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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순실 게이트

    • 현대차부회장 "안종범이 광고사자료 줘" vs 안종범 "대통령이…"

      김용환 현대차 부회장 증언…재판부 "신빙성 재판부가 판단"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지난해 2월 대통령 면담을 마친 김용환 현대자동차 부회장에게 최순실씨가 실소유한 광고업체 플레이그라운드의 소개자료를 건넸는지를 두고 당사자들 간 공방이 벌어졌다. 김 부회장은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최씨와 안 전 ...

      2017.03.28 16:55

    • 현대차 부회장 " 朴 '관심사안'이 미르·k재단 출연 결정 기준"

      김용환 부회장 "85억원 출연, 靑 관심사안이라는 부담감에 내부 논의없이 결정" "재단 출연 후 박 전 대통령 현대차에 감사 표시" 증언도 현대차가 미르·K스포츠 재단에 85억원의 거액을 출연하기로 결정한 것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관심사안'이었기 때문이라는 증언이 나왔다. 김용환 현대차 부회장은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

      2017.03.28 15:47

    • 특검 "최순실, 대포폰으로 정유라 교수와 직접 통화"

      이인성 교수 재판서 통화내역 제출…이 교수 측 "학부모로서 통화했을 뿐"최순실(61·구속기소)씨 딸 정유라(21)씨에게 학점 특혜를 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인성(54) 이화여대 의류산업학과 교수가 최씨와 여러 차례 직접 통화한 정황이 나타났다.최씨는 차명 휴대전화(대포폰)를 이용해 이 교수와 전화한 것으로 드러났다.이 교수 측은...

      2017.03.28 11:29

    • 황창규 "'차은택 지인 임원 채용' 안종범 청탁 압력으로 느껴"

      변호인 "안종범 '무리하지 말라' 안했나"…황창규 "들은 기억 없다" KT 황창규 회장이 광고감독 차은택씨의 인맥인 이동수씨를 KT 임원으로 채용한 건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의 부탁 때문이었다고 증언했다. 황 회장은 청와대 수석의 이 같은 인...

      2017.03.28 11:25

      황창규 "'차은택 지인 임원 채용' 안종범 청탁 압력으로 느껴"
    • 황창규 "안종범 요구로 차은택 지인 임원채용…대통령지시 부담"

      변호인 "안종범 '무리하지 말라' 안했나"…황창규 "들은 기억 없다" KT 황창규 회장이 광고감독 차은택씨의 인맥인 이동수씨를 KT 임원으로 채용한 건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의 부탁 때문이었다고 증언했다. 황 회장은 청와대 수석의 이 같은 인...

      2017.03.28 10:46

      황창규 "안종범 요구로 차은택 지인 임원채용…대통령지시 부담"
    • 검찰 "최순실-삼성 뇌물혐의 수사, 시간 부족해 중단한 것"

      "검찰, 수사 마무리 하면서 뇌물 안 된다고 판단" 최씨측 주장에 반박 박근혜 전 대통령과 '비선실세' 최순실씨 등의 국정농단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삼성과 관련한 최씨의 뇌물혐의를 부정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검찰 특수본은 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최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재...

      2017.03.27 16:04

    • 최순실 측 "특검 파견검사 작성 조서는 위법"…검찰 "특검 모욕"

      변호인 "증거 부동의"…특검 "특검법에 따라 적법하게 해" "일개 파견검사" 부적절 발언에 재판부 '구두 경고' '비선 실세' 최순실(61)씨 측이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파견된 검사가 작성한 조서를 두고 위법성 문제를 제기했다. ...

      2017.03.27 15:16

      최순실 측 "특검 파견검사 작성 조서는 위법"…검찰 "특검 모욕"
    • 최순실 "VIP, '정유라 봐줘라' 할분 아냐" 김종에 따져

      최씨 "부탁한 적 없다" 주장…김 前차관 "직접 들었다" 의견 안 굽혀 '비선 실세' 최순실씨가 박근혜 전 대통령이 특정인을 콕 찍어서 잘 봐줘야 한다는 말을 할 사람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박 전 대통령이 정유라를 직접 언급하며 체육계 영재 프로그램 마련을 주문했다는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의 증언에 대한 반박이다. 최씨는 ...

      2017.03.24 16:40

    • 최순실-김종 법정 진실공방…"영재센터 기획안 줘" vs "안받아"

      '후원금 강요 공모' 놓고 공방 최순실, 김종이 '삼성 후원금 개입' 부인하자 직접 추궁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대한 삼성 후원금 강요 사건을 두고 최순실씨와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24일 법정에서 엇갈린 진술을 내놓으며 진실 공방을 벌였다. 이날 재판에 증인 신분으로 나온 김 전 차관이 삼성 후원금 강요 혐의를 전면 부...

