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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산층 재테크 리포트

    • 매달 50만원씩 30년 굴리면 6억인데… '한탕주의' 빠진 30대

      은퇴 이후 적정한 생활을 유지하려면 월 237만원(신한은행 은퇴준비 가이드북)은 있어야 한다. 65세부터 85세까지 20년간 쓴다고 가정하면 5억6880만원이 필요하다. 국민연금에 20년간 돈을 부은 사람이 받는 연금액(월평균 88만원)을 감안하더라도 3억5700만원은...

      2018.07.19 17:44

      매달 50만원씩 30년 굴리면 6억인데… '한탕주의' 빠진 30대
    • "여윳돈 없다"… 年 700만원까지 세액공제되는 IRP도 꺼려

      “개인형 퇴직연금(IRP)으로 돈을 모으면 파격적인 세제 혜택을 받는 건 알지만 어쩌겠어요. 퇴직 전까지 돈을 묶어놓을 만큼 여유가 없어요.” 한 중소기업에 다니는 김모 차장(39)은 ‘IRP 재테크 효과’를 누리지 못하는 게...

      2018.07.18 18:09

      "여윳돈 없다"… 年 700만원까지 세액공제되는 IRP도 꺼려
    • 재형저축·소장펀드 '흥행 실패'… 벤처펀드도 공모형은 찬밥신세

      그동안 국민 자산 증식을 위한 세제 혜택 상품은 적지 않았다. 부동산에 쏠린 가계자산을 금융자산으로 유도하기 위한 세제 개편이 지속됐다. 하지만 성공 사례는 찾기 어렵다. 대부분 ‘반짝’ 인기를 끌다가 사라졌다. 세제 지원이 체계적이지 않고 중복적으로 이뤄진 탓이 크다는 지적이다.근로자 재산형성저축(재형저축), 소득공제장기펀드(소장펀드...

      2018.07.18 18:08

    • 만기 꽉 채워도 6만원 節稅… '쥐꼬리 혜택'에 적금만 못한 ISA

      중소기업에 다니는 박 과장(36)은 2년 전쯤 은행 창구에 들렀다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개설했다. 세제 혜택을 주는 ‘만능 통장’이란 문구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은행 직원은 한 계좌로 예·적금, 펀드, 파생결합증권(ELS) ...

      2018.07.18 17:39

      만기 꽉 채워도 6만원 節稅… '쥐꼬리 혜택'에 적금만 못한 ISA
    • 美·中 2~4배로 자산 키울 때 한국 '중산층 펀드'만 뒷걸음

      세계 중산층은 주식시장 향방에 촉각을 곤두세운다. 퇴직연금이나 펀드에 노후를 맡기고 있어서다. 대한민국 중산층은 시장이 오르면 배가 아프다. 적립식 펀드에 돈을 넣었다가 손실을 봤던 기억과 대비돼서다. 증시가 활황을 보여도 말 그대로 ‘남의 잔치’...

      2018.07.17 18:03

      美·中 2~4배로 자산 키울 때 한국 '중산층 펀드'만 뒷걸음
    • 퇴직연금 수수료·수익률 한 곳에서 비교한다

      금융당국이 퇴직연금 수수료 체계를 손본다. 퇴직연금 수수료와 수익률을 비교 공시하는 시스템도 마련한다. 금융회사가 적극적으로 운용 지시를 하지 않는 근로자의 운용 의사를 확인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퇴직연금시장 관행 혁신방안을 17일 발표했다. 근로자가 퇴직연금을 운용하지 않고 방치하는 것을 막기 위한 대책이다. ▶본지 7...

      2018.07.17 17:41

    • 판매사는 수수료 짭짤한 단기상품만 앞세워

      펀드업계에서 은행이나 증권사 등 판매사는 ‘갑(甲)’으로 불린다. 아무리 좋은 상품을 개발해도 판매사들이 팔아주지 않으면 ‘을(乙)’인 자산운용사들은 속수무책이다. 판매사들이 당장 수수료 수입을 많이 올릴 수 있는 상장지수펀드...

