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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칼럼

    • 흙수저가 억만장자 되어보니…"돈으로 안되는 것도 있네"

      앤드루 윌킨슨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업가면서 투자자 그리고 젊은 벤처사업가들의 멘토다. 한때 시급 6.5달러를 버는 바리스타였던 윌킨슨은 36세에 10억달러 규모의 사업을 일궜다. 현재는 디자이너들의 커뮤니티 드리블과 세계 최고의 디자인 에이전시 메타랩 등 다양한 포트...

      2024.08.02 18:27

       흙수저가 억만장자 되어보니…"돈으로 안되는 것도 있네"
    • 흙수저가 억만장자 되어보니… “돈으로 안되는 것도 있네”

      ‘앤드류 윌킨슨(Andrew Wilkinson)’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업가면서 투자자 그리고 젊은 벤처사업가들의 멘토다. 한때 시급 6.5달러를 버는 바리스타였던 앤드류는 36세에 10억달러 규모의 사업을 일궜다. 현재는 디자이너들의 커뮤니티 드...

      2024.08.01 17:53

      흙수저가 억만장자 되어보니… “돈으로 안되는 것도 있네”
    • 여러 인격체가 한 몸에 산다는 건 어떤 느낌일까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정신세계를 가진 사람들이 존재한다. 꿈과 현실을 오가면서 평범한 사람들이 상상할 수 없는 세계를 경험하는 사람, 어린 시절 경험했던 반복적인 학대와 고통이 다양한 몸과 마음의 질병으로 나타나는 사람, 매일 환각 증세를 경험하거나 여러 인격체를 오가...

      2024.07.26 17:16

       여러 인격체가 한 몸에 산다는 건 어떤 느낌일까
    • 해리성 정체성 장애…여러 인격체가 한 몸에 산다는 건 어떤 느낌일까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정신세계를 가진 사람들이 존재한다. 꿈과 현실을 오가면서 평범한 사람들이 상상할 수 없는 세계를 경험하는 사람, 어린 시절 경험했던 반복적인 학대와 고통이 다양한 몸과 마음의 질병으로 나타나는 사람, 매일 환각 증세를 경험하거나 여러 인격체를 오가...

      2024.07.25 16:32

      해리성 정체성 장애…여러 인격체가 한 몸에 산다는 건 어떤 느낌일까
    • 징소리가 들린다, 잃어버린 고향에서 불어오는 바람처럼

      수몰된 고향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의 갈등과 비애를 처절하게 그린 연작소설집작가 문순태(文淳太, 1941~ ) 선생은 전라남도 담양 출신으로 1973년 <현대문학> 신인상 모집에 단편 '백제의 미소'가 당선되어 본격적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이후 농촌의 ...

      2024.07.21 16:03

      징소리가 들린다, 잃어버린 고향에서 불어오는 바람처럼
    • 도쿄대 나온 백수, 이불 속에서 동양철학 읽다 깨달은 것

      언젠가부터 ‘자아 찾기’가 유행이다. 자아 성찰, 자아 존중, 자아 실현 같은 말을 심심치 않게 들으며 살아간다.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나 자신의 모습으로 살아갈 것인가?” “자존감을 지...

      2024.07.19 18:21

       도쿄대 나온 백수, 이불 속에서 동양철학 읽다 깨달은 것
    • 도쿄대 나온 백수가 이불 속에서 동양철학을 읽다 뭔가 깨달았다

      언젠가부터 ‘자아 찾기’가 유행이다. 자아 성찰, 자아 존중, 자아 실현 같은 말들을 심심치 않게 들으며 살아간다.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나 자신의 모습으로 살아갈 것인가?” “자존감을 ...

      2024.07.19 10:18

      도쿄대 나온 백수가 이불 속에서 동양철학을 읽다 뭔가 깨달았다
    •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 이야기에 공감합니다

      자연, 예술 중 어느 쪽이 더 큰 위로를 줄까이름난 한 명리 전문가는 결국 인간이 위로를 받을 대상은 자연뿐이라고 말했다. 틈나는 대로 대공원 숲길을 거쳐 퇴근하고, 나름 이른 나이(?)부터 각종 자락길과 둘레길에서 나 홀로 산책을 다닌 사람...

      2024.07.19 10:02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 이야기에 공감합니다
    • 혁신 기술 있어도 이걸 못 맞추면 망한다, 타이밍

      비디오 게임 생중계로 시작한 온라인 방송 플랫폼 트위치가 전 세계로 시장을 확장하는 동안 드림웍스 창업자와 이베이 최고경영자(CEO) 출신이 공동 창업한 스마트폰 전용 스트리밍 플랫폼 퀴비는 시장에서 자취를 감춰버렸다.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스타트업이 화려하게 등장했...

      2024.07.12 18:03

       혁신 기술 있어도 이걸 못 맞추면 망한다, 타이밍
    • 좋은 기술 있어도 이걸 못 맞추는 스타트업은 망해, 타이밍[홍순철의 글로벌 북 트렌드]

      비디오 게임 생중계로 시작했던 온라인 방송 플랫폼 트위치(Twitch)가 전 세계로 시장을 확장하는 동안, 드림웍스 창업자와 이베이 최고경영자(CEO)출신이 공동 창업한 스마트폰 전용 스트리밍 플랫폼 퀴비(Quibi)는 안타깝게도 시장에서 자취를 감춰버렸다. ...

