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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용석의 워싱턴인사이드

    • 中 견제 '원팀'된 美의회·백악관…반도체·배터리에 2500억弗 지원

      미국 상원이 8일(현지시간)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기술패권 경쟁에서 중국을 따돌리기 위해 5년간 2500억달러(약 280조원)를 지원하는 ‘미국 혁신·경쟁법’을 압도적 표차로 통과시켰다. 백악관은 이날 반도체, 전기자동차 배터리, 희토류, 제약 등 4개 분야에서 중국 의존도 축소와 미국 내 생산 확대를 핵심으로 하는...

      2021.06.09 14:17

    • 美 '中 예민한 곳' 또 때렸다…대만과 무역회담 재개 시사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2016년을 끝으로 중단된 대만과의 ‘무역·투자 대화’ 재개 가능성을 시사했다. 내년 2월 베이징동계올림픽 참가 여부에 대해선 동맹국 등과 공동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중국의 ‘아픈 곳’을 건드린 것이다.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7일(현지시간) 하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서...

      2021.06.08 13:03

    • 대만에 공 들이는 美, 韓도 전략 짜야

      “두 분이 대만에 이면 확약을 한 게 있습니까. 조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의 대만정책과 관련해 더 강경한 입장을 취하라고 당신을 압박하진 않았습니까.”지난달 21일 한·미 정상회담 후 기자회견장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기자에게서 받은 ...

      2021.06.07 18:44

       대만에 공 들이는 美, 韓도 전략 짜야
    • 옐런도 긴축 깜빡이…"금리 소폭 오르면 美경제에 도움"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6일(현지시간) 소폭의 금리 상승이 미국에 플러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경기 회복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시장에서 미 중앙은행(Fed)의 조기 긴축 가능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Fed 의장 출신인 옐런 장관이 이런 관측에 불을 붙이는 발언을 내놓은 것이어서 주목된다. “정상적 금리 환경 원해&rdq...

      2021.06.07 15:13

    • 법인세 출혈 경쟁 끝...G7, 글로벌 최저세율 15% 합의

      영국 런던에서 열린 G7 재무장관 회의. AP주요 7개국(G7)이 '글로벌 법인세 최저세율 15%'에 합의했다. 세계 각 국의 법인세 출혈 경쟁에 종지부를 찍는 역사적 합의라는 평가가 나온다.   G7 재무장관들은 4∼5...

      2021.06.06 03:47

      법인세 출혈 경쟁 끝...G7, 글로벌 최저세율 15% 합의
    • 바이든, 법인세 인상 접나…공화당에 타협안 제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사진)이 인프라 투자 규모를 1조달러로 줄이고 재원 확보를 위해 법인세율을 28%로 인상하려던 계획도 보류하는 타협안을 공화당에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백악관은 법인세율 인상을 완전히 포기한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바이든 대통령이 초당적 협력을 위해 핵심 공약을 유예할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어서 주목된다.월스트리트저널은 3일(현지...

      2021.06.04 14:01

    • 여객선·뉴욕지하철까지 공격…美 "해킹 배후에 중국·러시아"

      미국 최대 송유관과 정육업체에 이어 뉴욕 지하철(사진)과 보스턴 일대를 운항하는 여객선사도 해킹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매사추세츠 기선당국은 트위터를 통해 2일(현지시간) 랜섬웨어의 공격 목표가 돼 기선 운항에 영향을 받았으며 온라인과 전화를 통한 예약 및 변경에 차질이 빚어졌다고 밝혔다. 또 이날 티켓 발권 등에서 신용카드 이용이 제한된 데 이어 3일에도...

      2021.06.03 14:07

    • 10년간 3.6조달러…바이든 '부자 증세' 시동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28일(현지시간) 10년간 3조6000억달러(약 4000조원)에 달하는 ‘부자 증세’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든 대통령이 추진하는 총 4조달러 이상의 인프라 투자와 교육·복지 지출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핵심 타깃은 대기업과 고소득층이다. 하지만 공화당이 반대하는데다 민주당 일각에서도 이...

      2021.05.30 17:37

    • 바이든, 내년 6조弗 푼다…2차대전후 '최대 지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22 회계연도(2021년 10월~2022년 9월) 연방정부 예산으로 6조달러(약 6700조원) 규모의 ‘초대형 팽창 예산’을 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이 백신 덕분에 최악의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벗어났는데도 팬데믹(전염병 세계적 대유행) 전인 2019년(4조4470억달러)보다 재정지출을 35%가량 늘리기...

      2021.05.28 14:38

    • 美 아시아정책 책임자 "중국은 경쟁 대상…쿼드 문 열려 있다"

      미국의 아시아 정책 책임자인 커트 캠벨 백악관 인도태평양조정관이 26일(현지시간) "쿼드(Quad)는 고급 사교 모임(fancy club)이 아니다"며 '쿼드 문은 열려 있다"고 말했다. 미국,일본, 호주, 인도 4개국 협의체로 중국 견제 성격이 강한 쿼드 확대...