      2018.07.17 17:38

      판매사는 수수료 짭짤한 단기상품만 앞세워
    • 잘나가는 헤지펀드 가입하려면 최소 1억… 서민엔 '그림의 떡'

      펀드라고 다 인기가 없는 게 아니다. 요즘처럼 증시 상황이 좋지 않아도 불티나게 팔리는 상품이 있다. 바로 ‘헤지펀드’다. 헤지펀드는 코스피지수를 벤치마크로 삼지 않는다. 시장 상황과 무관하게 절대수익을 추구한다. 공매도를 활용하기도 하고 코스닥 ...

      2018.07.17 17:36

      잘나가는 헤지펀드 가입하려면 최소 1억… 서민엔 '그림의 떡'
    • 부동산·항공기 등 '중위험 중수익' 대체투자 시장도 사모펀드가 '독식'

      부동산 항공기 인프라 등 실물자산에 투자하는 대체투자 펀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연 6~8%가량의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을 앞세워 기관투자가를 끌어모았다. 하지만 개인들은 투자할 기회가 없다. 대부분 사모로 설정되고 있어서다. 17일 금융투자협회...

      2018.07.17 17:34

      부동산·항공기 등 '중위험 중수익' 대체투자 시장도 사모펀드가 '독식'
    • 도입 2년 성과보수펀드, 성과 미미… 올 출시 0개

      공모펀드 시장이 위축되자 금융위원회는 활성화 방안을 내놨다. 지난해 5월 도입된 성과보수펀드와 독립투자자문업(IFA) 제도가 대표적이다. 하지만 두 정책 모두 시장에서 외면받고 있다. 취지는 좋지만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기 때문이란 평가가 나온다. 성과보수펀드는 운용수수료를 낮추는 대신 수익률이 일정 수준을 넘으면 초과수익에 해당하는 금액에서 성과보수...

      2018.07.17 17:32

    • 물가 감안하면 원금 까먹는데… '원금 보장형'에 방치된 퇴직연금

      1.88%. 지난해 퇴직연금 가입자들의 평균 수익률이다. 지난해 임금 인상률(3.4%), 물가 상승률(1.94%)보다도 낮다. 임금 상승률만큼 보장되는 기존 퇴직금 제도보다 손해를 보고 있다는 얘기다. 13년 전 대한민국 중산층의 노후를 돕기 위해 도입된 퇴직연금의 &...

      2018.07.16 17:51

      물가 감안하면 원금 까먹는데… '원금 보장형'에 방치된 퇴직연금
    • DB형, DC형, IRP? 헷갈리는 퇴직연금

      퇴직연금 퇴직금을 안전하게 보호하면서 근로자 노후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에서 2005년 도입됐다. 과거 퇴직금 제도에선 회사가 자체적으로 퇴직금을 관리하다 보니 근로자가 퇴직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생겼다. 퇴직연금은 확정급여(DB)형의 경우 60% 이상을 금융회사에 위...

      2018.07.16 17:50

      DB형, DC형, IRP? 헷갈리는 퇴직연금
    • 선진국은 기금형·자동투자제도로 '퇴직연금 방치' 해결

      근로자 스스로 자신의 퇴직금 운용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면 퇴직연금 제도는 ‘무용지물’이다. 미국 호주 등 연금관리 선진국에선 근로자들이 노후 자금을 방치하지 않도록 제도적인 보완 장치를 갖추고 있다.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와 디폴트 옵션 제도(자동투자제도)가 대표적이다. 한국이 도입하고 있는 퇴직연금은 계약형 제도다. 기업이나 근로자가 ...

