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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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파생상품 건전화 방안 앞두고…9월 닛케이ELS 발행 '역대 최고'
일본 닛케이225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삼는 지수형 주가연계증권(ELS) 발행액이 이달에만 8000억원을 넘었다. 25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이달 닛케이225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발행액이 지난 23일 기준으로 8075억원을 기록했다. 이...
2016.09.25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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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나스닥의 테슬라처럼…적자기업 코스닥 상장 쉬워진다
시장에서 성장성을 인정받은 기업은 적자를 내더라도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5일 “상장하는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고려한 별도 상장 요건을 신설하는 방향으로 상장제도를 개편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적자상태에서 나스닥시장에 상장한 뒤 공모자금을 기반으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와 같은 사례가...
2016.09.0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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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매조건부채권 익일물 쏠림 막자"
금융위원회가 단기금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연기금과 자산운용사도 환매조건부채권(RP) 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시장 참여자를 확대해 돈을 빌려 다음날 바로 갚는 익일물에 편중된 단기자금시장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금융위는 만기 2일 이상 RP 거래를 늘리기 위해 RP 시장 참여자를 자산운용사 연기금 보험사 등으로 확대하고 담보채권 대체 절차를 간소...
2016.09.0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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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 증권사 망해도 예금처럼 보호" vs "운용 규제로 수익률 추락"
금융위원회가 증권사가 발행하는 주가연계증권(ELS)을 고유 계정이 아니라 신탁계정에 넣게 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이유는 증권사 파산 위험으로부터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서다. 대부분 ELS 투자자는 투자 약정에 따른 손실 가능성을 인지하고 있지만 발행 증권사의 신용위험은 ...
2016.08.29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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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조 ELS '부도 위험' 없앤다
주가연계증권(ELS)은 증권회사가 발행하는 무보증 회사채와 비슷하다. 다른 채권과 마찬가지로 증권사가 부도나거나 파산하면 투자자는 원금을 제대로 건질 수 없다. 앞으로는 ELS 투자자도 은행 예금자가 금융회사당 최대 5000만원까지 원금을 보장받는 것처럼 ELS 투자약...
2016.08.2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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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주식 불공정거래 사건 DB화
다음달 출범 3돌을 맞는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이 불공정거래 조사자료를 축적·관리하는 시스템을 도입한다. 조사의 효율성을 높이고 불공정거래 조사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이다. 2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조사단은 검찰에...
2016.08.22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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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삭스법' 11월에 나온다…금융위, 기업·회계법인 감리 대폭 강화
금융당국이 수조원의 분식회계 의혹을 받고 있는 대우조선해양 사태를 계기로 기업에 대한 금융당국의 직접 감리를 확대하는 등 회계제도를 대대적으로 개편하기로 했다. 미국이 엔론 등의 회계부정 사태를 계기로 도입한 ‘사베인스-옥슬리법’(일명 삭스법)의 ...
2016.08.17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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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초단기 RP '자금 쏠림' 손본다
금융당국이 단기금융시장에서 돈을 빌려 다음날 바로 갚아야 하는 익일물 환매조건부채권(RP)에 자금 쏠림이 과도하다며 손질에 나섰다. 시장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확대되면 증권사 및 금융시장의 안정성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어서다. 금융위원회는 17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단기금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공청회를 열어 △기일물(만기...
2016.08.1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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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 발행 약정에 '지배구조 변경 제한' 등 추가
최대주주가 변경돼 기업의 신용위험이 높아질 경우 해당 기업 회사채 투자자는 회사채 상환을 요구할 수 있게 된다. 다양한 신용위험에 대한 투자자의 권리를 보장해 비우량채권 투자를 활성화시키려는 취지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투자협회는 기업들이 회사채를 발행할 때 채택하는 표준사채관리계약서에 경영진 교체(지배구조 변경 등) 불가, 신용등급 ...
2016.08.09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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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지배구조원, 모범규준 개정…경영권 승계계획 공시 권고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상장기업 이사회가 최고경영자(CEO)의 경영권 승계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기관투자가의 역할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기업지배구조 모범규준 개정안’을 8일 발표했다. 1999년 상장기업의 지배구조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제정된 기업지배구조 모범규준은 2003년 한 차례 개정을 거쳤다. 13년 만에 두 번째 개정안이 나온 ...
