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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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안종범, 'VIP 관심사항'이라며 KT에 임원 채용 압박"
법정서 황창규 회장 진술서 등 공개…安, 검찰에서 일부 시인 안종범(58)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광고감독 차은택(48)씨 지인을 취업시키라고 KT 임원들을 압박하며 'VIP(대통령을 뜻하는 은어)의 관심 사항'이라고 강조한 정황이 드러났다. 검찰은 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차씨의 속행공판에...
2017.03.0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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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최순실 인사청탁 의혹' 이상화 본부장 직무면직
은행 측 조만간 인사위원회 열어 징계 수위 결정최순실 씨의 인사청탁으로 임원 자리에 오른 의혹을 사고 있는 이상화 KEB하나은행 글로벌영업2본부장이 직무에서 면직됐다.이에 따라 이 본부장은 대기 발령 상태가 됐으면 은행 측은 조만간 인사위원회를 열어 파면 등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8일 금융원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비선실세' 최순실 씨에...
2017.03.0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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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부인, 박채윤과 수차례 통화…朴 "최순실과 한 것"
특검 수사서 드러나…최씨-禹부인-장모 친분 가능성 주목 최순실씨 단골 성형외과 김영재의원의 김 원장 부인 박채윤(47·구속기소) 와이제이콥스메디칼 대표가 작년 초 우병우(49)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부인과 수차례 통화한 사실이 특검 조사에서 확...
2017.03.0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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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택 "국정농단 일당돼 수치스럽다"…법정서 울먹여
"차은택·고영태가 주범" 최순실 주장 얘기에 헛웃음 "최순실, 분명히 알고 있을 것…당당히 한 번만 인정해달라" 광고감독 차은택씨가 국정농단 의혹 사건에 연루된 일이 "너무 수치스럽다"며 법정에서 울먹였다. 차씨는 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
2017.03.0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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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 사태에 휩싸인 서울대병원이 부끄럽다"
서울대의대 교수협의회, '반성문' 발표서울대의대 교수협의회가 고(故) 백남기씨 사망진단서 논란과 국정농단 사태에 서울대병원이 연루된데 대해 자성의 목소리를 담은 성명서를 7일 발표했다.서울대의대 교수협의회는 의대교수 520명이 자발적으로 구성해 활동하고 있는 임의단체로, 이번 성명서에는 이사진 17명을 비롯해 소속 교수 절반 가량이 동참했다....
2017.03.0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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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택 "최순실, 미르 인사 좌우…대통령 의사 반영한 듯"
"崔에게 인사 추천하면 2∼3일 뒤 '누군가의 의견' 반영해와" '비선 실세' 최순실(61)씨가 미르재단 인사를 좌우했고, 이 과정에 대통령이 개입한 것으로 추측된다는 광고 감독 차은택(48)씨의 법정 증언이 나왔다. 차씨는 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최씨와 안종범(58) 전 청와대 정...
2017.03.0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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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특검법은 위헌…위헌법률심판 제청" 법원에 신청
"민주당·국민의당이 독점적 추천권…특정 당파에게 특권" 뇌물·업무방해 등 혐의 심리 중인 2개 재판부에 제출 '비선 실세' 최순실(61)씨가 자신을 수사한 근거가 된 특검법의 위헌 여부를 가려달라며 법원에 신청서를 제...
2017.03.0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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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택 "미르재단 사업들 최순실 제안…대통령 연관된 일"
최순실 재판서 증언…"플레이그라운드, 미르재단 영리사업 위해 설립" 최순실 "플레이그라운드로 사익추구 안 해…문화융성 위한 것" '광고감독' 차은택씨가 미르재단에서 진행된 모든 프로젝트는 '비선실세' 최순실(61)씨...
2017.03.0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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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최순실 '뇌물 사건' 13일 재판 절차 시작
'비선실세' 최순실(61)씨의 '삼성 뇌물' 사건의 재판 절차가 13일 시작된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7일 최씨의 재판에서 "새로 기소된 사건의 공판준비기일을 13일쯤 여는 게 어떨까 싶다"고 밝혔다.재판부는 최씨 ...
2017.03.0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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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겨냥한 검찰, 탄핵심판 예의주시…수사 영향 줄까
2기 특수본 내주 본격수사 예상…헌재 선고결과 변수될 듯 박영수 특별검사팀으로부터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사건 일체를 넘겨받은 검찰이 2기 특별수사본부를 꾸려 본격적인 수사 태세에 돌입함에 따라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7일 사정 당국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에 설치된 특수본은 3일 특검에서 10만쪽 안팎의 수사기록과 관련...
