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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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 가입자, 독신녀가 독신남의 5배
주택연금 가입자 가운데 독신여성 비율이 독신남성의 다섯 배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여성이 남성보다 생애소득이 적고 안정 지향적인 투자 성향을 갖고 있다는 점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18일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주택연금 가입자의 가족 구성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작년 말 기준 1인 가구 비중은 45.4%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독신녀는 37.9%로 독신남(...
2022.04.1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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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떨어지기 전에 가입하자"…주택연금 보증잔액 85兆 넘었다
서울 노원역 인근에 거주하는 아버지를 둔 김모씨(36)는 최근 주택연금 가입 상담을 받았다. 아버지가 거주 중인 아파트 시세가 11억5000만원(공시가격 8억원)으로, 지난 2년간 50% 올랐지만 올 들어 집값이 조정 국면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그는 “집값이...
2022.04.1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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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 가입자한테 '최저 생계비' 압류 못한다
앞으로 모든 주택연금 가입자에게서 최저 생계비까지 압류할 수 없게 된다. 월수령액 기준으로는 185만원 이상에 대해서만 압류가 가능해진다는 뜻이다.주택금융공사는 주택연금 가입자의 연금수급권을 보호하기 위해 주택연금 전용 압류방지통장인 ‘주택연금 지킴이 통장’ 이용 대상을 확대 시행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지금까지는 월수령액 185만원 ...
2022.01.20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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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 가입자에게 '최저생계비'는 압류 못한다
앞으로 모든 주택연금 가입자에게서 최저 생계비까지 압류할 수 없게 된다. 월 수령액 기준으로는 185만원 이상에 대해서만 압류가 가능해진다는 뜻이다.주택금융공사는 주택연금 가입자의 연금수급권을 보호하기 위해 주택연금 전용 압류방지통장인 ‘주택연금 지...
2022.01.2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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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망세 들어선 집값, 은퇴자들이 평생 연금받을 기회 [최원철의 미래집]
최근 수도권과 지방 집값이 보합이나 하락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사전청약, 공공재개발, 신속통합기획 등을 통해 올해 48만8000호를 공급한다고 합니다. 주택 공급이 계속 늘어난다면 집값이 평년수준으로 하향 안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
2022.01.07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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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 말레이시아에 '주택연금 도입' 컨설팅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주택연금 제도 도입을 준비 중인 말레이시아에 화상회의 방식으로 컨설팅을 제공했다고 3일 밝혔다. 주택연금은 주택을 담보로 맡기고 자기 집에 살면서 평생 연금을 받는 제도다. 국내에서는 2007년 처음 도입돼 현재까지 8만여 가구가 ...
2021.12.0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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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잘 지내다 잘 가려면…
노후, 잘 지내다 잘 가려면, 이른바 '노잘잘(필자 명명)' 하려면 미리 준비해야 한다.상식과 사실, 진실이 호도되는 어지러운 세상이다. 하지만 이런 와중에도 검증된 불변의 진리는 사람은 늙고 병들고 죽는다는 것이다. 부와 권력이 있어도, 금수...
2021.10.2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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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에 집 하나 믿었는데…" 28만가구 '날벼락' 맞았다
서울시와 경기도 소재 아파트 28만가구가 2년 새 '주택연금'을 받지 못하는 처지에 놓였다. 최근 집값이 폭등하면서 주택연금 가입 기준인 공시가격 9억원을 넘어서면서다. 30일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경기 성남시분당구갑)이 국...
2021.10.0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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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층 공적연금, 3층엔 연금저축…'은퇴 빌딩' 쌓아 노후 즐겨라
마거릿 헤퍼넌의 저서 《의도적 눈감기(Wilful Blindness)》는 우리의 뇌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보여준다. 사람의 뇌는 자신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이라도 그것이 불편한 진실이라면 ‘의도적 눈감기’를 한다. 고령...
2021.08.0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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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자가 수령액 설계하는 新주택연금 나온다
다음달 2일부터 주택연금 가입자가 연금 수령 방식을 설계할 수 있는 주택연금 상품이 나온다. 매달 일정액을 지급받는 정액형 외에 가입 초기에 연금을 더 많이 받는 ‘초기 증액형’과 3년마다 수령액을 늘리는 ‘정기 증가형’ 등 ...
2021.07.2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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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 가입자 사망 땐 자녀 동의 없어도 배우자가 '자동 승계'
#A씨(75)는 5년 전 남편과 주택연금에 가입해 매달 약 100만원을 수령해 왔다. 주택연금은 자기가 살고 있는 주택을 담보로 매달 일정금액을 대출 형식으로 받는 연금 상품이다. 최근 남편이 세상을 떠나면서 소득이 없는 A씨는 살길이 막막해졌다. A씨가 연금을 계속 ...
