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건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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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 상승에 위태"…'민참사업' 참여 지방 건설사의 눈물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이하 민참사업)'에 참여한 지방 건설사들이 속앓이를 하고 있다. 정부가 공사비 조정까지 권고했지만 지방도시공사가 공사비를 올려주지 않으면서다. 전문가들은 "지방 건설사들이 줄도산할 경우 해당 지역 경제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
2024.08.3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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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삼각동 등 민간공원 특례사업 관심, 제주 '숲세권' 주목
다음달까지 지방에선 1만8771가구의 아파트가 분양에 나선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개편으로 다음달 청약이 3주간 중단되지만, 그 기간 전후로 분양을 준비 중인 단지가 많다. 일반분양 물량만 1만3322가구에 달한다. 광역시에선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대단지가 속속 나온다...
2024.02.2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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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3중고' 비명…이달 255곳 폐업
전북 익산시 중앙동에 짓는 민간 임대아파트 ‘유은센텀시티’는 작년 8월부터 공사가 멈춰서면서 130여 명의 입주 예정자가 발을 구르고 있다. 호남 지역 기반 건설사인 거송건설이 작년 하반기 법정관리에 들어갔고, 시행사 더유은도 자금난에 빠졌기 때문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난 2일 뒤늦게 보증사고 현장으로 분류했다. 업계에서는...
2024.01.2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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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3곳씩 문닫는 건설사…지방 아파트 현장 공사중단 속출
최근 입주를 시작한 울산의 한 아파트단지는 현관문 열쇠를 두고 시공사와 조합원 간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공사비 140억원을 받지 못한 시공사가 분담금 납부 확약서를 쓴 조합원에게만 열쇠를 주면서 조합원들이 반발하고 있어서다. 여기에 공사대금을 받지 못한 협력업체는 하...
2023.01.2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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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發 건설사 위기…지방부터 쓰러진다
시공능력평가 100위 내 건설사 10곳 중 9곳가량이 내년 사업계획을 마련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수주는 엄두도 못 내고 적자 누적에 따른 생존을 걱정하는 처지에 놓였다. 급등한 공사단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난, 미분양 급증 등 ‘삼중고’에 처한 건설업계가 혹독한 생존 게임에 내몰리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
2022.12.1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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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7650·부산 4808…5대 광역시서 1만6178가구 나온다
다음달 지방에서는 3만 가구에 가까운 새 아파트가 쏟아진다. 광역시뿐 아니라 신규 분양이 적었던 중소 도시에서도 줄줄이 공급이 예정돼 있다. 작년 ‘12·17 부동산 대책’ 시행에 따라 서울 전역을 비롯한 수도권 대부분 지역이 부동산 ...
2021.04.2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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