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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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지원' 강요냐 뇌물이냐…검찰 "박근혜 전 대통령 조사후 결론"
박근혜 전 대통령 조사후 법리 판단 거쳐 공소장 변경 여부 결정 검찰은 삼성그룹이 '비선 실세' 최순실씨에게 제공한 돈을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뇌물로 볼지, 강요 때문에 어쩔 수 없는 행동의 결과로 간주할지 박 전 대통령 대면조사 후 판단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이하 특수본) 관계자는 직권남용권리...
2017.03.1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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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뇌물죄 증언 거부…"준비한 것도 아는 것도 없어"
영재센터 삼성 후원금 재판…변호인 "다른 부분은 증언할 것" '비선 실세' 최순실(61)씨가 삼성그룹에서 수백억원대 뇌물을 받거나 받기로 약속한 혐의와 관련해 법정에서 증언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씨는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장시호(38)씨, 김 종(56)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의 ...
2017.03.1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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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박근혜 '뇌물의혹' 집중…"롯데·CJ도 필요하면 소환"
SK 최고위 관계자 이어 안종범도 소환…수첩 내용 등 추궁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 의혹과 관련해 SK 외에 롯데, CJ그룹 관계자도 필요하면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관계자는 16일 오후 기자들과 만나 "(조사상) 필요하다면 롯...
2017.03.1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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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이재용 담당판사는 최순실 후견인의 사위"
국회 '최순실게이트' 국정조사 특위위원로 활동했던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16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재판을 담당하는 책임판사가 최순실씨의 후견인으로 알려진 인물의 사위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안민석 의원은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최순실 게이트를 파헤치려고 독일에 갔을 때 임 모 박사라는 사람이 ...
2017.03.1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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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박근혜·우병우·대기업' 동시 타격…'빠른 템포' 수사
13일부터 본격 수사…검찰, 대선 전 수사 마무리 의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검찰의 칼날이 초반부터 곧바로 핵심을 파고들고 있다. 주요 수사 대상인 박근혜 전 대통령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 뇌물 의혹의 당사자인 대기업을 동시에 겨냥하며 속도전을 벌이는 양상이다. 검찰은 이달 3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으로부터...
2017.03.1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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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재판 나온 이영선 '묵묵부답'…재판은 헛바퀴
'박 전 대통령 사저 경호팀 합류하냐'는 질문에도 답안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선 진료에 관여한 의혹을 받는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의 재판 첫 준비절차가 열렸지만, 기록 확보가 아직 이뤄지지 않아 실질적인 절차는 이뤄지지 않았다. 법정에 모습을 드러낸 이 ...
2017.03.1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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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표 "안종범이 'VIP 관심'이라며 김영재 중동순방 동행요구"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비선 미용시술'을 한 의사 김영재 원장에 대해 청와대의 특혜성 지원이 있었다는 문형표(61) 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진술이 공개됐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조의연 부장판사) 심리로 13일 열린 문 전 장관의 첫 공판에서 그가 2015년 2월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으로부터 김 원장 특혜 조치...
2017.03.1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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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국민에 죄송·마음도 착잡"…'朴 파면' 심경 드러낸 듯
"더블루K에 몰아준 것처럼 몰고 가…대통령, 그렇게 지시한 것 아냐" 김종 증인 신문 과정서 복잡한 심경 토로 '비선실세' 최순실(61)씨가 13일 법정에서 "마음이 착잡하다"거나 "국민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거듭 꺼냈다. 40년 지기인 박근...
2017.03.1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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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표, 국민연금의 삼성합병 찬성 '청와대 뜻'이라 설명"
국민연금 의결권행사 전문위원 특검 진술 국민연금을 압박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에 찬성하도록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문형표(61)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합병을 '청와대의 뜻'이라고 말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조의연 부장판사) 심리...
2017.03.1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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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 "대통령·최순실에 이용당해…국정농단 죄송" 울먹
'GKL 강요' 증언 중 심정 고백…"체육정책 멋지게 만들고 싶었는데…"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자신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로부터 이용당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증언했다.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돼 국민에...
2017.03.1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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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파면 후 국정농단 재판서 김종·안종범 "대통령 지시"
GKL에 최순실 소유 더블루K 에이전트 계약 강요…둘 다 부인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 이후 처음 열린 '국정농단' 주범들의 재판에서 한때 박 전 대통령을 보좌했던 인사들이 모두 "대통령 지시"라며 자신들의 책임을 회피했다. 13일 서울중앙지...
