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수
-
로레알 日 브랜드 '슈에무라', 16년 만에 한국 시장 철수
세계 1위 화장품기업인 로레알그룹에 속한 일본 브랜드 ‘슈에무라’가 오는 9월 말 한국에서 철수하기로 했다. 2005년 한국에 진출한 지 16년 만이다. 22일 로레알코리아에 따르면 크리스티앙 마르코스 아르나이 로레알코리아 대표는 지난 17일 슈에무라 팀원들에게 보낸 메일을 통해 “슈에무라 브랜드의 국내 사업을 오는 9월 말...
2021.03.22 17:29
-
최기영 장관 "LG폰 철수, 할 수 있는 범위에서 대책 마련"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LG전자 스마트폰 철수설과 관련해 "할 수 있는 범위에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최 장관은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공식화된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시장 동향을 지켜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2021.02.17 11:42
-
철수·매각…사업 접는 패션브랜드 수두룩
패션업계에 칼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매출이 급감하면서 사업을 중단하거나 기업회생절차를 밟는 곳이 늘고 있다. 야심차게 한국에 진출했던 해외 브랜드도 줄줄이 철수하고 있다. 10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사업 철수를 결...
2021.02.10 16:01
-
르노, 한국 철수 경고…"부산공장 다른 방법 찾을 수도"
르노그룹이 르노삼성자동차에 ‘최후통첩’을 했다. 르노삼성 부산공장이 경쟁력을 높이지 않으면 이미 배정한 수출 물량을 해외 다른 공장으로 돌리겠다는 경고다. 르노삼성으로선 생산량의 30~40%를 차지하는 수출 물량을 놓치면 대대적인 인력 구조조정을 할 수밖에 없다. 일각에서는 르노그룹이 한국에서 철수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호세 비...
2021.02.09 17:53
-
신세계인터내셔날, 남성복 코모도 접는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계열사인 신세계톰보이가 남성복 브랜드 ‘코모도’를 접는다. 11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 신세계톰보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이 급격히 줄자 이달 초 사업 중단을 결정했다. 상반기에 29개 매장 문을 모두 닫기로 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2011년 코모도를 인수한 뒤 지속적으로 투자했지만 적자가 ...
2021.01.11 17:19
-
미 국방부 "트럼프, 퇴임 전 아프간·이라크 미군 감축 명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년 1월 중순까지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 중 2500명 감축을 명령했다고 미 국방부가 17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내년 5월까지 완료하기로 한 아프간 주둔 미군 완전 철군 수순으로 보이지만, 공화당 내에서...
2020.11.18 07:48
-
롯데시네마, 결국 홍콩서 철수…시위·코로나 때문
롯데시네마가 홍콩에서 철수한다. 사업 5년 만이다. 홍콩 내 시위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실적이 악화해서다. 12일 롯데시네마에 따르면 홍콩 사우케이완에 있는 'L 시네마'를 올해 12월까지만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6년 2월 ...
2020.09.12 08:43
-
롯데면세점, 태국서 철수
롯데면세점이 태국에서 철수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경영이 어려워지자 수익을 내지 못하는 해외 법인을 정리하기로 했다. 롯데면세점은 올 하반기 태국 법인을 청산하고 방콕 시내면세점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내면세점을 갖고 있는 해외 법인을 청산한 건 올 들어 처음이다. 상반기에 대만 법인도 청산했지만 대만 공항의...
2020.09.10 19:40
-
'홍콩보안법' 탓에 홍콩 내 미국 기업 10곳 중 4곳 철수 고려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시행으로 홍콩에 진출한 미국 기업 10곳 중 4곳이 홍콩을 떠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미국 상공회의소(암참) 홍콩지부가 지난 7~11일 홍콩에 있는 미국 기업 154...
2020.08.14 09:56
-
'日 불매 타격' 유니클로, 다음달 매장 9곳 더 문 닫는다
일본 제조·직매형 의류(SPA) 브랜드 '유니클로'가 8월 중 9개 매장 문을 닫기로 했다. 2005년 한국에 첫 진출한 유니클로가 한 달 새 9개나 되는 점포 문을 닫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여름부터 시작된 '일본 브랜드 불매...
