 위한 공식 트위터 계정에 3일 올라왔던 동영상이 차단됐다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 동영상은 흑인 조지 ...
2020.06.0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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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위 부른 플로이드 시신 부검했더니 코로나 '양성'
백인 경찰의 강압적 체포 과정에서 사망한 흑인 조지 플로이드 시신 부검 결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양성' 판정이 나왔다. 4일(현지시간) 미 CNN 등에 따르면 미네소타주 헤네핀 카운티 부검 결과 플로이드의 시신 검체에서 코로나19 &...
2020.06.0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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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메랑 리더십
民不畏威(민불외위)則大威至(칙대위지) “민중이 더 이상 당신의 권위를 두려워하지 않을 때, 당신에게 재앙이 닥친다” 『도덕경』 제72장. 첫 소절에 나오는 문장이다. 어떤 집단이든 그들의 대표로 선출되었다는 것은그 집단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는 증거다. 뿐만 아니...
2020.06.0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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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법무 "폭력시위, 극좌파가 선동·가담한 증거 있어"
윌리엄 바 미국 법무부 장관이 경찰의 강압적 체포 과정에서 사망한 조지 플로이드 사건으로 촉발된 인종차별 반대 시위에 배후세력이 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 장관은 이날(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안티파'(Antifa)와 다른 비...
2020.06.0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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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도 '흑인 사망' 항의시위 열린다
백인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숨진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건에 대한 분노가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다. 이번주 서울에서도 그를 추모하는 시위가 진행된다. 4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따르면 조지 플로이드를 추모하는 시민들은 6일 오후 4시 자발적으로 모여 서울 명동에서 청계천 한빛광장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행사 최초 제안자인 심지훈 씨...
2020.06.04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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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에 반기 든 전·현직 국방장관
흑인 인종차별 항의 시위를 진압하기 위해 연방군 투입을 경고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대국민연설에서 “폭력이 계속되면 군대를 동원할 수 있다”고 한 지 이틀 만인 3일(현지시간)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사진)은 공개적으로 반기를 들었다. 군 안팎에서 비판이 쏟아지자 트럼프 대통령은 &ldqu...
2020.06.0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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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위 여론 결집시킨 주역...하필 중국이 만든 틱톡이네
로렌 그레이는 동영상 소셜미디어(SNS) 틱톡의 슈퍼스타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출신의 2002년생 그레이는 전세계 팔로어가 4400만명에 달한다. 예쁜 외모로 춤과 노래, 뷰티 등 다양한 영상을 포스팅하며 가수로도 데뷔했다. 그레이는 최근 틱톡에 일상적인 콘텐츠를 당분간 올리지 않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과 관련, 경찰의 ...
2020.06.0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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