2017.03.1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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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후원금 뇌물" 김종 주장에 장시호 "뇌물이든 강요든 잘못"
"모두의 잘못…영재센터 설립 때 이모 도운 것도 잘못" '비선실세' 최순실(61)씨의 조카 장시호씨가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의 삼성 후원금 관련 혐의가 무엇이든 관련자들이 책임을 벗을 순 없다는 취지로 법정에서 증언했다. 장씨는 10일 서울중앙...
2017.03.1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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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이모 최순실, "시키는 일이나 잘하지…" 장시호 질책
"최순실, '미스터(김종)에게 100번 전화하느니 위에 한 번'" '비선실세' 최순실(61)씨가 삼성으로부터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후원받은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자 조카 장시호씨를 호되게 꾸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씨는 10일 서울중앙지법 ...
2017.03.1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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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호 "이모가 추진한 영재교육원, 영재센터로"…최순실에 책임
"특검에 朴대통령-대기업 회장 독대 표 그림으로 그려 제출" 최순실 "센터 예산·조직운영, 장시호가 주도" '비선실세' 최순실(61)씨 조카 장시호씨가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는 최씨 아이디어이며 자신은 그 과정에서 도움을 줬을 뿐이라고 법정에서 증언했다. 지난 해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센터 설립...
2017.03.1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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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대통령, 최순실 사익 지원 위법행위 재임 중 지속"
헌법재판소는 10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에 대한 결정을 선고하면서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의 사익을 지원하기 위한 박 대통령의 위법행위가 재임 중 계속됐다고 판단했다. 헌재는 이날 오전 선고에서 "피청구인은 미르·K스포츠 재단 설립과 플레이그라운드, KD코퍼레이션 지원 등 최서원(최순실)의 사익추...
2017.03.1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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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합병' 문형표 재판 내주 본격 심리…안종범·최원영 신문
재판부 "최대한 집중해서 증거조사"…일주일 2회 이상 재판 열 듯 변호인 "문제 발단 청와대…靑 관계자부터 신문해야"…혐의 부인 국민연금공단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에 찬성하도록 압력을 가한 혐의로 기소된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
2017.03.0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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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과 연루 의혹 이상화 씨 대기발령
대통령 비선실세인 최순실 씨의 인사청탁을 통해 임원 자리에 오른 의혹을 사고 있는 이상화 KEB하나은행 글로벌영업2본부장이 보직 해임됐다. 이 본부장은 대기 발령 상태가 됐다. KEB하나은행은 조만간 인사위원회를 열어 파면 등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KEB하나은행은 최씨에게 인사청탁을 한 이 본부장에 대해 지난 7일 오후 10시께 직...
2017.03.0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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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前임원 "안종범, 광고대행사 선정 압력…BH 지시 얘기도"
차은택 재판 증언…"기준대로 심사했다면 서류 심사서 탈락" "플레이그라운드에 광고 몰아준 건 아냐…불명예 느껴 퇴사" '비선 실세' 최순실(61)씨가 실소유주로 알려진 광고업체 플레이그라운드가 KT의 광고대행사로 선정되는 과정에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이 압력을 행사했다는 관계자 증언이 나왔다. 최씨의 영향력으로 KT에...
2017.03.0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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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최순실게이트 "탄핵정국 관계없이 수사"…내주 소환 시작
"탄핵정국 관계없이 수사…기록검토 거쳐 내주 수사 착수할듯 박영수 특별검사팀으로부터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사건 일체를 넘겨받은 검찰이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결과와 관계없이 수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검찰 특별수사본부 관계자는 8일 오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박 대통령 탄핵 정국과 관계없이 ...
2017.03.0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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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택 "최순실, '네가 총대 메라'고 했다"…진실공방
미르 전 부총장 "사실과 달라…당장은 안 들어왔으면 좋겠다고는 전해" 광고감독 차은택(48)씨가 미르재단을 둘러싼 '국정 농단' 의혹이 불거지자 최순실(61)씨 측으로부터 책임을 모두 떠안고 가라는 말을 들었다고 주장하며 재단 관계자와 법정 공방을 벌였다. '중간 전달자'로 지목된 김성현 전 미르재단 사무부총장은 8...
2017.03.0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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