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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칼럼

    • 국민 모두에게 주식을 나눠주자는 괴짜 억만장자

      세상에는 괴짜가 제법 많다. 최근 들어 주요 언론에 자주 등장하는 테슬라 창업자 일론 머스크와 메타 최고경영자 마크 저커버그 등이 대표적인 괴짜다. 이들은 제도권 교육에 잘 적응하지 못하거나 기존 체제와 갈등을 빚지만, 오히려 그 ‘반작용의 에너지&rsquo...

      2025.01.17 18:27

       국민 모두에게 주식을 나눠주자는 괴짜 억만장자
    • 韓 문학의 오랜 빈칸 채워줄 바로 이 소설을 기다려왔다

      ‘한국 문학의 오랜 빈칸을 채워줄, 바로 이 소설을 기다려왔다.’ 전춘화의 소설집 <야버즈>를 덮으며 메모장에 이렇게 적었다.2018년에 나는 출판학 석사과정을 밟기 위해 영국으로 떠났다. 2016년 한강 소설가의 <채식주의자>가 부커상 인터내셔널...

      2025.01.17 18:20

       韓 문학의 오랜 빈칸 채워줄 바로 이 소설을 기다려왔다
    • 국민 모두에게 주식을 나누어 주자는 일본의 괴짜 억만장자

      세상에는 괴짜들이 제법 많다. 최근 들어 주요 언론에 자주 등장하는 테슬라 창업자인 일론 머스크나 메타의 최고경영자 마크 저커버그 등이 대표적인 괴짜들이다. 이들은 제도권 교육에 잘 적응하지 못하거나 기존 체제와 갈등을 빚지만, 오히려 그 ‘반작용의 에너지&...

      2025.01.16 17:03

      국민 모두에게 주식을 나누어 주자는 일본의 괴짜 억만장자
    • 도스토옙스키가 그려낸 악어 배 속의 유토피아

      도스토옙스키는 일생에 걸쳐 세 차례 긴 유럽 여행과 체류를 경험했다. 작가가 “러시아인에게는 두 개의 조국이 있다”라고 했을 때 그중 하나였던 유럽, 또한 <카라마조프네 형제들>에서 이반 카라마조프를 통해 말했던 “가장 소중한 묘지&rd...

      2025.01.16 13:45

      도스토옙스키가 그려낸 악어 배 속의 유토피아
    • '두 눈물'과 '두 늑대' 이야기 [고두현의 문화살롱]

      ‘목에 걸린 쇠고리의 나사못을 기둥에 박느라 쩡쩡거리는 소리가 울리는 동안, 그는 울고 있었고, 그 눈물에 질식돼 말도 못 했다. 그는 겨우 이런 말을 할 수 있었다. “나는 파브롤에서 나무 가지치기를 하며 살았다.” 그러고 나서 그는 ...

      2025.01.14 17:31

      '두 눈물'과 '두 늑대' 이야기 [고두현의 문화살롱]
    • 새해엔 '책책책, 책 읽읍시다'… 재밌게 읽을 방법 5가지

      올해도 어김없이 새해를 맞았다.많은 사람들이 세우는 신년 계획 중 다이어트와 1, 2위를 다투는 계획이 ‘책 읽기’가 아닐까?요요 없이 목표 달성이 가능한데도 진짜 재미있고 마음에 꼭 드는 책을 만나는 것은 왜 이리 어려울까? 책을 추천하는 책을 ...

      2025.01.13 09:34

      새해엔 '책책책, 책 읽읍시다'… 재밌게 읽을 방법 5가지
    • "친한 친구가 파티에 오든말든 나는 나의 파티를 즐길 거야"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왠지 모를 어떤 중압감이나 막막함 때문에 옴짝달싹하지 못할 것 같은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삶을 짓누르는 온갖 스트레스로 인해 죽을 것 같은 답답함이 느껴질 때도 있다. 그런데 그때의 상황을 가만히 한번 곱씹어보자. 당신은 왜 그런 느낌이나 감정...

      2025.01.10 17:26

       "친한 친구가 파티에 오든말든 나는 나의 파티를 즐길 거야"
    • "친한 친구가 파티에 오든말든 나는 나의 파티를 즐길 거야"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왠지 모를 어떤 중압감이나 막막함 때문에 옴짝달싹하지 못할 것 같은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삶을 짓누르는 온갖 스트레스로 인해 죽을 것 같은 답답함이 느껴질 때도 있다. 그런데 그때의 상황을 가만히 한번 곱씹어보자. 당신은 왜 그런 느낌이나 감정...

      2025.01.09 14:26

      "친한 친구가 파티에 오든말든 나는 나의 파티를 즐길 거야"
    • 새해에 생각하는 교양의 쓸모 [장석주의 영감과 섬광]

      꽤 오래된 일이다. 서울 지하철에서 구걸하는 사내를 만났다. 남루한 매무새로 손을 내미는 나이 쉰쯤 되는 사내가 요구한 것은 5000원이었다. 잠시 관찰해 보니, 그는 적은 돈은 거절하고 큰돈에는 거스름돈을 내주고 딱 5000원만 챙겼다. 그가 어떤 기준으로 구걸 액수...

      2025.01.07 17:43

      새해에 생각하는 교양의 쓸모 [장석주의 영감과 섬광]
    • 윤동주 유고시집 '하늘과 바람과…' 최초본과 초판본의 진실

      처음에 윤동주의 유고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초판본이라고 해서 구입한 책의 표지가 나중에 초판본이라고 소개된 책의 표지와 달라서 순간 덜컹했던 적이 있다. 잘못 산 게 아닐까 싶었기 때문이다.표지 사진을 보면 하나는 거친 질감이 느껴지는 갈색 바탕에 시집 제목과...