      2017.03.24 16:06

    • 최순실 덕에 차관 오른 김종 "최씨와 불편한 관계" 주장

      檢 "최씨 위해 알아봐준 것 아닌가" 묻자 "요구 다 들어준 적 없다" 부인 '비선 실세' 최순실씨 추천으로 차관까지 올랐던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오히려 어느 시점부터는 최씨와 불편한 관계였다고 주장했다. 최씨의 무리한 요구가 이어져서 그랬다는 취지의 주장이다. 김 전 차관은 24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2017.03.24 13:04

    • '삼성 후원금 강요' 김종 "최순실이 나에 대해 거짓말"…부인

      김재열 제일기획 사장-영재센터 연결 의혹도 부인 '삼성 후원금=뇌물' 프레임 밀기 전략으로 풀이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대한 삼성 후원금 강요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최순실씨가 자신에 대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전 차관은 삼성 후원금 강요 과정에 자신이 개입됐다는 관련자들의 증언도 모두 사실이 아니라...

      2017.03.24 12:00

    • 검찰 "헌재 인정한 탄핵소추사실, 검찰 공소제기한 것과 같아"

      헌법재판소가 인정한 탄핵소추사실과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 등에 적용한 혐의사실이 사실상 맞물려 있다는 취지의 검찰 측 발언이 나왔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관계자는 22일 오후 기자들과 만나 "헌재가 인정한 사실은 대부분 검찰이 공소 제기한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이런 언급은 '검찰이 헌재 결정과 다른 결론을 ...

      2017.03.22 16:01

    • "문형표, 공단 이사장이 장관보다 훨씬 좋은 자리라 말해"

      전 복지부 실장 증언 "충격·자괴감"…"文, 삼성합병 처리검토 지시" 메르스 사태의 부실 대응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가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 취임한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공단 이사장이 장관보다 훨씬 좋은 자리"라고 말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이모 전 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은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조의연 부장판사) 심리...

      2017.03.22 13:02

    • 박근혜-최순실 표적 된 KT…"연구용역·사업제휴 청탁" 증언

      KT 비서실장, 재판서 "靑 부당요청" 진술…결국 광고대행 계약 박근혜 전 대통령이 KT를 상대로 '비선실세' 최순실씨가 사실상 소유한 회사에 대한 특혜를 요청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 김인회 KT 비서실장(부사장)은 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최씨와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의 속행공판에 증인...

      2017.03.21 17:27

    • KT 비서실장 "대통령이 스키단 창단 검토 직접 전달…당황"

      최순실·안종범 공판 증인으로 출석 소회 밝혀 KT 고위 간부가 '비선실세' 최순실씨와 관련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직접적인 검토 요구에 "당황스러웠다"고 소회를 밝혔다. KT 비서실장 김모 씨는 21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최씨 및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 공판에 증인으로 나와 최씨와 연관된 ...

      2017.03.21 16:49

    • '학사비리' 최경희 혐의 부인…"청문회서 말하고 싶어도 못 해"

      "최순실에게 학사 특혜 부탁 안 받아…학점·출석 관리, 교수 고유 권한" 최순실(61)씨 딸 정유라씨에게 학사 특혜를 준 혐의로 기소된 최경희(55) 전 이화여대 총장이 법정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최 전 총장의 변호인은 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김수정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준비기일에서 "정유라가...

      2017.03.21 16:31

    • 최순실 등 공범 3명 검찰 출석 불응…대질 무산

      불편한 상황 모면 의도 관측…최씨·안 前수석은 재판 일정도 고려한 듯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정점에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21일 피의자로 출석시켜 조사 중인 검찰이 '비선 실세' 최순실(61)씨 등 핵심 공범 3명에게도 동시에 출석을 통보했으나 모두 불응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에 따르면 검찰 특...

      2017.03.21 15:57

    • 최순실 게이트 '정점'…뇌물 등 13개 혐의

      핵심은 뇌물수수 혐의…부정한 청탁·최순실과 공모 여부가 쟁점 박前대통령 "완전히 엮은 것·몰랐다" 전면 부인…치열한 공방전 검찰에 21일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게될 박근혜 전 대통령은 크게 13가지 혐의를 받는다. 박 전 대통령은 '최순실 게이트' 연루자 중 가장 많은 혐의가 적용됐...

      2017.03.21 07:13

    • 최태원 전격 소환에 SK '긴장'…"사면 대가와 무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검찰이 18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전격 소환해 조사하기로 함에 따라 서울 종로 SK본사 사옥에는 긴장감이 잔뜩 고조되고 있다. 지난 6일 김창근 전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등 전·현직 임원 3명이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지만 이날 최 회장까지 불려갈 것으로는 예상하지 못했기...

      2017.03.18 10:57

    • 최순실 "국가 불행·대통령 파면에 원죄…국민께 사과"

      "덴마크에 있는 딸 상황도 몰라…접견 통로 좀 열어달라" '영재센터 실질 운영' 등 혐의 놓고선 장시호 측과 설전 '비선 실세' 최순실(61)씨가 "국가적 불행 사태와 대통령 파면이라는 원죄에 국민께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외부 접견을 허용해 달라고 거듭 재판부에 요청했다. 최씨는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

      2017.03.1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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