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
-
HDC현대산업개발, 상반기 아시아나인수 물건너갔다
HDC현대산업개발(현산)이 계획한 상반기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어렵게 됐다. 2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딜 종료 시점을 하루 앞둔 이날 현산과 아시아나 채권단 간 재협상 일정조차 잡히지 않았다. 당초 현산-미래에셋 컨소시엄은 지난해 말 금호산업과 아시아나항공 주...
2020.06.26 07:44
-
캠코 자산 매입 '첫 타자' 대한항공 유력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를 주축으로 마련한 2조원 규모의 기업자산 매입 프로그램에서 대한항공이 첫 번째 수혜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서울 송현동 부동산을 인수해주거나 대한항공 보유의 비행기를 사들인 뒤 다시 빌려주는 방식 등을 통해서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캠코는 이번주께 이사회를 열어 기업자산 매입 프로그램의 재원으로 활용할 캠코 채권 발행(2조원) ...
2020.06.14 17:59
-
채권단, 두산重에 1.2조 추가 지원
두산중공업 채권단인 산업·수출입은행은 두산중공업에 1조2000억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1일 발표했다. 기존에 지원한 2조4000억원을 더하면 두산중공업이 채권단에서 수혈받은 자금은 3조6000억원으로 늘어난다. ▶본지 5월 28일자 A1면 참조 산은과 수은은 이날 각각 회의를 열어 두산중공업에 대한 추가 지원안을 승인했다. 두 은행은 &ldquo...
2020.06.01 19:51
-
"두산重, 친환경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개편"
경영 위기에 빠진 두산중공업에 2조4000억원을 투입한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채권단이 두산중공업을 ‘친환경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계획을 정부에 보고했다. 채권단은 두산중공업에 1조2000억원을 추가로 지원할 전망이다. ▶본지 5...
2020.05.29 17:39
-
두산중공업, 정상화 방안 조만간 확정…추가 지원 가능성↑
두산중공업의 경영 정상화 방안이 조만간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두산중공업과 두산그룹 전반에 걸친 채권단의 실사 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실사는 삼일회계법인이 맡았다. 실사 내용과 두산그룹이 제출한 두산중공업 재무구조 개선계획(자구안) 등을 토...
2020.05.27 19:08
-
한진칼, 채권단 대한항공 1조2000억원 지원에 '급등'
대한항공의 모회사인 한진칼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채권단이 대한항공에 1조2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하면서다. 26일 오후 2시3분 현재 한진칼은 전날보다 1만4400원(18.27%) 오른 9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항공도 4% 가까이 상승 중이다. 업계에 따...
2020.05.26 14:11
-
두산베어스도 팔라는 채권단…39년 만에 주인 바뀌나
두산중공업 채권단이 두산에 “두산베어스도 매각하라”고 요구했다. ‘명문 구단’으로 꼽히는 두산베어스의 주인이 바뀔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자 두산그룹은 “매각할 계획이 전혀 없다”며 수습에 나섰다. 채권단 ...
2020.05.19 17:15
-
한진중공업 주가, 나흘새 70%가량 올라…채권단 공동매각 추진 소식
한진중공업의 주가가 나흘 새 장중 최고가(7740원) 기준으로 78%가량 뛰어올랐다. 채권단이 공동매각(M&A)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오전 9시42분 현재 한진중공업은 전날보다 16.69% 뛴 7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한때 7740원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한진중공업 주가...
2020.04.22 09:44
-
두산중공업, 올 막을 돈 4.2조…채권단, 추가지원 고심
두산중공업이 올 연말까지 막아야 하는 자금이 총 4조2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권단은 두산중공업에 앞서 지원하기로 약속한 1조원 외에 추가로 1조원을 투입할 지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14일 두산과 채권단에 따르면 두산중공업은 연말까지 만기가 돌아오는 은행 등에서의 단기차입금과 회사채 3조7000억원어치를 포함, 4조2000억원을 갚아야 하는...
2020.04.14 17:45
-
상폐 결정 두 달 앞둔 화진…법정관리인과 채권단·주주 분란에 '시끌'
현대차 1차 납품업체인 자동차 부품업체 화진이 상장폐지의 벼랑 끝에 서 있다. 오는 12월18일 앞서 한국거래소가 부여한 1년의 개선기간이 끝난다. 개선계획 이행계획서 작성에 분주해야 될 현재, 화진은 법정관리인과 채권단·주주 사이에 분란이 일고 있다. 2...