2016.08.08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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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호가 범위 낮춰 거래 활성화…위기의 ELW시장에 '인공호흡'
금융당국이 ‘고사’ 직전인 주식워런트증권(ELW) 시장의 호가제출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시장에서는 “호가제출 규제가 남아 있는 한 ELW시장의 회생은 어렵다”며 규제를 완전히 없애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유동성공급자(LP)가 ELW 호가를 제시할 수 있는 최소 호가 스...
2016.08.05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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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부터 증시 거래시간 30분 연장
다음달 1일부터 주식시장 거래시간이 30분 연장됨에 따라 관련 거래시간도 조금씩 조정된다. 28일 거래소에 따르면 8월1일부터 정규시장의 거래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로 30분 연장되고, 시간외시장 거래시간은 오후 3시40분부터 오후 6시까지로 30분 줄어든다. 파생상품시장도 모든 상품을 대상으로 거래시간을 30분 연장한다. KRX금시장의 거...
2016.07.2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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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부터 개별주식 15억원 이상 땐 대주주 분류…주식 팔면 양도차익의 20% 세금 내야
상장회사 주식을 15억원어치 이상 보유해 주주명부상 ‘대주주’로 분류된 투자자들은 2018년 4월 이후 거래분부터 매매차익의 20%를 양도소득세로 물게 된다. 대주주라는 ‘꼬리표’를 달지 않기 위해 연초에 주식을 샀다가 연말 ...
2016.07.2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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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족쇄' 풀리는 우정사업본부, 박스권 증시서 '구원투수'로 뜰까
내년 세법 개정으로 우정사업본부의 주식 차익거래 관련 증권거래세가 다시 면제됨에 따라 우정사업본부가 주식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다. 차익거래는 주식 선물과 현물의 가격차(베이시스)를 활용해 저평가된 현물(또는 선물...
2016.07.2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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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자본 3조, 5조, 7조?…'초대형 IB' 기준선 놓고 논란
이르면 다음주 금융위원회가 ‘초대형 투자은행(IB) 육성방안’을 내놓을 예정인 가운데 초대형 IB의 기준선을 놓고 뒷말이 무성하다. 자기자본 5조원 선으로 진입장벽을 높이면 초대형 IB로 발돋움할 수 있는 업체가 나오기 힘들다는 게 업계의 공통된 ...
2016.07.2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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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시장조성제도 부활하나"
금융당국이 기업공개(IPO) 활성화를 위해 시장조성제도를 부활시킬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증권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이달 초 국내 주요 증권사 사장들을 초청해 ‘상장·공모제도 개선과 인수제도 발전방안’에 관한 의견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한 증권사 사장은 “상장...
2016.07.2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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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해외 종속회사 급증…회계감독 강화해야"
2015회계연도에 연결 재무제표를 공시한 상장사가 전체의 70% 이상이며 이들의 해외 종속회사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종속회사가 반영된 연결 회계정보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회계감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2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5회계연도 12월 결산 상장법인의 연결 재무제표 공시 현황’에 따...
2016.07.2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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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 등 18개 운용사, 신규펀드 등록 못한다
공모펀드 가운데 자투리펀드(설정 1년 이상이면서 설정액 50억원 미만 펀드) 비중이 지난 6월 말 현재 15.6%까지 감소했다. 금융당국이 제시한 감축 목표치(11% 미만)를 못 채운 18개 자산운용사는 신규 펀드 등록이 제한될 전망이다. 18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소규모펀드 정리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말 기준 458개이던 소...
2016.07.1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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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4급 이상, 주식 새로 못산다
금융위원회 소속 4급(서기관) 이상 공무원의 상장주식 매입이 다음달부터 전면 금지된다. 금융투자협회가 개설한 장외주식시장인 K-OTC 거래종목도 매입할 수 없다. 또 모든 금융위 공무원은 금액에 상관없이 주식 보유 및 매매내역을 신고해야 한다. 금융위는 내부 직원에게 적용하는 주식 거래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2016.07.1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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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법행위 묵인한 감사…해임·고발 등 징계 받아
분식회계가 발생한 회사 재무제표를 제대로 감사하지 않거나 위법행위를 묵인한 감사(감사위원)는 18일부터 해임권고나 검찰고발 등의 징계를 받는다. 금융감독원은 분식회계의 책임 범위를 회사감사와 회계법인 실무 책임자로 확대하는 ‘개정 외부감사 및 회계 등에 관한 규정 시행세칙’을 이날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감사가 형식적으로 감사보고서를...
2016.07.17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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