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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간 56주년

    • 오뚜기 ESG 성적, A일까 C- 일까

      국내 식품기업 오뚜기는 지난해 글로벌 투자정보 제공기관 두 곳으로부터 전혀 다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급을 받았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은 S(사회) 부문에서 최고인 A등급을 매겼지만 톰슨로이터는 가장 낮은 등급인 C-를...

      2020.10.16 17:37

      오뚜기 ESG 성적, A일까 C- 일까
    • 삼성전자·현대차 빠지니…한국 ESG지수 상승률, 美의 '10분의 1'

      “같은 기업인데 ESG 등급이 천차만별입니다. 기업 활동이 하루 사이에 확 바뀐 것도 아닌데 이상하죠.”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대한 국내 투자자의 관심은 높아지고 있지만 어느 기업에 투자해야 좋을지 모르겠다는 푸념...

      2020.10.16 17:36

      삼성전자·현대차 빠지니…한국 ESG지수 상승률, 美의 '10분의 1'
    • 올 436% 뛴 '서학개미 애장품' 테슬라, 그 뒤에는 ESG펀드 있었다

      올해 ‘서학개미’들이 가장 사랑한 해외 주식은 테슬라였다. 한국인들의 올해 테슬라 누적 매수액은 87억달러(약 10조원)다. 2위인 애플(49억달러)의 두 배에 달한다. 지금까지 주식을 들고 있는 투자자도 상당하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의 테슬라 주식 보유잔액은 14일 기준 42억달러(약 5조원)로 이 종목 시가총액(42...

      2020.10.15 17:27

    • 1조원→46조원…국내 ESG채권 발행 급증

      국내 환경·사회·지배구조(ESG)채권 발행량이 급증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기업들이 환경 및 사회적 책임에 대해 더 관심을 기울이면서 사회책임투자의 대표적 자금조달 방식인 ESG채권이 각광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15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14일까지 국내 ESG채권 발행금액은 ...

      2020.10.15 17:24

    • "코로나로 ESG 투자 '붐'…펀드 자금 유입 네 배 늘어"

      “작년 상반기엔 1주일에 5억~10억달러가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펀드에 유입됐습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상황이 확 달라졌어요. 요즘엔 1주일에 30억~40억달러가 들어옵니다.”...

      2020.10.15 17:23

      "코로나로 ESG 투자 '붐'…펀드 자금 유입 네 배 늘어"
    • 올 대형 M&A 절반이 'ESG 테마'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국내 인수합병(M&A) 시장의 핵심 주제로 떠올랐다. 올 들어 이뤄진 5000억원 이상 빅딜 중 절반가량이 ‘친환경’ 테마로 채워졌다. ESG 중 환경을 뜻하는 ‘E’에 ...

      2020.10.14 17:44

      올 대형 M&A 절반이 'ESG 테마'
    • 페트병 소재 유니폼 입는 흥국생명 女배구단

      월드스타 김연경 선수가 소속된 흥국생명 여자배구단이 올 시즌부터 페트병을 재활용한 친환경 섬유 브랜드 유니폼(사진)을 입는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앞세운 친환경 스포츠 마케팅의 일환이다. 태광산업은 흥국생명 여자배구단이 2020~20...

      2020.10.14 17:32

      페트병 소재 유니폼 입는 흥국생명 女배구단
    • "ESG가 주가 좌지우지"…삼성증권, 전담 연구소 신설

      지난해 말부터 주요 기업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업무를 담당하는 조직이 잇달아 들어서고 있다. 기존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조직만으로는 늘어난 ESG 관련 업무를 처리하기 힘들다는 게 기업들의 설명이다. 포스코는 작년 말 조직 개편을 통해 기업시민실 산하에 ESG그룹을 신설했다. 포스코는 ESG그룹을 ‘돋보기...

      2020.10.14 17:31

    • 이형희 SK 수펙스협의회 SV위원장 "ESG는 무형자산…기업가치에 반영될 것"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최근 공식석상에서 입만 열면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말하고 있다. 그룹 내부적으론 ‘사회적 가치(social value)’란 단어를 쓴다. ESG와 거의 같은 개념이다. 과거 SK는 번 돈의 ...

      2020.10.12 17:59

      이형희 SK 수펙스협의회 SV위원장 "ESG는 무형자산…기업가치에 반영될 것"
    • ESG, CSR 무슨 차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다른가요?” 기업들 사이에서 ESG가 경영 화두로 떠오른 뒤 가장 많이 나오는 질문이다.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을 다루는 ESG의 개념이 기존 CSR과 그만큼 비슷하다는 얘기다. ESG와...

      2020.10.12 17:57

    • EU, 내년부터 금융사 ESG 공시 의무화…조건 미달땐 영업 못해

      유럽연합(EU)은 세계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가장 먼저 정착된 지역이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사회민주주의를 표방한 정당들이 정치를 주도해온 영향이 컸다. 최근에는 EU가 글로벌 입지를 다지는 수단으로 ESG를 활용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대표 사례가 ESG 공시 의무화다.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내년 3월 ...