2019.10.22 15:55
-
아시아나항공, 채권단 1조6000억원 지원에도 하락…차익실현
아시아나항공이 채권단의 대규모 자금 지원 결정에도 하락세다. 단기간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23일 오후 2시53분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전날보다 450원(5.48%) 내린 7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매각에 따른 정상화 기대감으로 이달 들어 전날까지 130% 이상 폭등했다. 산업은행은 이날 아시아나항공에 영구채 50...
2019.04.23 15:01
-
자구안 퇴짜…금호아시아나 운명 '시계제로'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내놓은 아시아나항공 자구계획에 대해 채권단이 사실상 ‘수용 불가’ 입장을 밝혔다. 금호 측이 더 강도 높은 자구책을 제시해 채권단을 설득하지 못한다면 아시아나항공은 매각 수순을 밟게 될 전망이다. 산업은행을 포함한 채권단은 11일...
2019.04.11 17:45
-
채권단, 2일 금호타이어와 경영정상화 MOU
금호타이어 노동조합이 해외 자본유치에 합의함에 따라 채권단은 2일 금호타이어와 경영정상화 이행 약정(MOU)을 맺는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2일 오전 금호타이어 이사회에서 MOU 안건이 통과되는 대로 채권단은 금호타이어와 해당 MOU를 맺을 계획”이라고 1일 말했다. 채권단과 중국 더블스타의 투자유치 본계약은 이르면 이달 안에 체결된다...
2018.04.01 17:42
-
중국 더블스타 회장, 이동걸 만났다
금호타이어 인수를 추진 중인 중국 더블스타의 차이융썬 회장(사진)이 21일 방한했다. 산업은행 등 채권단, 금호타이어 노동조합 관계자들과 면담을 하고 교착상태에 빠진 인수 관련 해법을 찾기 위해서다. 차이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산은 본점에서 이동걸 회장 등과 만나 ...
2018.03.21 19:38
-
금호타이어 채권단, 더블스타 측 투자유치 조건 승인
산업은행 등 금호타이어 채권단은 중국 더블스타 측의 6463억원 규모 투자유치 조건을 전원 동의로 승인했다고 16일 밝혔다. 승인한 투자유치 조건은 기존에 논의해 온 수준과 동일하다. 더블스타는 6463억원을 투자해 금호타이어 지분 45%를 보유하는 최대주주가 된다. 또 더블스타는 금호타이어 직원에 대해 3년간 고용을 보장하고 채권단은 더블스타에 국내 시설...
2018.03.16 18:33
-
'호남기업' 금호타이어 사태 장기화…"청·정부서 관심 가져야"
文대통령 "단순히 금액 문제 아냐…호남 경제 지켜야" 발언 주목 호남을 연고로 한 금호타이어 매각 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인다. 산업은행 등 채권단과 금호아시아나그룹 간 매각 조건과 자격 다툼에 이어 최근에는 경영 평가를 둘러싼 논란이 점입가경으로 치달으면...
2017.07.13 10:18
-
금호타이어 "채권단 경영평가 문제 있다"
산업은행 등 채권단과 금호타이어가 경영평가 결과를 둘러싸고 연일 공방을 벌이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올 1분기 경영실적을 2016년 경영평가에 반영한 채권단의 앞뒤 안 맞는 평가 방식에 문제를 제기한다”고 발표했다. 경영평가 결과가 발표된 후 3일 만에 두 차례 반박 자료를 낸 것이다. 금호타이어는 채권단이 지난...
2017.07.12 17:47
-
"산업은행, 금호타이어 경영평가는 제2의 면세점 허가 조작"
금호아시아나그룹은 12일 산업은행 등 채권단의 금호타이어 경영평가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금호타이어에 대한 불합리한 경영평가는 최근 불거진 정부의 제2의 면세점 허가 조작과 다를 바 없다"고 주장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자료를 내고 "지난해 금호타이어 경영계획 달성도...
2017.07.12 16:30
-
금호타이어-채권단, 'D등급' 경영평가 놓고 연일 공방
올 1분기 영업손실 반영…"이치 안 맞아" vs "당연한 일" 금호타이어 경영평가 결과를 둘러싸고 회사 측과 산업은행 등 채권단의 공방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올해 1분기 경영실적을 2016년 경영평가에 반영한 채권단의...
2017.07.12 11:26
-
STX "채권단, 매각 우선협상자로 SM그룹 선정"
STX는 14일 조회공시 재답변을 통해 "채권금융기관협의회는 STX 주식 매각과 관련해 대한상선 컨소시엄(SM그룹)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2017.03.14 14:2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