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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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 "증권사에도 법인 지급결제 업무 빨리 허용해야"
황영기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사진)이 법인 지급결제 금지, 신용공여 제한 등 증권사에만 차별적으로 적용되는 규제를 대거 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 회장은 12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은행은 자기자본이 넉넉하면 어떤 용도로 돈을 쓰는지 상관하...
2016.07.1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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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회계 기업에 수백억 과징금 물린다
앞으로 분식회계를 한 기업이나 주식 관련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시장질서교란행위를 한 개인은 최대 수백억원의 과징금을 내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6일 정례회의에서 과징금 부과방식을 ‘건별 부과’로 바꾸는 내용의 ‘자본시장조사 업무규정 일부개정’을 의결했다. 개정된 규정은 다음주부터 시행된다. 기존에는 여러 위반행...
2016.07.0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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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회계 제대로 감시 못한 회사 감사, 내달부터 직무정지·검찰고발 당한다
다음달부터 분식회계를 제대로 감시하지 못한 회사 감사(감사위원)와 부실감사를 초래한 회계법인 실무 책임자도 직무정지, 검찰고발 등의 징계를 받는다. 금융감독원은 분식회계 및 부실감사 제재 대상에 회사 감사, 회계법인 중간감독자를 포함하는 내용의 ‘외부감사 및 회계 등에 관한 규정’ 시행세칙을 개정했다. 다음달 이후 발행되는 감사보고서에...
2016.07.0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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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DLS 등 고위험상품, 일정기간 지나야 투자 가능
앞으로 투자자들은 주가연계증권(ELS) 파생결합증권(DLS) 등 고위험 상품에 가입하기 전에 상품구조 등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어야 투자할 수 있다. 고위험 금융상품에 최종 가입하기 전 일정 시간을 두는 숙려제도도 도입된다. 금융감독원은 4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ls...
2016.07.0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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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사모펀드 통해서도 대출 받는다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기업이 ‘헤지펀드형’ 또는 ‘기업인수형’ 사모펀드(PEF)를 통해서도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연기금 등 기관투자가의 자금을 기업 실물 쪽으로 흘러 들어가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또 신용등급이 낮은 ...
2016.07.03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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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공시제도 위력 발휘하나…공매도 거래비중 연중 최저
공매도 공시 제도 시행을 전후로 공매도 거래 비중이 연중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공매도를 대량으로 하던 기관투자자들이 공시 의무에 부담을 느낀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국내 증시 전체 거래대금에서 공매도가 차지하는 비중은 2.7%로 집계됐다. 특히 새 제도 시행 하루 전인 지난달 29일의 공매도 비중은...
2016.07.01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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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정보 공개한다
다음달 5일부터 한국거래소 홈페이지에 공매도 잔액 대량보유자의 인적사항과 종목별 공매도 잔액 정보가 게시된다. 한국거래소는 공매도 잔액 공시제도 도입 등을 규정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30일부터 시행되면서 이 같은 내용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29일 발표했다. 공시...
2016.06.2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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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29일부터 금시장 유동성공급자 제도 시행
한국거래소는 오는 29일부터 KRX금시장의 수급 여건 개선을 위해 유동성 공급자(LP) 제도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거래소에 따르면 NH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등 3곳이 금지금(金地金·순도 99.99%) 공급사업자와 유동성 공급 계약을 맺고 KRX금시장의 LP로 참여할 예정이다. LP증권사는 매매시간 중 최우선 매도&midd...
2016.06.2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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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부터 자본금 1억 있으면 투자자문업 가능
이르면 오는 11월부터 자본금 1억원이면 펀드 주가연계증권(ELS) 예금 등에 한해 투자자문업을 할 수 있다. 투자자들은 증권사나 은행 등에 소속되지 않는 독립투자자문업자(IFA)로부터 자문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사모펀드에 분산 투자하는 공모 재간접펀드에도 투자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
2016.06.2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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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시장운영 비상대책반 가동
한국거래소가 24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 공포에 동반 폭락하자 시장운영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기로 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최경수 이사장 주재로 거래소 통합관제실에서 비상 시장점검회의를 열고 금융시장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거래소는 회의에서 국내외 증시 동향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정부 당국과 긴밀한 ...