      2020.10.12 17:55

    • "코로나發 나랏빚 급증, 금융위기 부를 수도…정부 시장개입 줄여야"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부채가 급속도로 늘고 있습니다. 국가부채 문제가 불거지면 최악의 경우 외국자본이 빠져나가는 등 금융위기로 치달을 수 있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둬야 합니다.”(신관호 고려대 경...

      2020.10.12 17:54

      "코로나發 나랏빚 급증, 금융위기 부를 수도…정부 시장개입 줄여야"
    • 삼성 '파운드리 라이벌' TSMC "애플 납품 위해 재생에너지 쓴다"

      삼성전자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분야에서 선두 다툼을 하고 있는 대만의 간판기업 TSMC. 이 회사는 지난 7월 ‘RE100(Renewable Energy100)’ 캠페인에 참여하겠다고 발표했다. 2050년 이전까지 해상 풍력, 태양광 등 재...

      2020.10.12 17:45

      삼성 '파운드리 라이벌' TSMC "애플 납품 위해 재생에너지 쓴다"
    • 코로나 시대 新생존 키워드 'ESG'

      효성티앤씨의 경북 구미 공장은 ‘이상한’ 곳이다. 비싼 돈을 주고 버려진 페트병을 구해 폴리에스테르 원사인 리젠을 제조한다. 석유에서 뽑아낸 원재료를 쓸 때보다 비용이 두 배 더 든다. 효성이 폐페트병을 고집하는 것은 ‘환경 프리미엄&r...

      2020.10.12 17:40

      코로나 시대 新생존 키워드 'ESG'
    • 효성, 페트병서 원사 뽑아내자…H&M·아디다스서 주문 쏟아졌다

      지난 8일 효성티앤씨 경북 구미 공장. 입구로 들어서니 기계들이 뿜어내는 열기에 얼굴이 후끈 달아올랐다. 온도가 높을 땐 실내 온도가 45도까지 오른다. 기계에선 쉴새 없이 샤워기 물줄기 같은 가는 액체가 뿜어져 나왔다. 폴리에스테르 리사이클 칩을 녹여 가늘게 만든 것...

      2020.10.12 17:38

      효성, 페트병서 원사 뽑아내자…H&M·아디다스서 주문 쏟아졌다
    • "나스닥 일부종목 거품 끼었지만…시장 전체로는 과열 아니다"

      세계 최대 사모펀드 블랙스톤그룹의 스티븐 슈워츠먼 회장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도 미국 뉴욕 맨해튼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글로벌 환경이 급변하는 만큼 수시로 투자회의를 열고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최근 한국경제신문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슈워츠먼 회장은 &ldqu...

      2020.10.12 17:35

       "나스닥 일부종목 거품 끼었지만…시장 전체로는 과열 아니다"
    • 신관호 고려대 교수 "불확실성 커지면 투자 위축되며 불황 초래…모형화로 증명"

      한국의 경제학자에게 수여하는 상 가운데 가장 전통이 깊은 다산경제학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1982년 대학 입학 후 경제학을 전공했고 경제현상을 더 깊이 있게 연구하기 위해 유학을 결심했다. 전액 장학금과 4년 동안의 생활비를 보장한다는 제안에 따라 미국...

      2020.10.11 18:07

      신관호 고려대 교수 "불확실성 커지면 투자 위축되며 불황 초래…모형화로 증명"
    • 집코노미·주코노미 등 영상채널 최다…1200만명이 한경 콘텐츠 구독

      한국경제신문이 디지털 미디어 대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신문·방송 외에 네이버와 유튜브, 페이스북 등 각종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한경미디어그룹의 뉴스 및 정보 콘텐츠를 정기 구독하는 이용자는 1200여만 명에 달한다. 온라인 분야에서의 뉴스 영향력은 국내 주...

      2020.10.11 17:35

      집코노미·주코노미 등 영상채널 최다…1200만명이 한경 콘텐츠 구독
    • 박웅용 서울대 교수 "美 양적완화, 신흥국 실물경제 영향 크지 않아"

      다산 젊은 경제학자상을 받게 돼 큰 영광이다. 한국에서 열심히 연구하는 많은 또래의 경제학자 가운데 이 상을 받게 된 만큼 어깨에 무거운 짐을 짊어지게 됐다. 사회현상을 이론모형으로 분석하고 예측하는 매력에 끌려 경제학을 공부하게 됐다. 깊이 있는 연구를 하면서 현실을...

      2020.10.11 17:15

      박웅용 서울대 교수 "美 양적완화, 신흥국 실물경제 영향 크지 않아"
    • 정갑영 심사위원장 "금융위기 예방 거시건전성 정책 입안에 기여"

      올해 다산경제학상 수상자로 거시경제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와 함께 후학 양성 및 학회 활동으로 한국 경제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신관호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를 선정했다. 1998년 고려대에 부임한 신 교수는 미국에서도 우수한 연구 업적을 쌓았지만, 귀국 후 더욱 활발하게...

      2020.10.11 17:14

      정갑영 심사위원장 "금융위기 예방 거시건전성 정책 입안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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