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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시진핑 주석 시대

    • 박준영 전남지사가 본 시진핑 "저장성 서기로 첫 인연…임시정부청사 존치에도 도움"

      시진핑(習近平) 중국 공산당 총서기가 최고 실권자로 부상하면서 박준영 전남도지사(사진)와의 돈독한 우정이 화제가 되고 있다. 시 총서기와 박 지사는 지난 4월 베이징에서 단독으로 만나 환담을 나눴을 때 서로 ‘라오펑유(老朋友·오랜 친구)’라고 불렀다. 인구 13억명 중국 최고지도자와 도민 200만명의 자치단체장이라는 차이를 뛰어넘는 호칭이다. 박 지사는 최...

      2012.11.30

    • 中 지도부 "부패 척결" 또 외쳤는데…횡령에 취업 빌미 성폭행

      “부패를 지속적으로 척결해야 한다.”(1992년 1월 덩샤오핑·鄧小平 전 중국 국가 주석의 남순강화·南巡講話)“역대 정권의 중요한 붕괴 원인 중 하나가 바로 부패다.”(2012년 11월 시진핑·習近平 중국 공산당 총서기 취임 후 첫 정치국 집체학습연설)덩샤오핑 이후 20년간 최고지도자가 세 차례 바뀌는 동안에도 근절되지 못할 만큼 중국 관료부패의 뿌리는 깊...

      2012.11.30

    • "中 시진핑, 전임자들보다 강력한 軍 통수권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신임 총서기 겸 군사위 주석이 전임자들보다 더 강력한 군(軍) 통수권자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27일 중앙군사위원 11명 가운데 유일한 민간인인 시 총서기가 후진타오(胡錦濤) 주석으로부터 군사위 주석직을 물려받은 지 일주일만인 지난 23일 군 인사를 단행한 것을 두고 빠르게 군을 장악했음을 과시한 것...

      2012.11.27

    • 시진핑 시대 첫 폭력시위…원저우 변전소 건설반대

      기업들의 연쇄 도산과 부동산 거품 붕괴로 신음하고 있는 중국 저장성 원저우(溫州)에서 변전소 건설에 반대하는 주민들의 폭력시위가 발생했다. 주민들은 고압선으로 인한 건강 손상을 우려하면서 공사 취소를 요구하고 있다. 최근 중국에서는 환경에 해로운 공공설비 프로젝트에 반대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주민과 정부 간 갈등도 깊어지고 있다. 이번 시위는 지난...

      2012.11.22

    • 시진핑체제 中 첫 일성…"韓中 상호신뢰 강화해야"

      방한 천바오성 중앙당교 부교장 "대외팽창 정책 절대 안쓸것" "김정은 방중 예측 어렵다..6자회담 대체 대안 없어" 시진핑(習近平) 체제 출범후 한중 양국간 발전을 위해서는 정치적 상호 신뢰를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중국 공산당 고위 인사가 밝혔다. 시진핑 체제 출범 후 처음으로 중국 공산당 고위대표단을 이끌고 방한한 천바오성(陳寶生) 중국 공산당 중앙당교 ...

      2012.11.21

    • 뜨는 시진핑 지는 후진타오

      시진핑 공산당 총서기(왼쪽)와 후진타오 국가주석이 지난 15일 18기 중앙위원회 1차회의가 열린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악수하고 있다. 베이징신화연합뉴스

      2012.11.16

    • MB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시진핑(習近平) 중국 공산당 총서기를 중심으로 한 5세대 지도체제가 출범하자 각국 정부는 중국에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16일 시진핑 총서기에게 축전을 보내 “한·중 양국이 수교 20주년을 계기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심화 발전시켜 나가고, 지역의 평화와 공동 번영을 위해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톰 도닐런 ...

      2012.11.16

    • "상무위원 7인체제로 정책 결정 빨라질 것"

      “정책결정의 속도가 빠르고 내용도 더욱 과감해질 것이다.” 우칭(吳慶) 중국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금융연구소 연구원(사진)은 “시진핑(習近平) 공산당 총서기가 이끄는 5세대 지도부는 과거 정부에 비해 효율적인 구조를 갖고 있는 데다 미래 10년을 내다보고 경제계획을 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국 경제는 이미 성장동력이 소진돼 개혁...

      2012.11.16

    • 中 금융권력…이들 5명을 주목하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공산당 총서기 취임 이후 관심은 중국의 차기 금융 권력의 향방에 맞춰지고 있다. 14일 폐막한 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 결과 셰쉬런(謝旭人) 재정부장과 저우샤오촨(周小川) 인민은행장이 중앙위원에서 탈락해 교체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홍콩 일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6일 러우지웨이(樓繼偉) 중국투자공사(CIC) 회장...

      2012.11.16

    • 시진핑·마잉주, 전문 교환…긴밀 접촉

      양안 협력 강조…국호 표기엔 신경전 시진핑(習近平) 중국 공산당 총서기와 마잉주(馬英九) 대만 총통이 '시진핑 체제' 출범 초기부터 긴밀한 교감에 나섰다. 마 총통은 15일 시진핑이 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총서기로 공식 지명된 직후 전문을 보내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양안 간 신뢰 강화와 협력 증진을 제안했다고 총통부가 16일 밝혔다...

