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노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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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심포니, 낭만주의적 음악 드라마 펼친다… 피아니스트 박재홍과 협연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 대표이사 최정숙)는 <베를리오즈, 환상교향곡>을 5월 12일(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 올린다. 이번 무대에서는 ‘러시아 최후의 낭만주의자’ 라흐마니노프의 세 번째 피아노 협주곡과 ‘프랑스 ...
2024.04.2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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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의 작품" 브람스가 극찬한 죽음의 소리…듣자마자 소름이 쫙
인간의 가장 원초적 공포는 죽음이다. 죽음과 예술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오래전부터 음악가들은 죽음의 형상을 음표로 토해내며 수많은 명작을 탄생시켰다. 모차르트는 자신에게 다가오는 죽음의 그림자를 떠올리며 최후 걸작 ‘레퀴엠’을, 슈베르트는 인생에서 끝없이 마주...
2023.08.1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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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는 순간 온몸에 소름이"…베르디가 써낸 '죽음의 소리' [김수현의 마스터피스]
예술과 죽음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오래전부터 음악가들은 죽음에 대한 원초적 감정을 음표로 토해내며 수많은 명작을 탄생시켜왔다.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는 자신에게 다가오는 죽음의 그림자를 떠올리며 최후의 걸작 ‘레퀴엠’을 지었고, 프란츠 페터 슈베르트는 인생...
2023.08.0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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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에 소름이 쫙"…죽음의 순간 듣게 될 '섬찟한 목소리' [김수현의 THE클래식]
"진노의 날, 그날이 오면 인간 세상이 모두 재로 변하리라." -모차르트 <레퀴엠> 中 '진노의 날' 가사지구촌 곳곳이 각종 재해로 심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파키스탄은 올해 사상 최악의 홍수로 국토 3분의 1이 물에 잠기고, 1200여명의 ...
2022.09.0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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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자마자 소름이"…죽음 이후 귀에 울릴 섬뜩한 목소리 [김수현의 THE클래식]
"진노의 날, 심판관이 오시는 날, 크나큰 공포가 오는 날, 모든 것을 엄히 다스리도다!" -베르디 <레퀴엠> 中 '진노의 날' 가사우리 사회에서는 입에 담기도 어려운 참혹한 사건들이 하루에도 수십건씩 발생하고 있습니다. 한 학생의 인생을 송두리...
2022.04.30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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