      2025.01.07 11:00

      윤동주 유고시집 '하늘과 바람과…' 최초본과 초판본의 진실
    • 3조원의 부를 이룬 오프라 윈프리의 '영적 성장'은 이것에서 왔다

      오프라 윈프리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영향력 있는 여성을 꼽을 때 첫손에 꼽히는 인물이죠. 흑인, 여성, 비만이라는 핸디캡을 딛고 천문학적인 부와 명성을 스스로 일군 아메리칸드림의 신화이기도 합니다. 자신의 이름을 딴 TV 프로그램 '오프라 윈프리 쇼'...

      2025.01.05 11:15

      3조원의 부를 이룬 오프라 윈프리의 '영적 성장'은 이것에서 왔다
    • 언니가 언니에게

      우리 동네에는 언니가 있다. 엄마뻘이지만 존칭 대신 별명으로 부르고 술 마시면 놀리기 쉬운 언니다. 언니는 40년 전 남영동에 다녀온 적이 있다. 나는 그날 새벽 언니를 떠올렸다.광장에서 한 야구팬의 외침을 들었다. 그녀는 자신이 민주화 이후에 태어나 평화 속에서 문화...

      2025.01.05 11:05

      언니가 언니에게
    • '1년간 쇼핑 안 하고 살기' 체험담…"덜어내는 삶의 행복"

      새해를 시작하면서 사람들은 이런저런 계획을 세운다. 무엇을 새롭게 시작할 것인지, 더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고민한다. 하지만 가만 생각해보면 우리의 삶은 이미 뭔가를 더할 수 없을 정도로 가득 차 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

      2025.01.03 18:30

       '1년간 쇼핑 안 하고 살기' 체험담…"덜어내는 삶의 행복"
    • ‘1년 간 쇼핑 안 하고 살기’ 체험담…“덜어내는 삶의 행복”

      새해를 시작하면서 사람들은 이런저런 계획을 세운다. 무엇을 새롭게 시작할 것인지, 더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고민한다. 하지만 가만 생각해보면 우리의 삶은 이미 뭔가를 더할 수 없을 정도로 가득 차 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

      2025.01.02 14:45

      ‘1년 간 쇼핑 안 하고 살기’ 체험담…“덜어내는 삶의 행복”
    • 불이 나면 함께 불부터 꺼야, 어쩌면 '최초의 무혈 혁명' 기회

      아주 나쁜 것에서도 배울 점을 굳이 꼽자면, 이번 계엄 사태와 탄핵 집회 사이에서 세대 간 화해의 실마리를 보았다. 젊은 층을 위태롭게 보던 기성세대는 추운 밤 누구보다도 시위 현장을 늦도록 지키는 2030 세대를 든든하게 바라보았다. 또한 가수를 응원하던 응원봉을 시...

      2025.01.01 10:46

      불이 나면 함께 불부터 꺼야, 어쩌면 '최초의 무혈 혁명' 기회
    • 어른 싸움이 된 아이들의 다툼…그림으로 읽는 화해의 기술

      우리가 상상하는 모든 것이 이뤄지는 세상. 그림책 안에는 우리가 잊고 있거나 나도 모르게 포기해 버린 그 세상이 녹아 있다.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어른에게 올해가 가기 전에 읽어보면 좋을 그림책을 소개한다. 사사키 마키 <이상한 다과회>“올해도 ...

      2024.12.26 18:19

      어른 싸움이 된 아이들의 다툼…그림으로 읽는 화해의 기술
    • 우디 앨런은 10대와 잠을 자는데, 그 영화를 걸작이라 해야 하나?

      작품은 뛰어나지만,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거장(巨匠)들은 언제나 예술을 향유하는 이들에겐 아주 몹쓸 딜레마입니다. 동시대 최고의 영화감독 중 한 명으로 인정받는 우디 앨런은 이 딜레마를 논할 때 첫손에 꼽히는 문제적 예술가죠.그는 여자 친구(미아 패로우)의 양녀(순이 ...

      2024.12.25 22:10

      우디 앨런은 10대와 잠을 자는데, 그 영화를 걸작이라 해야 하나?
    • 한 해의 끝에서, 한 시대를 돌아보기-우리에게 와준 고마운 책들

      한 해를 결산하는 시즌이 다가올 땐 괜히 시선의 범위를 확장시켜보곤 한다. 2024년은 어땠지, 에서 시작해 2020년대는 어땠지, 2010년대는, 21세기는, 내 삶은(?) 하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2024년의 한국문학은 어떠했나. 앞으로도 2024년을 생각하면 ...

      2024.12.25 22:06

      한 해의 끝에서, 한 시대를 돌아보기-우리에게 와준 고마운 책들
    • "인간에 대한 최후의 구애였다" 다섯 번의 자살 시도를 한 이 작가

      사람들이 처음 만난 뒤 사이가 조금 더 깊어지면 묻는 것이 있습니다. ‘혈액형’을 물으면 옛날 사람. 요즘은? MBTI! 소설가 다자이 오사무는 극한I 타입일 겁니다. 살면서 누구나가 존경받고 싶어 하고, 그러기 위해 노력합니다....

      2024.12.25 21:46

      "인간에 대한 최후의 구애였다" 다섯 번의 자살 시도를 한 이 작가
    • 술 한 잔 정도는 괜찮겠지? 안이한 생각이 우리 몸 망친다

      세계적으로 ‘소버 큐리어스’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 소버 큐리어스는 술에 취하지 않는다는 뜻인 ‘소버(sober)’와 궁금증을 의미하는 ‘큐리어스(curious)’가 합쳐진 신조어로 음주를 멀리하는 것을...

      2024.12.20 18:50

       술 한 잔 정도는 괜찮겠지? 안이한 생각이 우리 몸 망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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