      2021.05.28 04:39

      美 아시아정책 책임자 "중국은 경쟁 대상…쿼드 문 열려 있다"
    • 접종하고 100만弗 돈벼락…美 '백신 로또' 묘수냐, 예산낭비냐

      미국 일부 주(州)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백신 접종자에게 거액의 복권 당첨금을 주기로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주 정부는 접종률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묘수라고 강조하지만 예산 낭비라는 비판과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온다. ‘백신 복권&r...

      2021.05.27 13:50

      접종하고 100만弗 돈벼락…美 '백신 로또' 묘수냐, 예산낭비냐
    • 美 월세대란, "4200弗 하던 워싱턴 집 이젠 4800弗"...매물도 없어

      “재계약을 하고 싶었는데 월세가 너무 오르는 바람에 결국 이사를 갔습니다.”미국 버지니아주 매클레인의 방 3개짜리 타운하우스에 2년간 살던 주재원 A씨는 얼마 전 집 계약을 1년 더 연장하려고 집주인에게 연락했다. 집주인은 월세를 4200달러에서 4550달러로 올려달라고 했다. 게다가 계약기간 연장도 6개월밖에 못해주겠다고 했다. 집값...

      2021.05.26 17:15

    • 집무실에 초콜릿 쿠키·콜라…"78세 바이든, 입맛은 다섯살"

      ‘아침엔 역기 운동, 저녁엔 국민이 쓴 편지 읽기, 즐기는 음료는 오렌지 게토레이, 집무실엔 초콜릿칩….’ TV에서 보기 힘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일상이다. 워싱턴포스트(WP)는 24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을 잘 아는 7명을 ...

      2021.05.25 13:06

      집무실에 초콜릿 쿠키·콜라…"78세 바이든, 입맛은 다섯살"
    • 美 국무부 "일본 여행금지 권고"…도쿄 올림픽 '비상'

      미국 국무부가 24일(현지시간) 코로나19 대유행을 이유로 미국민들에게 일본 여행금지를 권고했다. 안그래도 논란인 7월 도쿄 올림픽에 또 다른 악재가 추가된 것이다.  미 국무부는 이날 일본에 대한 여행경보를 3단계 '여행 재고'에서 4단계 '여행 금지'로 격상했다. 국무부 여행경보는 1단계 '일반적 주...

      2021.05.25 08:18

    • 백신 맞은 미국인 우르르…팬데믹 전보다 뛴 하와이 호텔비

      미국의 여행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미국인들이 그동안 못갔던 여행을 재개하면서 멕시코 칸쿤, 하와이 등 일부 인기 여행지의 경우 팬데믹(대유행) 전보다 호텔 숙박비가 뛰었다. 미 CNBC는 23일(현지시간) "여행객들이 늘면서 항공권 가격과 호텔 ...

      2021.05.24 13:00

      백신 맞은 미국인 우르르…팬데믹 전보다 뛴 하와이 호텔비
    • 바이든도, 문 대통령도 '백신 스와프'는 언급 없었다

      기대했던 코로나 백신 스와프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한미 정상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백신 관련 한국인들에게 좋은 소식은 없느냐'는 질문에 "주한미군과 긴밀하게 접촉하는 55만명의 한국 군인들에게 완전한 백신...

      2021.05.22 13:52

      바이든도, 문 대통령도 '백신 스와프'는 언급 없었다
    • "삼성·현대·SK·LG 대표 일어나 주세요"…'생큐' 연발한 바이든

      "기업 대표들이 여기 계신 것으로 압니다. 자리에서 일어나 주시겠습니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한국 기업 대표들의 미국 투자를 치켜세우며 감사를 표시했다. 한미 정상회담 후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다. 바이든 대통령은 모두발언 중 "한국의 여러 선...

      2021.05.22 10:34

      "삼성·현대·SK·LG 대표 일어나 주세요"…'생큐' 연발한 바이든
    • 美 공화당의 위험한 도박

      미국 공화당이 도로 ‘트럼프당’으로 바뀌고 있다. 올해 1월 6일 ‘친트럼프’ 시위대의 의사당 난입 사건 이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거리를 뒀던 공화당이 다시 원위치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결정적인 계기는 지난 12일...

      2021.05.21 14:52

       美 공화당의 위험한 도박
    • 바이든 "전기차에서도 中이 이기도록 안놔둘 것"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포드자동차의 전기차 공장을 찾아 “전기차 경쟁에서 중국이 이기도록 놔두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반도체 웨이퍼를 직접 손에 들고 미국 내 반도체 제조 확대를 촉구한 데 이어 이번엔 중국과의 전기차 경쟁에서 승리를 다짐한 것이다.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미시간주 디어본에 있는 포드 공장에서 연설...

      2021.05.19 13:30

    • "바이든, 핵심산업 中 의존도 낮출 것…한국엔 對美 무역확대 기회"

      미국 유명 싱크탱크 애틀랜틱카운슬의 프레더릭 켐프 회장은 중국이 21세기에 미국을 대체하는 초강대국이 될 가능성에 대해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미국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했다. 지난 15일...

      2021.05.17 17:38

      "바이든, 핵심산업 中 의존도 낮출 것…한국엔 對美 무역확대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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