2016.06.2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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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기업, 회사채 발행 쉽고 빨라진다
앞으로 총자산 2조원 미만의 중소·중견기업들이 사모시장에서 지금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더 빠르게 회사채를 발행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금융당국이 회사채 발행 때 각종 의무를 면제해주는 ‘적격기관투자가(QIB) 시장’ 참여 문턱을 대폭...
2016.06.2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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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증권사 ELS 자금 별도관리
내년부터는 증권사들이 주가연계증권(ELS) 등의 판매로 조달한 자금을 어떻게 관리·운용하는지 알 수 있게 된다. 파생결합상품을 통한 조달 자금을 증권사 고유자산과 구분해 관리하도록 관련 규정을 정비한 데 따른 것이다. 오는 30일부터는 특정 주식을 0.5%...
2016.06.2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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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주식 종목 0.5%, 10억원 이상 공매도하면 신원공개
오는 30일부터 특정 주식의 0.5% 이상 발행물량이나 10억원 이상을 공매도한 개인 또는 기관은 그 사실을 공시해야 한다. 2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으로 개인이나 기관투자자가 일정 비율이나 일정 금액 이상 공매도하면 신원과 종목, 금액 등을 금융감독원에 보고·공시해야 한다. 공매도란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식을...
2016.06.2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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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수수료 체계 전면 개편 추진
밸류체인별 수수료 항목 세분화 검토키로 한국거래소가 수수료 체계 전반을 재정비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향후 일부 서비스에 한해서는 수수료율이 인상되면서 투자자의 부담이 커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국거래소는 조만간 외부기관에 수수료 체계 관련 컨설팅 용역을 맡길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는 거래소의 지주회사 전환 등 구조 개편, 대체거래소...
2016.06.23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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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지수펀드(ETF) 관련 규제 대폭 푼다
ETF 투자 재간접 펀드 키우고 해외상품 국내 상장은 쉽게 공매도 잔고 보고·공시제도 도입 이달 말부터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재간접 펀드가 확대되는 등 ETF 관련 규제가 대폭 완화된다. 금융위원회는 '금융투자업 경쟁력 강화방안'의 후속조치인 자본시장법 시행령과 규정 개정안이 30일부터 시행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
2016.06.23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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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공제회, 내달부터 지급이자율 낮춘다
10만명에 달하는 경찰공무원의 공적 부조기관인 경찰공제회가 다음달부터 회원에게 돌려주는 장기저축 지급이자율을 연 3.42%로 낮추기로 했다. 2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경찰공제회는 전날 열린 대의원대회에서 기존 연 4.37%인 지급이자율을 3.42%로 낮추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앞서 열린 운영위원회가 이자율을 각각 연 3.32%와 3.42%로 낮추...
2016.06.2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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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법인들, 진행 중 소송내용 낱낱이 공개한다
앞으로 회계법인들은 진행 중인 소송 내용을 낱낱이 공개하게 됐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15일 "이달부터 접수하는 회계법인의 사업보고서에 진행 중인 중요 소송 내용과 윤리 기준 등 내부 통제 시스템을 주석 사항으로 공시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매년 7월 회계법인으로부터 사업보고서를 제출받아 회계포탈(http://acct.fss.or.kr/fss/ac...
2016.06.15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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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규제, 순기능 위축시키지 않게 개선해야"(종합)
공매도 규제가 정보 제공 기능 같은 공매도의 순기능을 위축시키지 않도록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자본시장실장은 14일 여의도 자본시장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계간 자본시장리뷰' 여름호 발간 기자브리핑에서 "주가 하락을 부추긴다는 이미지가 있지만, 공매도는 가격발견 기능의 효율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2016.06.1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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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감사 회계법인 대표도 징계
분식회계를 제대로 감시하지 못한 회계법인 대표도 앞으로 직무정지, 검찰고발 등 징계를 받는다. 금융당국은 대규모 분식회계 혐의를 받고 있는 ‘대우조선해양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감사 환경을 전면 개선하는 ‘회계투명성 및 책임강화 방안&...
2016.06.12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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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출자전환 기업에 '차등배정 유상증자' 허용 검토
자율협약(채권단 공동관리) 등에 들어간 기업이 채권단의 출자전환을 이끌어내면서 일반투자자들로부터도 자금을 수혈받을 수 있는 ‘차등배정 유상증자’ 방식이 처음 허용된다. 출자전환으로 부채비율을 낮추는 동시에 자본시장에서 추가 자금까지 조달할 수 있어...
2016.06.12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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