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특감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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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신병확보에 신중한 검찰…이르면 다음 주 수사전환
정치적 부담에 '숨 고르기' 관측도…靑 고발 계기로 수사 속도 낼 듯 청와대 특별감찰반 시절 입수한 첩보내용을 여과 없이 공개하는 등 거침없는 폭로전에 나선 김태우 수사관의 신병처리를 두고 검찰의 고민이 길어지고 있다. 20일 검찰과 법조계에...
2018.12.20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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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막장 일탈?…민간인 사찰 의구심 여전
청와대는 김태우 수사관의 폭로에 대해 승진이 좌절되자 ‘막장 일탈’을 저지르고 있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심지어 이전 정부에서 민간 영역의 정보를 수집하던 관행을 버리지 못한 개인적 일탈로 치부했다. 김 수사관이 이명박 정부 시절부터 청와대 감찰반으로 근무한 경력을 문제 삼은 것이다. 하지만 일각에선 과거 정부의 감찰 인력을 문재인 정부...
2018.12.20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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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정치인·교수 등 마구잡이 사찰"…靑 "金 수사관 단독 행동"
자유한국당은 19일 청와대가 최경환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야권 인사를 비롯해 언론·민간인에 대한 전방위적 사찰을 벌였다는 의혹을 추가로 제기했다. 청와대는 한국당의 의혹 제기에 맞서 곧바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조목조목 반박했다. 한국당, 민간인...
2018.12.20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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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폭로, 靑 즉각 반격…진실게임 치닫는 '특감반 사태'
청와대가 연일 폭로전을 이어가는 민정수석실 산하 특별감찰반에서 근무했던 김태우 전 수사관에 대해 조기 사법처리로 가닥을 잡았다. 동시에 김 전 수사관 개인에 대한 비난을 쏟아내는 등 여론 수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하지만 민간인 사찰 등 폭로 내용에 대해서는 명확한 ...
2018.12.1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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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김태우 前 특감반원 고발…"공무상비밀누설"
임종석 명의…"피의자로 수사받는데 허위사실 유포·공무상 취득자료 배포"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 수사…대검은 '골프접대 의혹' 사실관계 확인 우윤근 대사 측 "곧 명예훼손 혐의 고소장 제출" 청와대는 19일 특별감찰반원으...
2018.12.19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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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특감반원 "도로공사, 커피기계 납품 특혜"…도공 "특혜 아냐"
김태우 "이강래, 우제창 前 의원 회사에 납품 몰아줘…보고했으나 靑이 뭉개" 靑 "金 직무 배제되기 직전 보고, 뭉갠 것 아냐"…도공 "사실무근·법적 조치 취할 것"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으로 일하다 비위연루 의혹으로 검찰에 복귀 조치...
2018.12.1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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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탕 싸움된 '김태우 폭로'에 당황한 靑 잇단 말바꾸기로 혼선 부추겨
청와대와 민정수석실 산하 반부패비서관실 특별감찰반원인 김태우 수사관의 진실공방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청와대는 김 수사관의 개인의 일탈로 규정하고 법정조치를 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민간인 사찰 의혹’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불씨가 남겨진 상태다. 청...
2018.12.1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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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김 수사관이 불순물 첩보 가져와 폐기…허위주장에 법적 조치"
"前 총리 아들 첩보는 가상통화 정책보고서 만들다 나온 것…민간인 감찰 아냐" "외교부 직원 감찰·개헌 동향 파악은 직무범위"…의혹 건건이 반박 청와대는 17일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인 김태우 수사관이 비위연루 의혹으로 원대복귀된 ...
2018.12.1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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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윤근 주러대사, 前특감반원 폭로 논란속 '조용히' 귀임
취재진 피하려는듯 일찍 공항 도착…벙거지 모자 눌러 쓴 모습 포착 우윤근 주러시아 대사가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의 비리 의혹 폭로 논란 속에서 17일 러시아로 돌아갔다. 재외공관장회의 참석차 귀국했던 우 대사는 이날 낮 인천공항을 통해 러시아 모스크바로 떠...
2018.12.1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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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靑, 지난 정부 특감반원 왜 계속 썼는지 의문"
"일벌백계하고 대대적 인적청산 해볼 필요"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17일 우윤근 주러시아대사의 비위 의혹을 제기한 청와대 전 특별감찰반원과 관련, "문재인 정부가 왜 역대 부패한 정부, 민간인을 사찰한 정부 사람을 계속 썼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YTN ...
2018.12.17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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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前특감반원 '우윤근 첩보', 박근혜정부서도 불입건 처리"
"반복적으로 제기된 사안…靑 자체조사 후 '사실 아니다' 판단" "해당 첩보 2017년에 올려…前특감반원 주장 맞다면 2017년 쫓아냈을 것" "미꾸라지 한 마리가 개울물 온통 흐려…법적 책임 반드시 묻겠다" 청와대 ...
2018.12.1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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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윤근 "前특감반원, 전부 일방적 주장…이미 검찰에서 검증"
우윤근 주러시아 대사는 15일 자신에 대한 비리 의혹을 조사하다 징계를 받았다는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의 주장에 대해 "전부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청와대 특별감찰반에서 일하다 비위 연루 정황이 포착돼 검찰로 복귀 조치된 김모 수사관은 일부 언론에 보낸 ...
2018.12.1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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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특감반원, 본인 비위 감추고 사건 왜곡…굉장히 유감"
청와대 임종석 비서실장은 15일 청와대 특별감찰반에서 일하다 비위 연루 정황이 포착돼 검찰로 복귀 조치된 김모 수사관이 우윤근 주러시아 대사의 비리 의혹을 조사하다 징계를 받았다고 주장한 데 유감을 표하며 법적 조치 가능성도 시사했다. 임 실장은 국회에서 단식 농성 중...
2018.12.1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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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전 특감반원 "與중진 비위 보고해 쫓겨나"…靑 "사실 아냐"
前 특감반원 "임종석 실장에게 보고했으나 조치 없어"…언론사에 제보 靑 "일방적 주장일 뿐…해당 첩보 조사했으나 사실 아닌 것 확인" 청와대 특별감찰반에서 일하다 비위 연루 정황이 포착돼 검찰로 복귀 조치된 김모 수사관이 14일 자신이 여권 중...
2018.12.14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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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위 적발' 靑특감반원 진술 곳곳 불분명…대검, 고강도 감찰
비위 정황이 포착돼 검찰로 복귀 조치된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특감반) 파견 수사관이 감찰 조사에 내놓은 진술에는 앞뒤가 맞지 않거나 불분명한 부분이 여러 곳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명확한 사실관계를 토대로 징계 여부와 수위를 정해야 하는 검찰로서는 강도 높은 조사가 불...
2018.12.02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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