2017.03.0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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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최순실 '프로포폴 중독' 의심했지만…입증 못해
최씨 본인·김영재 원장 등 조사에 비협조…처벌 못해최종 수사결과 발표를 마치고 검찰에 공을 넘긴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가 향정신성의약품인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에 중독됐다는 의혹도 들여다봤지만, 혐의 입증이 쉽지 않아 결국 처벌로 이어지진 않았다.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특...
2017.03.0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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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검찰이 부도덕한 사람 만들어…난 도움만" 울분
플레이그라운드 전직 임원들 상대 증인신문 억울함 주장 전병석 前이사 "직원 급여도 못 줘…사익추구할 돈 없어" '비선 실세' 최순실(61)씨가 광고회사 플레이그라운드를 통해 사익을 추구한 게 없는데도 검찰이 부도덕한 사람으로 몰았다며 법정에서 억울함을 호소했다. 최씨는 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2017.03.0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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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태 파일' 류상영 법정 증언 회피…김수현도 불발 가능성
류상영 증인 신문 20일로 또 연기…'기획 폭로' 궁금증 커져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와 관련된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 측근들의 법정 증언이 연달아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이른바 '고영태 파일...
2017.03.0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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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국정농단 실체 확인…검찰 '미완의 숙제' 풀어야"
"朴대통령, 또 음모로 치부할 것이냐…개탄 금할 수 없어" 바른정당은 6일 박영수 특검팀의 '최순실 게이트' 수사 결과 발표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은 특검 수사결과 발표 역시 '음모이자 거짓말'로 치부할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오신환 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박 대통령은 그동안 국정농단 사태가 음...
2017.03.0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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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측 "뇌물죄 특검주장 '황당한 소설'…일고의 가치 없어"
특검 수사결과 발표에 반박…"삼성 청탁·합병 과정 관여 없었다" 박근혜 대통령이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와 공모해 삼성측의 뇌물을 수수했다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결과에 대해 박 대통령 측은 "사실관계...
2017.03.0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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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격정토로…"사익추구 없는데 부도덕한 사람 만들어"
김홍탁 전 대표 증인신문서 검찰 상대로 억울함 주장 '비선 실세' 최순실(61)씨가 광고회사 플레이그라운드를 통해 사익을 추구한 게 없는데도 검찰이 부도덕한 사람으로 몰았다며 법정에서 억울함을 호소했다. 최씨는 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
2017.03.0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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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최순실 '직권남용·뇌물수수' 사건 당분간 별도 심리
삼성 관련 기존 공소사실 변경 가능성 염두 안종범 뇌물수수 사건은 기존 재판과 병합 심리 법원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측으로부터 수백억원대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기소한 '비선실세' 최순실(61)씨 사건을 기존 재판과 당분간 별도 ...
2017.03.0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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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센터 직원 "최순실이 센터 소개서 만들라고 지시"
최순실, 앞선 재판서 "장시호가 센터 설립 주도" 주장 '비선 실세' 최순실(61)씨가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를 실질적으로 움직였다는 검찰 주장을 뒷받침하는 증언이 법정에서 나왔다. 영재센터 직원 김모씨는 24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최씨와 조카 장시호씨,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최씨의 지시로 영재센터 소개서를 작성...
2017.02.2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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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태 일행, 최순실 이용해 사익추구"…"영태는 '고벌구'"
"우리 영태는 해맑아…벌써 온 주변에 이런 얘기 말하고 다녀" "VIP 만족" 대화도…檢 "최씨 지시 확인" vs 崔 "고씨가 꾸민 일" '비선실세' 최순실씨와 사이가 틀어진 뒤 각종 비리 의혹을 폭로한 고영태씨와 그 주변 인물들이 주고받은 대화의 녹음파일 일부가 법정에서 공개됐다. 공개된 내용 중에서는 파일을 녹음한...
2017.02.2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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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성 "최순실 전혀 몰라…인사청탁 사실관계 밝혀달라"
현 정부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재직 당시 민정수석실에 경찰청장 인사를 청탁했다는 의혹과 관련, 이철성 경찰청장은 최 씨를 "전혀 모른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시·도지방경찰청을 순회 방문 중인 이 청장은 20일 오후 경남지방경찰청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
2017.02.2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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