2020.07.31 15:24
-
SM면세점, 인천공항서 '철수'…"경영악화…운영 더는 어려워"
SM면세점이 다음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사업권 만료를 앞두고 연장영업과 재입찰을 포기했다. 제1면세터미널 사업권 재연장과 관련해 사업권을 포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공항 면세점 매출이 직격탄을 맞은 상황에서 현재 수준의 정부 지원으로는 경영을 계속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김태훈 SM...
2020.07.06 17:41
-
완판하고 16년만에 떠나는 닛산…고장 수리는 누가?
닛산이 한국 시장 진출 16년만에 철수를 결정하고, 재고 차량들을 할인 가격에 완판했다. 일각에서는 기존·신규 구매자들이 제대로 정비를 받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시장에 진출했다가 철수한 자동차 브랜드들은 일정기간 정비...
2020.06.11 15:35
-
독일 주둔 미군 9000명 철수 보도에…獨 정치권 우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독일에 주둔한 수천 명의 미군을 오는 9월까지 감축하라고 국방부에 지시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독일 정치권에서는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 dpa 통신에 따르면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중도보수 성향의 기독민주...
2020.06.06 22:39
-
'일본 브랜드 불매'에 매출 급감…GU, 한국 떠난다
‘유니클로’와 함께 일본 패션업체 패스트리테일링의 대표 브랜드로 꼽히는 ‘지유’(GU·사진)가 오는 8월 한국에서 철수하기로 했다. 한국 진출 2년 만이다. 지유는 2018년 9월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 1호점을 ...
2020.05.21 18:16
-
적자 못견딘 11번가·티몬, 식품사업에서 철수한다
“온라인에서 식품을 팔아선 돈을 못 번다.” 이진원 대표가 작년 6월 티몬 수장이 된 뒤 가장 먼저 한 작업 중 하나가 슈퍼마트 사업을 정리한 것이다. 슈퍼마트는 티몬의 신선식품 판매 채널 이름이었다. 이 대표는 싸고 좋은 상품을 상품개발자(MD)가 ‘발굴’해 소비자에게 소개해주는 것이 티몬이 우선 해야 할 일이라...
2020.04.06 15:33
-
중국 우한에 고립된 한국인 400여명 "전세기 철수 희망"
'우한 폐렴'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시작된 중국 우한에 남은 우리나라 교민과 유학생 대부분이 철수를 희망하고 있다. 26일 중국 우한 주재 한국총영사관은 전날까지 우한 교민들을 상대로 전세기 수요 조사를 벌인 결과, 400명 이상이 탑승을 희...
2020.01.26 15:58
-
미 부차관보 "한국, 방위비 더 분담해야…주한미군 철수 계획은 없어"
마크 내퍼 미국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는 한미 방위비 분담 협상과 관련해 한국이 더 부담해야 한다며 압박을 이어갔다. 현재 시점에서 주한미군 철수는 어떠한 검토도 없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내퍼 부차관보는 24일(현지시간) 워싱턴 내셔널프레스빌딩에서 '미일 동...
2020.01.26 15:44
-
이란 최고지도자 "미군, 중동지역에서 떠나라"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중동 지역에 있는 미군에 대해 철수를 촉구했다.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는 8일(현지시간) "간밤에 우리는 미국의 뺨을 때려줬다"며 이라크의 미군 주둔 기지에 미사일 '보복 공격'을 한 것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하메...
2020.01.08 17:53
-
홍콩 경찰 '고사작전'에 시위대 '최후 보루' 사실상 함락
경찰 '36시간 전면 봉쇄' 못 버티고 이공대서 600여명 빠져나와 '전쟁터' 방불했던 이공대 주변 적막만 흘러…"교내 50여명 남아" 경찰 "저격수·특공대 있다" 으름장…시위대, 진로 놓고 '갑...
2019.11.19 16:44
-
북한, 개성 연락사무소서 철수…정부 "유감"
북한이 22일 개성 남북연락사무소에서 일방적으로 철수했다. 통일부는 북측이 이날 오전 남북 연락대표간 접촉을 통해 상부의 지시라는 입장을 통보한 뒤 철수했다고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측은 철수하면서 "남측 사무소의 잔류는 상관하지 않겠다"며 "실무적 문제는 차후에 통지하겠다"고 했다. 정부는 "북측의 철수 결정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북측이 조속히 ...
2019.03.22 17:09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