2021.06.0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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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자 주거 대책, 주택연금 활용하자 [최원철의 미래집]
최근 정부에서는 청년과 신혼부부에 대한 주택공급을 지원하기 위해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90%까지 완화하는 정책을 고민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 공시가격이 급등해 세금이 부담이 되는 은퇴한 1주택자에 대한 재산세도 감면하는 방안도 같이 고려되고 있다고 합니다.&nbs...
2021.05.21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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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사망땐 주택연금 자동 승계
가입자가 사망하면 배우자에게 연금 수급권이 자동 승계되는 주택연금이 다음달 9일 출시된다. 방 한 개에 전세를 준 단독주택 보유자도 주택연금 가입이 가능해지고, 연금 지급액 보호를 위한 압류방지 전용 통장도 나온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주택금융공사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주택연금은 만 55세 이상 부부가 ...
2021.04.2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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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 월 평균 수령액 103만원
내 집을 담보로 맡기고 평생 연금을 받는 제도인 ‘주택연금’ 가입자가 해마다 1만 명 이상 늘어나 총 가입자가 8만 명을 넘어섰다. 19일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주택연금 이용자는 8만1206명으로 1년 전(7만1034명)보다 14.3% 증가했다. 지난 한 해 동안 새로 신청한 사람은 1만172명. 2015년 이후 신규 ...
2021.01.1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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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억 이상도 주택연금 허용"…與 정성호 "보유세 납부용"
고가 주택 거주자들도 보유세를 내기 위한 목적에서 부동산 역모기지를 받을 수 있게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소득 없는 은퇴자들의 보유세 부담이 크게 늘어나 관련 대책이 필요하다는 요구를 반영한 법이다. 하지만 소득이 없는 사람의 과세 부담을 줄여줘야지 대출을 받아 세금을 내라는 건 문제라는 지적도 나온다.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
2021.01.1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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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 70대 이상 신규 가입자, 수령액 소폭 감소
집을 나라에 담보로 맡기고 평생 연금을 받는 제도인 ‘주택연금’ 수령액이 다음달부터 70대 이상은 다소 줄고 60대 이하는 늘어난다. 주택연금 가입을 고민해왔다면 이달 중 상담받고 가입 시점을 결정하는 게 좋다. 주택금융공사는 주택시세, 이자율, 기대수명 등의 변화를 반영해 다음달 1일 신규 신청자부터 주택연금 월 지급금 체계를 조정한...
2021.01.1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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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최고금리 20%로…ISA 가입조건 만 19세 이상으로 확대
새해에는 법정 최고금리가 연 24%에서 연 20%로 떨어지고 기업공개(IPO) 공모주 배정에서 일반청약자의 물량이 5%포인트 늘어난다. ‘만능통장’으로 불리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 조건이 만 19세 이상 모든 성인으로 확대된다. 코로나...
2021.01.0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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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늘어난 보유세 부담…12억 집, 월세 놓을까 주택연금 들까
최근 보유세 부담이 급증하면서 살림살이가 팍팍해졌다는 은퇴자가 많다. 주 수입원이 각종 연금과 월세인데, 내야 할 세금이 늘어 생활비가 확 줄었기 때문이다. 이런 영향으로 집을 담보로 맡기고 국가로부터 매달 연금을 받는 주택연금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보유세와 임대소...
2020.12.1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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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주는 월급' 주택연금…집값 높을 때 들어야 더 받아요
집을 담보로 맡기고 평생 연금을 받는 주택연금의 문턱이 다음달부터 낮아진다. 지금은 ‘시가’(한국감정원 시세) 9억원 이하인 집을 보유한 사람만 신청할 수 있지만, 앞으로는 ‘공시가격’이 9억원 이하면 가입할 수 있게 된다. ...
2020.11.2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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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 문답풀이 Q. 연금 받는 동안 집값 오르면…A. 차액은 자녀에게 상속됩니다
주택연금 신청자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건 ‘나중에 집값이 오르거나 떨어지면 어떻게 되는지’다. 주택연금의 월 수령액은 가입 시점에 확정된다. 나중에 담보가치가 변해도 금액은 유지된다. 집값이 하락하더라도 연금이 깎이는 일은 없다. 집값이 상승해도 연금 지급액이 달라지지 않는 건 마찬가지다. 하지만 가입자가 손해를 보진 않는다. 연금...
2020.11.2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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