      2012.11.16

    • 중국 누리꾼, 시진핑 체제 조심스레 환영

      중국 누리꾼들은 15일 시진핑(習近平) 시대가 열린 것을 조심스럽게 환영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이 이날(현지시간) 인터넷판에서 보도했다. 시진핑 당 총서기는 이날 내외신 기자 앞에서 빈부격차, 교육, 의료서비스, 환경 등을 주제로 연설했다. 일부 중국인은 온라인에서 시진핑이 중국의 보통 사람들과 비슷한 것처럼 보였다고 칭찬했다. 소셜네트워크 웨이보의...

      2012.11.16

    • `닮은 꼴' 북중 퍼스트레이디…`내조외교' 할까

      성악가수 출신·외향적 행보 등 유사점 많아 중국의 시진핑(習近平)이 공산당 총서기직에 오름에 따라 북중 양측에 가수 출신 `퍼스트레이디'가 동시에 탄생하게 됐다. 시진핑 아내 펑리위안(彭麗媛)은 과거 인민해방군 가무단 소속의 민족성악 가수로 활약했고,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역시 은하수관현악단 가수 출신이다. 1987년 시진핑과 결...

      2012.11.16

    • 시진핑 "후진타오 퇴진, 숭고한 인품의 발로"

      후진타오 "시진핑 중심으로 결집해야" 중국 공산당 시진핑(習近平) 신임 총서기가 자신에게 총서기직과 당 중앙군사위 주석 자리를 동시에 물려준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에게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후 주석도 시 총서기를 중심으로 당과 국가가 힘을 모으라고 촉구했다. 16일 인민일보에 따르면 시 총서기는 전날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18차 당 대회 대표들과...

      2012.11.16

    • "특권 누려온 태자당 출신 시진핑…힘 커져도 개혁엔 한계"

      시진핑(習近平) 중국 공산당 총서기가 이끄는 5세대 지도부 출범에 대해 기대와 우려가 엇갈리고 있다. 그들이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하면서 부정부패 척결, 빈부격차 해소, 정치민주화 추진 등의 개혁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을지에 대해 서방의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일고 있다. 중국 학자들은 이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중국의 재야 원로학자인 마오...

      2012.11.16

    • 인민대회당 광장 메운 취재 차량

      베이징 인민대회당 앞 톈안먼 광장이 15일 중국 공산당 18기 중앙위원회 1차 회의 참석자들과 취재 차량들로 메워졌다. 평소 관광객들로 붐비는 이 광장은 주요 행사가 있을 때마다 출입이 통제되며 주차장으로 쓰인다. /베이징AFP연합뉴스

      2012.11.15

    • 핵심 실세그룹 면면은

      리잔수, 자오러지, 쉬치량 등 거론 중국의 새 지도체제에서 시진핑(習近平)을 보좌할 실세 참모가 누가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선 '시진핑 시대'의 가장 주목해야 할 인물은 리잔수(栗戰書) 중앙판공청 주임이라는 데 이견이 없어 보인다. 지난 9월 후진타오(胡錦濤) 전 주석의 측근인 링지화(令計劃)의 후임으로 중앙판공청 주임에 임명되며 주목받기 시작한 리...

      2012.11.15

    • 정치국원 25명 확정…윤곽 드러낸 5세대 지도부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원 25명(상무위원 7명 포함)의 명단이 15일 확정되면서 시진핑(習近平) 총서기를 정점으로 한 5세대 지도부들의 인사 윤곽도 드러나고 있다. 공산당과 정부 그리고 직할시 및 주요 지방성장 등 요직은 정치국에 진입한 인사들이 대부분 차지하게 된다.내년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단행될 정부 인사에서 시 총서기가 국가 주석에 취임하...

      2012.11.15

    • 中 시진핑 "부패·관료주의 척결"

      시진핑(習近平) 신임 중국 공산당 총서기는 15일 취임 후 첫 연설에서 부패 척결과 민생 안정, 개혁·개방을 통한 중국의 부흥을 강조했다. 시 총서기는 이날 열린 18기 중앙위원회 1차회의(18기 1중전회)에서 당 서열 1위인 총서기로 지명받은 직후 기자대면식 연설을 하면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그는 자신과 함께 집단지도체제를 이끌어갈 나머지 상무위원 6...

      2012.11.15

    • 보수파가 권력장악…과감한 정치·사회 개혁 쉽지 않을 듯

      혹시나 기대했던 ‘파격’은 없었다. 15일 출범한 중국 공산당 18기 정치국 상무위원회는 시진핑(習近平) 총서기와 리커창(李克强) 부총리를 제외하면 전원이 17기 정치국원 중에서 연장자 순으로 채워졌다. 여성인 류옌둥(劉延東) 국무위원이 상무위원회에 진입하지 못한 것이 유일한 예외다. 태자당 상하이방 공산주의청년단파(공청단) 등 당내 각 계파가 권력을 분점...

      2012.11.15

    • 인생 '다섯 고비' 그 때마다 승부수…반동분자서 최고 권력 오르다

      젊은 시절 반동분자로 낙인찍혀 중국 공산당 입당을 열 번이나 거절당했던 청년이 입당 38년 만에 당 최고지도자가 된다. 15일 중국 공산당 총서기(임기 5년·연임관례화)에 오르는 시진핑(習近平) 국가 부주석은 중국 태자당(공산혁명가의 자제들) 그룹의 황태자다. 그의 아버지 시중쉰(習仲勳) 전 부총리는 자오쯔양(趙紫陽)과 당 총서기 자리를 다퉜던 거물이다. ...

      201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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