      2018.07.16 17:49

    • "영화표까지 주며 가입 권하더니"… 수익률 바닥엔 '나 몰라라'

      중견기업에 다니는 김모 대리(35)는 3년 전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에 가입했다. 회사와 노동조합이 퇴직연금을 DC형으로 전환하기로 합의하면서, 갑자기 직접 퇴직금을 운용하게 됐다. 회사에선 A사와 B사 두 곳을 퇴직연금 사업자로 결정했고, 김 대리는 A사를 선택했...

      2018.07.16 17:43

      "영화표까지 주며 가입 권하더니"… 수익률 바닥엔 '나 몰라라'
    • "퇴직연금, 손실만 안 나면 돼"… "이것저것 따지기 귀찮아요"

      퇴직연금은 국민연금과 함께 중산층의 노후를 받쳐줄 핵심 연금제도다. 국민연금과 달리 회사나 근로자가 매년 쌓이는 퇴직금을 직접 운용해야 한다. 하지만 기업도 근로자도 방치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이 미래에셋 은퇴연구소와 진행한 ‘중산층 재테크 설문조사&rsqu...

      2018.07.16 17:32

      "퇴직연금, 손실만 안 나면 돼"… "이것저것 따지기 귀찮아요"
    • 적립금 많을수록 실적배당형으로 더 높은 수익

      퇴직연금은 재직 기간 내내 장기로 운용해야 한다. 수익률 연 1% 차이도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에선 매우 크다. 사회 초년생 시절의 수익률 차이는 30년 이상 복리 차이로 나타난다. 하지만 적립금이 적고, 수익을 내본 경험이 없을수록 원금보장형에 묶어두려는 경향이 ...

      2018.07.16 17:27

      적립금 많을수록 실적배당형으로 더 높은 수익
    • 연금 역할 못하는 퇴직연금… 98%가 한번에 수령

      퇴직연금 제도는 은퇴 후 노후자금을 매달 지급받아 생계에 문제가 없도록 하기 위해 도입됐다. 하지만 한국 중산층의 현실은 다르다. 대부분 퇴직 후 그간 쌓인 자금을 한 번에 받는다. 퇴직 전에도 집을 사거나 전세금을 마련하려고 퇴직연금을 중도인출하기 일쑤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퇴직연금을 연금 형태로 받기로 결정한 가입자(55세 이상)는 1....

      2018.07.16 17:24

    • 펀드도 단타… 투자기간 대부분 2년 미만

      2000년대 중반 국내 재테크 시장에 적립식 펀드 열풍이 불었다. 월 50만~100만원씩 꼬박꼬박 넣어 연 20~30%의 수익을 낸 사례가 많았다. 너도나도 적립식 펀드로 몰렸고 ‘1억 만들기’ ‘3억 만들기’ 등의 이름을 내건 펀드가 인기를 끌었다. 적립식 펀드는 월급쟁이들이 반드시 들어야 하는 재테크 수단으로 ...

      2018.07.15 18:15

    • 집 한채에 '100세 인생' 건 중산층… 담보대출 감안하면 금융자산 '0'

      대한민국 40대 직장인은 아파트 시세에 따라 기분이 달라진다. 오르면 우쭐하고, 내리면 우울하다. 금리가 오른다고 하니 기복이 더 심해질 듯하다. 어렵게 일자리를 구한 30대 사회 초년생은 가상화폐에 푹 빠져 있다. 요즘은 ‘코인’ 투자 열기가 작...

      2018.07.15 18:00

      집 한채에 '100세 인생' 건 중산층… 담보대출 감안하면 금융자산 '0'
    • 수익은 年14% 바라면서… 정작 1~2% 예금에 목돈 '방치'

      ‘대한민국 중산층’은 목돈을 굴릴 때 연 14% 수익을 기대한다. 그런데 십중팔구 금리 1~2%대 은행 예금에 넣어둔다. 펀드와 같은 수익증권에 투자하는 사람보다 돈을 굴리지 않고 월급통장에 놔두는 사람이 더 많다. 직장인 4명 중 1명은 정기적인...

      2018.07.15 17:42

      수익은 年14% 바라면서… 정작 1~2% 예금에 목돈 '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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