      2024.07.12 09:30

      좋은 기술 있어도 이걸 못 맞추는 스타트업은 망해, 타이밍[홍순철의 글로벌 북 트렌드]
    • 우리를 맨정신으로 취하게 하는 행님들의 인간찬가

      최근 편집한 김기태 작가의 첫 소설집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을 친구 A가 읽고 이렇게 카톡을 보냈다.A: 기태형이랑 술 한잔해야겠다나: 뭐가 제일 좋아A: 표제작이랑 <롤링 선더 러브>나: 그거 진짜 재밌어서 증정용 소책자에도 넣었는데 좋다니까 너무 좋네A: 그니까 ...

      2024.07.10 10:58

      우리를 맨정신으로 취하게 하는 행님들의 인간찬가
    • 스릴러 여왕의 귀환… "당신이 얘기를 들어줬다면 죽지 않았겠지"

      여름휴가를 떠나는 친구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을 발견했다. 정해연의 <용의자들>. 제목처럼 한 여고생의 살인 사건을 둘러싼 용의자들의 이야기다. 누가 범인일까 궁금해하며 책장을 넘기다 보면 점점 더 충격적인 사건들이 읽는 이를 기다리고 있다.나는 분명 무엇도 급할 것 ...

      2024.07.08 11:04

      스릴러 여왕의 귀환… "당신이 얘기를 들어줬다면 죽지 않았겠지"
    • 백년의 고독과 식민주의의 슬픔-한국을 일으킨 토지개혁에 대하여

      <백년의 고독>은 역사적 의미가 강한 소설이다. 식민지 종주국들의 지배와 억압으로 점철된 콜롬비아의 비극적인 역사를 역설적으로 ‘좋은 날’이란 뜻인 ‘부엔디아’ 가문의 6대에 걸친 이야기로 묘사하고 있다. 오랫동안 스페인의 지...

      2024.07.07 17:48

      백년의 고독과 식민주의의 슬픔-한국을 일으킨 토지개혁에 대하여
    • 폭탄 테러가 발생하자 재난 전문가는 독수리를 급히 구했다

      언젠가부터 뉴스를 보기 무서운 세상이 돼버렸다. ‘재난의 일상화’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각종 재난 사고와 그로 인한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시민들은 언제 어디에서 또 무슨 끔찍한 일이 일어날지 두려워하며, 재난 앞에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는 ...

      2024.07.05 18:30

       폭탄 테러가 발생하자 재난 전문가는 독수리를 급히 구했다
    • 영화 ‘드림 시나리오’ - 우리의 꿈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 1. 타인의 꿈에 나타나 밈이 된 남자그는 평범한 교수이다. 크게 성과를 내거나 유명하지도 않고 수업에 참가하는 학생들도 심드렁한 표정으로 수업이 빨리 끝나기를 기다리고 딸들도 아빠에게 별 기대나 관심이 없어 보인다. 그렇다고 그의 삶이 엉망인 것은 아니다. 그저 ...

      2024.07.05 14:46

      영화 ‘드림 시나리오’ - 우리의 꿈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 폭탄 테러가 발생하자 재난 전문가 루시는 독수리를 급히 찾았다

      언젠가부터 뉴스를 보기 무서운 세상이 되어버렸다. ‘재난의 일상화’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각종 재난 사고와 그로 인한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시민들은 언제 어디에서 또 무슨 끔찍한 일이 일어날지 두려워하며, 재난 앞에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는...

      2024.07.04 17:53

      폭탄 테러가 발생하자 재난 전문가 루시는 독수리를 급히 찾았다
    • 한 평범한 여자가 꿈에서 깨어나는 이야기 혹은 아직도 꿈을 못 버린 이야기

      박완서(朴婉緖, 1931~2011) 선생은 40세 때인 1970년에 문단에 나왔으니 인생 80년 중 딱 절반을 작가로서 살았다. ‘완서’라는 이름과는 달리 ‘순한 실마리’보다는 ‘얽히고설킨’ 매듭을 푸느라...

      2024.07.04 09:44

      한 평범한 여자가 꿈에서 깨어나는 이야기 혹은 아직도 꿈을 못 버린 이야기
    • 시간이 있을 때 장미 봉오리를 거두라! [장석주의 영감과 섬광]

      밤이었고, 함박눈이 쏟아졌다. 얼마나 큰 그리움이기에 함박눈은 저리도 쉬지 않고 내리는가? 나는 짧게 한숨을 내쉬었다. 풍랑이 이는 먼 바다와 먼 곳을 스치는 삭풍의 가느다란 기척뿐, 나를 둘러싼 사위는 어둠의 절벽이다. 내가 우주를 상상하는 존재라는 게 믿을 수가 없...

      2024.07.02 17:13

      시간이 있을 때 장미 봉오리를 거두라! [장석주의 영감과 섬광]
    • 한가하게 싸울 때가 아닌데, 자꾸 편을 나누는 사람들

      세계는 지금 격변하고 있다. 더는 미국과 유럽만이 세계의 중심이 아니다. 다극화 세계에서 중국과 인도는 새로운 권력의 중심으로 떠올랐고, 권력은 지금도 계속해서 이동하고 있다. 팍스 아메리카나의 종말과 세계 질서의 변화는 미국뿐 아니라 미국과 우방 관계에 있던 서방세계...

      2024.06.28 18:03

       한가하게 싸울 때가 아닌데, 자꾸 편을 나누는 사람들
    • 그래서 다섯째 날엔 죽었답니다… 동화책 한번 살벌하네

      그래서 다섯째 날엔 죽었답니다.이 문장은 독일 어린이 동화 ‘수프 안 먹는 카스파 이야기’ (Die Geschichte vom Suppen-Kaspar)의 마지막 구절이다. 동화책의 내용은 이러하다.건강하고, 동글동글 통통한 소년이었던 카스파는 식...

      2024.06.28 14:13

      그래서 다섯째 날엔 죽었답니다… 동화책 한번 살벌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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