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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자 칼럼

    • CEO 잡스와 시인 블레이크

      애플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을 처음 공개한 2007년 1월9일, 신문들은 “모든 것을 바꿔놓을 혁명”이라는 그의 말을 제목으로 뽑았다. 기술의 새로운 변곡점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아이폰 신화’...

      2017.08.11 18:41

       CEO 잡스와 시인 블레이크
    • "내가 간다, 일본 취업"

      지난주 도쿄에서 열린 ‘한국 인재 채용상담회’(KOTRA 주최)에 48개 일본 기업이 참가했다. 트랜스코스모스 등 정보기술(IT) 회사가 절반이나 됐다. 이 자리에서 채용 면접을 본 한국 청년 구직자는 150여 명. 오사카에서 열린 채용세미나에서도...

      2017.08.09 18:27

       "내가 간다, 일본 취업"
    • 아르헨티나의 한인 백구촌

      아르헨티나 이민단 13가구 78명이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도착한 것은 1965년 10월14일. 네덜란드 화물선을 타고 부산을 출발한 지 두 달 만이었다. 이들은 남서쪽으로 1100㎞ 떨어진 라마르케까지 이동했다. 허허벌판이었다. 천막을 치고 풀을 뜯으며 연명했다. &lsq...

      2017.08.04 18:09

       아르헨티나의 한인 백구촌
    • 미국의 전략자산

      1976년 북한의 8·18 판문점 도끼만행 사건으로 한반도는 일촉즉발의 전쟁위기 상태로 치달았다. 한국군과 미군엔 전면전 대비태세인 ‘데프콘 3’가 발령됐다. 북한의 김일성도 ‘북풍 1호(준전시상태)’를 선포했다....

      2017.08.02 18:07

       미국의 전략자산
    • 아인슈타인의 뇌

      “천재의 뇌는 클까? 어느 부위가 더 발달했을까?” 천재 물리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세상을 떠난 1955년 4월18일, 부검을 맡은 프린스턴병원 당직의사 토머스 하비는 궁금증을 참을 수 없었다. 부검을 끝낸 그는 두개골을 열고 뇌를 조심스레 꺼...

      2017.08.01 17:50

       아인슈타인의 뇌
    • 발명의 이면사(裏面史)

      전화기를 처음 발명한 사람은 그레이엄 벨이 아니라 안토니오 무치였다. 그는 벨보다 20여 년 앞선 1854년에 전화기를 완성했다. 작업 중 침실에서 치료 중인 부인과 대화하기 위해 고안한 ‘텔레트로폰(teletrophone)’이었다. 그러나 특허비...

      2017.07.30 17:32

       발명의 이면사(裏面史)
    • 북한-중국 송유관

      2003년 2월 말 북한 지도부에 비상이 걸렸다. 중국이 대북 송유관을 예고없이 잠가버렸기 때문이다. 중국은 ‘송유관 수리’를 이유로 내세웠다. 실제론 북한이 핵확산금지조약(NPT)을 탈퇴한 뒤 대화 요구를 거부한 데 대한 보복 차원에서 내린 결정...

      2017.07.26 18:01

       북한-중국 송유관
    • 부산 유엔묘지의 힐리 병장

      ‘꽃 하나 피지 않고 한 포기 풀도 없는/ 거칠은 황토 언덕에/ 이미 고토(故土)에 돌아갈 수 없는 몸들이 누워/ 수정 십자가떼 바람에 통곡하는 수영(水營) 앞바다.’ 김광균 시 ‘UN군 묘지에서’의 첫 부분이다. 부산 유엔기...

      2017.07.25 18:04

      부산 유엔묘지의 힐리 병장
    • 덩케르크의 모기함대

      2차 세계대전 때인 1940년 5월, 독일군이 프랑스와 벨기에 국경을 뚫었다. 구데리안과 롬멜의 기갑사단이 프랑스 요새 마지노선(Maginot line)을 우회해 아르덴 삼림지역을 기습한 것이다. 배후가 뚫린 연합군은 둘로 갈라졌고, 영국군과 프랑스군 40만 명이 포위...

      2017.07.24 17:46

       덩케르크의 모기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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