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국정농단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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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우병우 구속영장 기각 유감…법 심판 무겁게 내려야"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것을 두고 "매우 실망스럽고 유감"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대선 선거대책위원회 윤관석 공보단장은 구두논평에서 "출세를 지향하고 사익을 추구한, '갑질 권력'의 대표적 초상인 '법꾸라지' 우병우의 국정농단 죄과는 절대 가볍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단장은...
2017.04.12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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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고영태 체포…세관장 인사 개입 혐의
‘고영태 녹음파일’ 공개로 최순실 씨 국정 개입을 ‘기획폭로’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는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가 검찰에 체포됐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11일 고씨를 체포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인치해 두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고씨 자택도 압수수색했다. 검찰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고씨는 인천본부세관 이모 사무관으...
2017.04.12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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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관문' 끝내 못뚫고…'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대단원
정부 실세·재벌 총수 줄줄이 구속…'국정농단' 실체 규명은 '성과' 지난해 가을부터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했던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수사가 12일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구속영장 ...
2017.04.12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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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황태자' 우병우 영장 기각…'무소불위' 민정수석 도마
사정·인사권 관여 靑 실세…"검찰 영향력·권력 집중 제동" 지적 박근혜 정부의 황태자로 불린 우병우(50·사법연수원 19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구속영장이 12일 기각됐지만,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하는 민정수석 직위와 역할에 대한 비판론은 여전하다. 민정수석은 대통령 업무를 보좌하는 청와대 비서실 소...
2017.04.12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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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기각' 운명 가른 '원칙론자' 권순호 부장판사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담당한 서울중앙지법 권순호(47·사법연수원 26기)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고심 끝에 검찰의 영장 청구를 기각했다. 권 부장판사는 전날 심문부터 마라톤 검토를 끝낸 뒤 12일 새벽 "혐의내용이 범죄성립 다툴 여지가 있다"면서 "증거에 비춰 증거인멸 및 도망 염려 충분 소명되지 않는다...
2017.04.12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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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불구속 마무리…SK·롯데 뇌물의혹 수사만 남았다
재단 출연 대가로 사면·면세점특혜 의혹…朴 기소전 수사 마무리할 듯 12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구속영장이 기각돼 관련 수사가 사실상 종결되면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한 검찰 수사는 이제 SK, 롯데 등 대기업의 뇌물공여 의혹 규명만을 남겨두게 됐다. 이들 대기업의 뇌물공여 혐의는 박 전 대통령이...
2017.04.12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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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 묵인' 우병우 영장 또 기각…법원 "다툼 여지"
檢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최종관문 돌파 실패…이르면 주말 최종 수사결과 법원 "이미 수사진행·증거수집…증거인멸·도망 염려 충분히 소명되지 않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2017.04.12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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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대통령이 사저 가구 치워달라해…경제공동체 아냐"
휴대전화 대리점주 "최순실, 직접 와서 태블릿 개통해달라고 해" '비선 실세' 최순실(61)씨가 2015년 10월께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저에서 가구 등 집기를 뺀것은 박 전 대통령의 부탁에 따른 것이라고 해명했다. 최씨는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자신의 뇌물 사건 재판에서 "대통령 ...
2017.04.1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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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비호' 우병우 영장심사 7시간 혈투…내일 새벽 결론
"권한 남용 초법적 민정수석" vs "법 테두리내 정상 업무"'최순실 국정농단'을 묵인·방조한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우병우(50·사법연수원 19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11일 법원에서 8시간 가까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심사)을 받았다.이날 영장심사는 서울중앙지법 권순호(47·26기) 영...
2017.04.1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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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영장심사 7시간 만에 종료…구속여부 내일 새벽 결정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구속 여부를 결정할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시작한 지 약 7시간 만에 종료됐다. 11일 오전 10시 30분께 서울중앙지법 321호 법정에서 권순호(47·26기)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우 전 수석의 영장심사는 이날 오후 5시 30분께 끝났다. 중간에 약 1시간의 휴정을 포함해 약 7시간이 걸렸다. ...
2017.04.1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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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승마계 임원 제거해서 득될 것 없어"…'감사 조종' 반박
"정유라, 5살부터 말 타…특혜받아 우승한 것 아냐" '비선실세' 최순실(61)씨가 법정에서 '승마계 감사' 사주 의혹을 적극 부인했다. 딸 정유라씨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마장마술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것도 부당 특혜 때문이 아니라 실력으로 얻은 결과라고 항변했다. 최씨는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
2017.04.1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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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혐의…'최순실 지원' 직권남용·'세월호' 위증 등 8개
세월호 수사방해 '시도', 수사팀이 의지 관철해 방해 '불발' 정부 인사 개입·최순실 비호…특검 구속영장보다 2개 추가 검찰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세월호 수사를 사실상 방해하려고 시도한 것으로 파악했다. 다만, 우 전 수석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당시 수사팀이 해양경찰을 압수수색하고 관련자를 ...
2017.04.1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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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영장심사, '전담수사' 검찰 대 '실력파' 변호인 격돌
[ 포토슬라이드 2017041107397 ] "권한 남용 초법적 민정수석" vs "법 테두리 정상 업무" '최순실 국정농단'을 묵인·방조한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우병우(50·사법연수원 19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11일 법원에서 4시간째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심사)을 받고 있다. 영장심사는 이날 오전...
2017.04.1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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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영장심사 개시…"권력 남용" vs "정상 업무" 불꽃 공방
[ 포토슬라이드 2017041107397 ] 직무유기·직권남용 범죄사실 놓고 대치…구속 여부 밤늦게 결정 '최순실 국정농단'을 묵인·방조한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우병우(50·사법연수원 19기) 전...
2017.04.1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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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최순실 비위 보고받은 적 없어…법정서 밝히겠다"
[ 포토슬라이드 2017041107397 ] 우병우(50·사법연수원 19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은 11일 두 번째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의 비위를 보고받은 적 없다...
2017.04.1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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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박근혜 재판 넘기며 우병우도 기소…주말 전후 유력
[ 포토슬라이드 2017041107397 ] 롯데·SK 추가 뇌물의혹도 정리…17일 선거운동 전 '매듭' 방침 검찰이 이번 주말을 전후해 박근혜 전 대통령을 구속기소 하면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도 함께 재판에 넘기기로 ...
2017.04.1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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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삼성 뇌물' 재판, 김종덕·유진룡 전 장관 증인으로
'정유라 승마 지원'에 朴 개입했나…노태강 전 국장도 출석 예정 삼성그룹 측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비선 실세' 최순실(61)씨의 11일 재판에 김종덕·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나란히 증인으로 선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최씨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
2017.04.11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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